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5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내년 1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한글교실 등 총 94개 강좌에 대해 수강생 1,684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실생활에 활용하는 3D 프린터>, <부동산 생활상식>, <떡제조기능사>, <전통장과 장아찌(8주 과정)>, <재봉틀 마스터(왕초보)>, <왕초보 일본어>,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4주 과정)> 등 다양한 신규 특강이 개설됐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성별 제한 없이(남성·여성 전용 강좌 제외)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우선 모집 신청은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은 전문기능과정 및 실용·창업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1,000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인천의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 및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영웅으로서 애국심을 바탕으로 희생된 고(故) 윤영하 소령을 기리며, 그의 모교인 송도고 앞 도로에 ‘윤영하소령길’을 명명했다. 또한,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 작전 중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순직한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해경 전용부두 앞 도로를 ‘해양경찰로’로 지정한 바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인천상륙작전길’, ‘인천소방영웅길’, ‘황어만세거리’ 등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인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월미도에서 인천역 구간 도로를 ‘인천상륙작전길’로 지정한다. 이는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고, 인천이 세계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소방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반딧불 거리(대표 유종하)’를 포함한 총 15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은 조건을 충족한 단체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개선 두 가지 분야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어 대표자를 선출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난 8월부터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커피와 함께 걷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디지털 상권 안내 게시대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개선된 환경과 대외적 행사를 진행한 공동체들은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38년 건립된 일본식 가옥,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1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는 1938년 신축된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상류층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지하에는 1940년대 방공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 길 10(신흥동 1가 19-7) 위치,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 1954년 제6대 김정렬 인천시장부터 1966년 제12대 윤갑로 인천시장까지 12년간 시장관사로 사용되다가 1977년 일반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7월 인천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023년 5월 24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문화유산 등록을 심의한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아래 4가지 측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첫째,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서구식 생활방식 도입에 따라 건축한 문화주택(일본식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주택 생활사를 비교·검토 및 고찰할 수 있는 점. 둘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9일 중구 반달로에 위치한 꿈베이커리에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2024년 성과공유, ‘아이돌봄 사진 콘테스트’ 시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사진 콘테스트 시상: (대상)‘웃음의 순환’- 임선하 외 최우수상(4명), 우수상(10명) ▲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준 돌보미 선생님’- 남동구 황인아(이용자 우수사례 당선작) 또한, 아이돌봄에 헌신한 유공 공무원(동구, 미추홀구, 서구) 및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아이돌보미(중구, 미추홀구, 서구)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뉴스] 대한민국의 희망!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의정혁신부분 대상으로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을 선정하고 수여하였다. 오 의원은 ‘제7, 8대 시의원과 제8대 김포시의회 부의장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발로 뛰는 의원상을 구현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10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 선정되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오 의원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제대로 만들고 그것을 지키는 의원에게 주는 상을 연이어 받아 의정의 모범이 되었으며, 김포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및 공공 심야 약국 지원 조례안를 발의, 제정하여 어린이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하는 등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개편을 촉구하고 달빛어린이 병원 3곳을 지정·운영함에 역할을 하였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오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어려운 분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매일뉴스] 2024년 인천시 주요 성과로는 단연 시민의 지지와 행복을 끌어낸 민생정책을 꼽을 수 있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만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의 행보를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특히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천형 출생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변화에 영향을 줬으며, 전국 최고의 인천 출생아 증가율*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는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크게‘아이(i) 플러스 1억 드림’과 ‘아이(i) 플러스 집드림’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발표 즉시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얻었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에 반전을 이끌 최고의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형 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은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18세까지 연장해 중단없이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기존의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의 지원(7,200만 원)에 인천시에서 혁신적으로 발굴한 천사지원금(840만 원), 아이(i) 꿈 수당(1,980만원), 임산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최근 강화 풍물시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강화도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추진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자 마련하였다.