[매일뉴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외국인투자개발사와 항공 앵커기업이 참여하는 항공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9일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Panepinto),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Joseph Panepinto Jr.) 회장, 대한항공 관계자, 디피인터내셔날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체결 당사자들은 항공 앵커기업 유치, 항공 비즈니스 허브 구축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와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파나핀토는 외국인투자개발사로서 국제 항공 허브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및 인허가 행정지원을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 도심지 개조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부동산 개발전문회사인 파나핀토는 지난 2월 유정복 시장이 유럽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미화 10억 달러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9일 동국대 입학처 관계자를 초청해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기준을 안내한 후 교사들이 평가자 입장에서 서류평가시스템을 통해 직접 실습하도록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서강대, 명지대 등 여러 대학과 연계해 6월과 7월 사전 신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과 연계한 서류평가 실습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며 진학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미래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인천교육 브랜드인 ‘읽걷쓰’를 관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은 저자와 연결하는 출판 교육인 ‘나도 작가되기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이 출판한 책을 가져가기도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기, 걷기, 쓰기, 인천의 읽걷쓰 교육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라며 “읽걷쓰는 관찰, 질문, 탐구, 행동하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돕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읽걷쓰 습관이 쌓이면 즐거움으로 이어지고, 결국 학생, 학부모, 시민이 저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읽걷쓰 문화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월 28일 오후 2시, ‘2023년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재단이 주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는 지난해 재단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진행 중인 연구 소개 및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3년 재단 연구성과 보고회에는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시현정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 등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전문가 및 공무원, 현장 실무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성과 보고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최정호 재단 정책연구실장 직무대리가 ‘2023년 연구 성과 및 2024년 연구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제2세션에서는 2023년 중점 연구과제로 진행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응정책 연구: 임신・출산 지원정책’ 및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성별 취약성 분석’ 연구에 대해 박주은 선임연구위원과 전선영 연구위원이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성평등, 일자리・노동, 여성폭력 대응, 가족지원, 보육돌봄, 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의 관심 있는 현장 전문가와 시민, 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9일 중국 톈진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제5회 질병보건분야 국제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랜 우호 도시 관계를 유지해 온 인천시와 톈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상호교류를 촉진하고자, 감염병대응 분야 학술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상호이해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류회에는 두 나라의 감염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역학조사 체계와 하수(下水) 기반 및 매개체 감염병 조사 등 총 9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최신 감염병 관리 정보를 교환하고 감염병 정책 및 대응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 30일에는 빈하이신구와 난카이구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방문해 두 지역의 보건관리와 질병예방 전략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016년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양국 상호 교차로 개최돼 올해로 5번째를 맞았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업무협약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술교류가
[매일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2024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무대에 “꼭 다시 만나고 싶은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인천중구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6월 15일,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백건우와 인천 피아니스트로서 올해 68년째를 맞이한 백건우는 인천과 깊은 인연이 있다. 1957년 그가 중학생이던 시절 인천애협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으며, 1994년에는 당시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간 인천시향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을 연주하며 완숙한 기량을 드러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인 2004년, 개관 21주년인 2015년에 무대에 올라 인천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예술회관의 기념비적인 시간을 축하해 주었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어 그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 또한 입증했다. 백건우와 모차르트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새 곡에 도전해 온 그는 여전히 열정적인 연주로 음악팬들을 만나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봉산 주변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가압시설과 노후상수관 교체 등 수돗물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봉산 주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물인 수봉공원 배수지는 수봉산 최고점인 수봉공원 내에 설치돼, 수돗물이 부족하던 시절인 1987년부터 현재까지 37년간 인근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온 고마운 배수지다. 현재는 꾸준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배수지 체류시간 감소로 적정 사용량을 이미 넘어섰고, 수봉산 주변의 상수도관은 1980년대 매설돼 노후하고 녹지지역 및 산 능선에 관로가 위치해 누수 등의 수돗물 낭비 현상이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약 1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수봉산 주변 지역 노후 상수관과 수봉공원배수지 가압시설의 교체를 포함한 시설물 현대화를 추진한다. 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원활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교체된 상수관로를 통해 수봉산 주변 지역(용현동, 숭의동, 도화동 일원) 약 2,800세대 가정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공급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 1인가구 1,000명에게 ‘환영상자’를 지원한다. ‘환영상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천시의 청년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기본으로, 공구 세트와 생필품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 물품은 지난 2월 선호도 조사에서 반응이 좋은 상위 2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한 198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청년 1인가구로, 상반기 접수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6시, 하반기 접수는 2024년 11월 1일오전 9시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가운데 상·하반기 각 500명씩 무작위 추첨해 환영상자를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인데, 상반기 미신청자와 낙첨자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인천청년포털에서' 연령과 1인 가구 인천 전입 여부·전입일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첨부하고, 환영상자 유형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상반기 선정 결과는 7월 2일, 하반기 선정 결과는 12월 2일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타 시도에서 인천으로 온
