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수요자 편의성을 높여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 시키기 위하여 공공시설 균형 재배치를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협소 및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공시설과 새로 건립되는 공공시설의 재배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시 산하 공공시설을 비롯해 공사·공단·위탁기관 등 많은 관련기관들이 여러 곳에 분산 배치돼 있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낮아지고, 특히 시설 노후 및 접근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공공시설 실태조사 및 재배치 방안 수립’용역을 추진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반적인 공공시설의 재배치 방안을 마련해 행정여건과 재정상황 등을 고려한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공공시설과 시민 삶의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로‘퍼라밸 인천(Public facilities · Life Balance INCHEON)’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 추진시기에 따라 단기(24년부터 28년), 중기(29년부터 33년), 장기(34년 이후) 사업으로 구분하고, 단기 및 중장기 72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중구 관동 주택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밤 21시 59분경 중구 관동2가 주택에서 발생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 6개 동이 피해를 봤고, 주민 3명(중상 1, 경상 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신속한 화재진압 및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해 애써준 소방·구청 등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점검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에게“피해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계지원을 비롯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시민 안전과 운영상 보완을 위해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입법예고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사항 반영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 반영 ▲조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개선사항 정비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문구 정비 등이다. 먼저 개발행위허가 시 진입도로 너비를 5천㎡ 미만 시 일괄적으로 4m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진입도로의 너비가 2천㎡ 미만 시 3m미터 이상, 2천㎡ 이상 ~ 5천㎡ 미만 시 4m 이상 확보하도록 나뉘어 있었지만, 이를 단일화해 대형차량 진입 및 차량 교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주민공고 수단에 국토교통부장관이 구축·운영하는 ‘토지이음’ 등 국토이용정보체계를 추가해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지 않는 가설건축물 중 공익목적과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는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경관지구 안에서 건축선 후퇴 부분에도 ‘차량주차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객 직접 유치 20만 명, 지역 소비 효과 158억 유발을 목표로,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3차 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대한민국 최초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2025년까지 야간 국내외 관광객 110만 명 유치, 소비 지출액 770억, 야간일자리 3,000명 창출을 목표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 ▲야간관광 여건 개선 ▲야간명소 조성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의 총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차 년도(2022. 11월~2023년) 야간관광 육성 사업을 통해서는 29만 2,034명의 관광객 유치, 220억 원의 지역 소비효과, 751명 간접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3월 전국야간관광도시 협의체 출범식에서는 야간관광 리더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3차 년도 사업의 경우 야간관광 핵심 대상지를 기존 송도에서 월미도·개항장으로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통해 구도심의 야간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월미도·개항장으로 확대하면서 구도심 야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가 직면한 규제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출범한 규제혁신추진단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경제·사회 2개 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기업활동이나 경제활동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검토·개선해 정부의 규제혁신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의 지역규제혁신 과제발굴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규제혁신추진단의 방문 요청과 인천시의 규제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원 돌파로 제2의 경제도시로 거듭났으며,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로봇 등 미래먹거리 핵심 산업이 전역에 포진해 있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경제 도시이나, 각종 수도권 규제와 중앙정부의 지방우대 정책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규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수도권 규제 해소를 위한 사업 뿐 아니라, 도서지역 주민지원, 노후주거지 개선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도 발표 과제로 선정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과제로는 △외국인투자 현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월 10일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현장을 찾아 장기간 중단돼 방치된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을 시와 중·동구가 함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은 2010년 오염된 갯벌 악취로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청원에 따라 2015년 인천시와 중구·동구·인천해양수산청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전체 사업구간(75,554㎡) 중 매립공사가 85%(64,646㎡) 완료 됐으나, 횟집 보상 방안에 대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잔여 구간 매립과 상부 시설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 재개를 위한 유관기관들의 강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인천시와 중·동구가 공동으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빠른 시일 내 인천해수청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받아 올해 말까지 횟집 보상 및 잔여 구간 매립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인천해수청은 2025년부터 상부 친수공간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중구, 동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해외체험형 배움 학교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 Edu-tour) 사업별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성·세계시민성, 글로벌 진로·직업체험, 국제학술·문화교류 등 3대 영역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3천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만 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인천 특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자치봉사 △문화예술체육 △진로진학 △진로직업 △디지털과학생태 △역사평화 등 6개의 추진과제별 에듀투어를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에서 제시한 공동체 참여역량, 문제해결 및 자기관리 역량, 협력적 소통 및 다양성 존중 역량, 비판적 사고 역량, 정보 활용 역량을 함양하도록 기획·운영한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3대 운영 방침인 체계적 전·중·후 교육, 