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들과 강화시민연대, 강화 풍물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강화 풍물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물티슈 배출 및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풍물시장 간이무대에서 퓨전국악 공연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환경캠페인이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게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평소에도 도서 지역 주민들도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환경캠페인은 물론, 소규모 환경기초시설의 환경 기술지원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직원들의 사전 주문을 통해 강화 풍물시장에서 판매하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속노랑고구마 등 약 540여만원의 특산물을 구매하며 도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12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제2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지수)는 3개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와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연구 목적 달성 여부 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 대상인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모임」에 조덕제 대표의원을 비롯한 정춘지⋅신정숙⋅황순남 의원 ▲「계양구의회 교통문화 연구회」에 조양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경식⋅문미혜⋅신지수 의원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에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정춘지⋅여재만⋅황순남 의원이 참여한 3개 의원연구단체에 대해 논의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신지수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각 연구단체는 앞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 생활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철도 역세권 개발 범위를 최대 500m로 규정하는 조례안이 통과됐다. 1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인수자의 국민 주택·분양 비율을 정하고, 역세권 용적률 및 건축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의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본회의를 넘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실제로 역세권 개발 범위를 놓고 여러 역세권 지역주민의 요구가 지속됐지만, 인천시의 도시 개발 순위에 밀려 있었다. 석정규 의원은 최초로 직접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를 ‘철도 승강장으로부터 500m’로 규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350m와 500m 적용을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발의자 석정규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500m로 결정했다. 역세권 개발 범위가 500m 이내로 적용되면 역세권에서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완화 가능하다. 그러면 완화된 용적률의 50%에 해당하는 면적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33평)로 지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iH(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고, 이 공급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송도공원사업단은 달빛공원 산책로에 사계절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좌식형 멀티 세족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세족 시설은 물만을 사용해 동파 우려 등으로 사용 시기에 제약이 있었으나, 물과 공기 세척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세족 시설이 설치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설을 이용한 한 시민은 “겨울철에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세족 시설이 없어 불편했는데, 공기 세척 시설이 설치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송도공원사업단은 “앞으로도 송도공원 이용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이번 13일에 개최한 부평구의회 제26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예지 부평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야외 공공예식장 도입을 제안하는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예지 의원은 “대한민국은 그 어느 사회와 국가도 경험해보지 못한 저출생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하였고, 이에 대한 근거로 현재 출생율이 계속해서 새로운 최저치를 경신중인 사실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며 ‘결혼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2.5%로 최근 8년 중 최고치이고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도 최근 증가하여 68.4%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답은 ‘결혼자금이 부족해서’가 가장 응답률이 높았으며, 이는 청년과 미혼남녀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아이를 낳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서울시는 공공예식공간을 계속해서 늘려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인천과 부평은 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고 청년과 미혼 남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최근 트렌드인 스몰웨딩, 야외웨딩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야외 공공예식장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평구는 부평구청 7층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형지엘리트 임직원들이 후원한 1,000만원으로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1,700kg의 김장을 하였고, 이 김장은 인천적십자를 통해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형지엘리트는 2008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 중 일부를 모아 연탄배달, 김장봉사, 쌀 나눔,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작년에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하고,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인천적십자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는 “인천적십자와 봉사원들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구민 생활 안정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저녁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긴급회의’를 열어 구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구정 운영 등 민생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구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 구와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골목상권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 구청장은 “당분간 국정 안정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1,500여 서구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12월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의 2024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힘겹게 지나온 2024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도래할 2025년의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스티븐 파울러스의 무반주 합창곡 ‘더 로드 홈(The Road Home)’이 오프닝을 맡았다. 어제의 기억을 뒤로하고 안식처로 가길 원하는 화자의 소망을 아카펠라에 녹여내 무한한 공감을 자아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힘찬 진행으로 시작된 본 공연의 1부는 <어제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로 전개되었다. 박노해 시인의 시에 윤학준이 곡을 붙인 ‘별은 너에게로’에 이어 소프라노 조수미의 한국 가곡 앨범에 수록된 ‘꽃 피는 날’과 ‘걱정말아요 그대’와 사랑의 설렘을 드러낸 멜로망스의 ‘선물’을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시련 속에서도 언젠가 맞이하게 될 그날을 확신에 찬 믿음과 걱정을 지나간 것으로 보내자는 바람을 합창으로 화려하게 표현하였다. 2부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메들리’로 꾸며졌다. 관객과 다 같이 즐겁게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