- 세계한인무역단지, 세계한인무역협회, 코트라, 인천상공회의소 등 총집합…한인 비즈니스 중심도시 기대 - - 연 500만 명 찾는 뉴욕명소 ‘하이라인 파크’창업자 만나 제물포 르네상스 구상도 - [매일뉴스] 인천시가 한국으로 돌아올 재외동포들의 거주 공간인 ‘글로벌한인문화타운’에 이어 한인 기업인들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조성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8일 뉴저지에서 재외동포 교민들과 기업인들을 만나 ‘세계한인무역단지 &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월 유정복 시장이 독일에서 공개한 ‘글로벌한인타운’ 조성 계획을 확대해, 한인 기업인들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글로벌 무역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계획이 공개됐다. ‘세계한인무역단지’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지원기관, 재외동포청 등 세계한인 관련 정부기관, 외국인 투자기업,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비즈니스 기관 등이 총집합하고, 글로벌 청년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한인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인천을 세계 한인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메네스 음대(Mannes Schoool of Music)’ 인천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지시간 5월 28일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메네스 음대의 모(母) 학교 그룹인 뉴스쿨(The New School)의 린다 라파포트(Linda E. Rappaport) 이사회 의장, 리차드 케슬러(Richard Kessler) 메네스 음대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메네스 음대는 ‘뉴스쿨(The New School)’ 의 소속 대학으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David Mannes)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 1위 패션 대학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도 뉴스쿨의 소속 대학 중 하나이다. 정명훈, 곽승, 이용훈, 선우예권, 머레이 퍼라이아(Murray Perahia)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들을 다수 배출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리차드 구드(Richard Goode), 블라디미르 펠츠만(Vladimi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유관 실·국장 및 경제청, 강화군 행정복지국장, 옹진군 기획예산실장 등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힘을 합쳤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특구의 입지·형태‧업종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상향식 지역개발 추진 제도다. 신청 대상지역은 비수도권과 수도권 중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으로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해당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 이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연계 추진 방향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 및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34개 종목에 학생 선수 763명이 참가해 총 103개(금메달 17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지난해에 비해 금메달 획득 수가 감소했지만, 전체 메달 획득 목표로 삼았던 100개를 초과 달성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남자중학교 역도 부문에서 ▶제물포 중학교 송유천 선수가 55kg급 인상, 용상, 합계 3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가 여자중등부 자전거 200m 기록경기, 단체스프린트 부문에서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가 카누k1, k4 부문에서 2관왕에 입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다관왕 메달 획득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과 근대 3종, 에어로빅을 제외한 34개 종목에 참가 선수를 배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육상, 수영 부문의 계속된 약세와 기대했던 레슬링과 골프 등에서의 부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번 대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C, Good Company)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하고 싶은 기업(GC) 인증은 ▲건강한 조직문화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보상 ▲유연한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루고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최고 수준의 일터로 인정받은 조직에게 주어진다. 공단은 ‘직원 행복이 시민 행복을 이끄는 동력’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문화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공단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원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단은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의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직원 만족도가 전년대비 크게 향상되며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얻은바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
[매일뉴스] 인천 북부권역 숙원사업인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적격성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 사업은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되는 경제성(B/C)이 1.2로 나타났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봉터널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 부터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 원, 공사기간은 5년이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의 단절구간을 연결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 완성으로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약 13분이 단축되며, 심각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로와 서곶로의 교통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에 대한 새로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인천시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재외동포 1.5 부터 4세대를 대상으로 한민족 글로벌 경제리더 육성과 국내기업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앞서 5월 14일 인천시와 월드옥타는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인천시는 월드옥타와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인천시 소재 기업 연수원(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39세 미만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일정은 입교식과 환영 만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