공정하고 균형있는 선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별 담당자 6명도 함께 참여해 학생 해외체험형 국제교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토교통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2024년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및 전자식 원격검침계량기 보급지원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ZEB 인프라 구축을 통한 ZEB 확산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ZEB 확산을 위해 BEMS 설치 참여 기관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정부는 1개 참여 건축물당 최대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검단7유, 검단6초, 해양4중, 검단2고 총 4개 학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4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축학교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재정에 기여하고, 향후 다른 정부지원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일한 종사자에게 휴식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5년 이상 장기근속 유급휴가지원사업은 인천시 소재 국시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10년 미만 실무경력을 갖춘 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가 지원한다. 근무 경력이 10년 미만이면 이용 가능하다. 휴가 기간은 5일이며 나눠 쓸 수는 없다. 시설이 대체인력지원센터에 유급휴가를 신청하면 센터는 휴가 기간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종사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시설에서도 부담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교동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늘푸른샘’에서 9년을 일한 이안용 생활재활교사도 최근 이 제도를 활용해 5년 장기근속 휴가를 보냈다. 주말, 휴일이 있는 기간을 택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한 이후 처음으로 10일 장기 휴가를 떠날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 17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시설장 포함 종사자가 6명이다. 바깥 활동을 할 때는 이용인과 종사자가 1:1 혹은 1:2로 다닌다. 실내 활동도 1:3으로 맡아야 하기에 일손 하나하나가 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옹진군 장봉도에서 유기묘(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주민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수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봉도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에서 진행됐는데, 장봉도 일대에서 최근 길고양이가 급격히 번식하면서 주민 불편이 급증한 반면, 동물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때마침 이러한 소식이 봉사를 계획 중이던 인천시 수의료 봉사단체인 ‘야나’에 전해져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봉사단은 유기묘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인도적 방법으로 알려진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장봉도 주민들의 개,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과 진료 봉사를 병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옹진군에서 포획 장비, 수술 장소 등을 지원했으며 수의료봉사단 야나를 비롯해 인천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 등 관내 11개 동물병원 수의사와 직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인천시는 동물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백령도 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 진료를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인천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수술 도구와 약품 등을 지원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한 의료 활동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남동경찰서·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6월 19일에 남동체육관에서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행사에서는 등화장치, 제동장치 등의 항목을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무상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배달업 종사자는 아래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생활물류 쉼터』에서 총 3회의 생활물류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는 배달 이륜차 우수라이더를 선발하여 종사자 주도적인 배달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배달업 종사자에게 안전교육 및 점검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지속적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고용을 창출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상시 고용인원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보조금은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인천으로 이전한 국내외 투자기업이 인천시가 정하는 기준 인원을 초과해 신규 고용하면 초과한 인원부터 보조금을 지원한다. 1인당 50만 원까지 6개월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기업은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으로 인천시민을 30명 이상 초과해 상시고용 인원으로 신규채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인 인천 소재 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며 2023년 신규 상시 고용 인원이 2022년 대비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급 대상 선정은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다만, 중앙정부 등 지급기관을 달리하여 동일한 항목으로 고용보조금을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2026년까지 상시고용 인원 및 외국인 투자비율을 30% 이상(외국인 투자기업에 한함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시지정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현행 500m에서 300m로 축소하고, 시지정문화유산 89개소 중 55개소의 건축행위 기준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유산과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기존에는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였지만 300m로 완화돼, 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20년 만의 규제 개선이다. 이를 통해 총 55개소의 시지정문화유산 중 34개소의 규제면적이 축소돼 17.2㎢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6배에 달하는 규모, 전체 규제 면적의 54.8%에 해당된다. 아울러 시지정문화유산 총 55개소의 건축행위 허용기준도 완화된다. 먼저 주변 개발정도 및 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도시지역의 일반묘역 9개소는,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하는 타 법령에 따른 구역으로 설정해 문화유산의 규제가 실질적으로 없어지게 됐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선정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인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 또는 응용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 5개를 선정해,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 10개를 선정해, △해외 전시회(Expand North Star Dubai 2024) 참가 및 부스 운영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파악(GITEX GLOBAL 2024 참관) △비즈니스 세일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의 접수 기간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6월 24일까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6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블록체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