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5월 31일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에게 지원되는 물품(16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 물품인 전기요, 여행용 멀티어댑터, 선크림은 대학생 해외연수생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특별했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소개 및 호주 생활과 문화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찬스포영리더(CFY) 한상희 팀장은 “인천의 미래인 해외연수 장학생들에게 생활 물품 후원을 통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미래 리더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원장은“전 세계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해외연수 장학생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봉사 주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15년 간 매해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시민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Tumbler, 다회용 컵)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말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며 30년 수령 소나무 1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어, 한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행사 기념품이나 개인 구매 등으로 획득한 텀블러는 버리거나 그냥 보관하는 수집용품으로 전락함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한 달 전부터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사용 500개, 미사용 200개를 모집했고, 기부된 텀블러를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살균 후 진공 포장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텀블러 세척 후 포장할 때 폐기 시 스스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비닐을 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6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운영하는 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농업체험 및 전통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우리 농산물 대추를 주제로 한 체험을 진행한다. 인천에서 자란 대추로 만든 차를 맛보고 대추와 관련한 선조들의 풍습이 깃든 전통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옥마실 체험이 우리 농산물과 인천의 농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희재를 편하게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전국 청년들의 의견을 모은다. 인천시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4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인천 청년 르네상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18~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 복지, 문화 등 네 가지로, 참여 희망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인천청년포털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가린 후, 민·관 전문가 위원단 프리젠테이션(PT) 발표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은 대시민 발표에서 제안 정책을 평가받는다. 최종 선정된 8개 팀에는 대상 700만 원 등 총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본선에 진출해 프리젠테이션(PT) 발표에 참여하는 20개 팀에게는 연구과제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인천시 청년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안내 및 참여 신청은 물론 인천시 청년공간과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은 인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고 30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구축은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마을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이 가능한 원스톱 진로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일과시간 동안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과 후에는 소수 학생의 꿈을 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심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기반 진로교육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지훈 시의원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북부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권역별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자기 결대로 꿈을 찾아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학생 성공 시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부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빈집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 담당부서인 주거정비과장의 현황 보고 후 시정혁신단 위원과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구 담당부서에서 참석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범죄 발생 등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에 시정혁신단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과제로 선정했으며, 시는 빈집 정비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검토·추진 한 결과, 올해 본예산에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신규로 예산 편성하고 사업 결과를 평가해 오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기관(한국지방세연구원)에 세제 개선 연구의뢰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해 지방세법시행령 개정(2023.12.)으로 빈집 소유자 토지 소유자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2024년 2월 기준 인천의 빈집은 3,687호로, 방치된
피싱범죄신종사기사이버 도박 등 예방 시민동참을 위한 각종 이벤트 진행 - 걸그룹 위나 등 연예인 시구 및 공연을 이용한 범죄예방 홍보 - 보이는 신고 방법사회적 약자 대상 치안정보 및 경찰체험 기회 제공 - [매일뉴스 = 박병철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원석 청장이 글로벌 투자사인 이엠피 벨스타(EMP BELSTAR)로부터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인 이엠피 벨스타는 이미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신항배후단지에 LNG냉열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초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으로, 기업 대표인 다니엘윤 회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대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 청장은 “이엠피 벨스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사업지구의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향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추가적인 논의를 계속하게 될 것으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계속적인 관심과 투자 의향을 밝힌 것에 대해 감사하며 실질적인 투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 업사이클링 친환경 물품인 편백 안마봉을 직접 제작하여 30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 버려지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으로, 탄소중립에도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공단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편백 안마봉 78개는 업무협약 기관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친환경 물품 150세트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영종도 해안 환경정화과 장애인 여가지원, 마을길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종필 인천설공단 이사장은 “업사이클링 실천 노력이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보호라는 의미가 내재돼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기업의 책임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형형색색 장미로 물든 인천의 공원이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천시는 장미꽃이 만발해 절정을 이룰 이번 주말 많은 시민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천대공원·송도 해돋이공원·청라호수공원과 연수구 장미근린공원 등은 청명한 하늘과 함께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 명소다. 아울러, 장미 외에도 인천대공원에서는 꽃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으며 6월 청라호수공원과 월미공원 등에서는 수국도 만나볼 수 있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인천 공원에 오시면 도심 속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주말 인천 공원을 찾아 화려하게 수놓은 장미꽃 길 사이를 거닐며 아름다움을 만끽하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1995년에 시작해 29년째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화사한 6월을 맞아 꽃처럼 활짝 피어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이다. 열린 무대를 표방해 젖먹이 아이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 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월에는 총 7번의 무대로 시민들이 주말을 책임진다. 스트리트 댄스, 전통과 재즈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연주, 신명 나는 남사당놀이 등 언제봐도 흥미롭고 즐거운 무대가 준비된다. 6월 1일과 28일, 29일에는 인천시립극단이 준비한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를 만날 수 있다. 임선규가 집필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원작으로 근현대 풍의 음악을 가미한 신파극이다. 오빠의 공부를 위해 기생이 된 홍도가 오빠의 친구와 사랑에 빠져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하지만, 시댁의 박대 속에서 결국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일생을 그리고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줄 것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일, 제2경인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 기점 부에 매설된 노후상수관을 전면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1982년부터 42년간 미추홀구 아암대로 주변 및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상수관이 노후되면서 잦은 누수 및 흐린 물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본부는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약 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아암대로 낙섬사거리 방면 도로에 매설된 노후수도관(구경 400㎜) 1,015㎜를 전면 교체 중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돼 있는 노후수도관(길이 50m)을 교체해 누수, 도로 침하 등 잠재적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본부는 교체 공사로 인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의 부분 통제가 불가피하지만,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밤 10시 이후에 공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관으로 깨끗한 물 공급의 어려움과 교통 위험이 잠재해 있어 전면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하게 된다. 수질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를 검사하고,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하는 등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해변에 생수병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은 매해 5월 31일로, 올해로 37번째를 맞는다. 올해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포상(시장상 3명, 의장상 2명), 어린이들의 금연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9개 기관이 참여해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및 ‘금연다짐’ 지지, 구강건강관리, 치매검진, 스트레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스마트 근감소증 평가 등 금연 홍보 외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날 기념행사 외에도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걷기앱‘워크온’에서 ‘금연다짐 걷기 및 노담줍깅 챌린지’를 펼쳐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담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발적 노담(no담배)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천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금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
[매일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뉴저지(New Jersey)주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9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뉴저지 주는 미국의 경제 중심지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상징이 도시로 인천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교류와 우호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 도시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필 머피 주시자는 “뉴저지 주를 찾아준 유정복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반가움을 전한다. 앞으로 인천시와 꾸준한 교류가 양 도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스티븐 풀롭(Steven Fulop) 저지시티 시장, 조셉 파나핀토(Joseph A Panapinto Sr.) 파타핀토 프로퍼티스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곳은 2002년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에서 희생된 126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