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1일 ‘2023년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5월부터 4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1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14건의 작품은 주제 명확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9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학익여고 남정민 학생 외 2명이 출품한 ‘같이 금연하지 않을래?’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비즈니스고 진수민 학생 외 4명이 출품한 ‘흩날리는 네 머릿결’과 남인천여중 이수연 학생이 출품한 ‘서브남주는 금연 중’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월 중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금연클리닉 등록자, 학교 교육자료 등 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주안6동 통장자율회는 7일 제15회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문화교육을 받고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통장자율회는 재활용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과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박상녀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게 됐다.”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2023년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다. 사전투표는 용현1‧4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에 대한 찬반투표와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 안건으로 이뤄졌다. 4일부터 8일까지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6일에는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현장 사전투표소를 운영했다. 투표 결과는 오는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주민총회에서 공개한다. 정연건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우리 마을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면서, “변화하는 용현1‧4동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미추홀구의회는 9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동의안’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8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들 하나하나가 지방정부와 구의회의 발전적 운영과 구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달라”고 말했고, 다가올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보듬을 수 있는 관심과 배려의 의정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무대에서 학산마당극놀래를 ‘동행, 그리고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다. 10회째를 맞는 올해 마당극은 지난 4월부터 10개의 마을 공동체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극을 창작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된 10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마다 우리네 삶의 존재, 돌봄, 소통, 세대, 생명, 환경, 미래 등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냈다. 어린이들이 모여서 탈과 놀이로 만든 탈극, 청소년들의 일상을 담은 음악극, 치매 가족 돌봄의 애틋함을 담은 낭독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마당극으로 표현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공연과 함께 가족 단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굿즈만들기, 감성 인형 제작, 드론 체험, 쇼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하여 미추홀의 모습이 담긴 컬러링과 3D펜 체험관도 운영하며, 가톨릭환경연대의 환경 체험과 전시도 준비돼 있다. 정형서 원장은 “올해는 지난 10년간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온 마당극을 회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미추홀구는 4일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 15개소를 9월 중 새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의 개정에 따라 정당 현수막의 게시 위치, 수량 등을 제한하는 규정에 의거 무질서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7월부터 철거하고 있다. 다만, 지정 게시대의 부족과 정당 활동의 합법적 권리라는 주장도 있어 정당과의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구는 기존 게시대 27개소에 정당별로 질서 있게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애함과 동시에 9월 중에는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 15개소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 설치되는 15개의 게시대로 정당 활동의 보장은 물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무질서하게 게시된 현수막은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미추홀구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 업체를 연결해 준다. 인천시 거주 장애인은 박람회 당일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여 행사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기업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직업 흥미검사,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은 29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공약사항 주요 사업 대상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의 미추홀구 주민 선정됐으며,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평가단은 주요 사업 대상지인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수인선 바람길 숲 현장을 둘러보며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정광세 단장은 “공약사항에 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으로 민선 8기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26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교육, 환경,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토론회를 하기 위해 미추홀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학생 청소년 토론 전문 촉진자 양성, 권역별 지역사회 문제 및 정책발굴 토론, 분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토론회는 1부에서 미추홀구 정책 제안 토론, 2부에서 미추홀구 미래가치 상상 공론 활동이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고석찬 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숙한 토론 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탁토론회는 전년도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잇달아 내밀고 있다. 주안5동 협의체는 지난 24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10세대에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1회 직접 만든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김경순 위원장은 “정기적 밑반찬 지원을 통해 정서적 지지는 물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교동 협의체는 25일 저소득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세대에 식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칙칙폭폭 생필품 건강배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영양 불균형, 결식 우려가 있는 세대를 지원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밝고 건강한 관교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학교 숲을 조성한 관내 4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목과 초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실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는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산림‧조경‧식물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파견하여 생태체험 수업 외에도 학교 숲 관리를 위한 관리 요령 자문 등 컨설팅 지원을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현재 문학초, 경원초 등 7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자연에 관한 호기심을 가지고, 친환경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주민과 구청장이 만나는 날인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 만남’을 구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미소 만남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곱 번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미소 만남에서는 용현시장 불법건축물 관련 골목상권 피해, 건설기계 불법 주기 단속 개선 및 주기장 설치 요청 등 2건을 논의했다. 이날 참여한 시장 상인, 건설기계 운전기사 등은 담당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구청장에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현안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미소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단순 처리사항의 경우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의 관리를 통해 신중하게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주민 숙원사업인 수봉공원 진입로 공사 현장에 김재동 인천시의원, 김재원 미추홀구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시당 동구미추홀구갑 위원장, 도화1동 정광세 주민자치회장 등이 격려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봉공원 진입로 개설공사는 이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공원과 주택가를 이어줄 뿐만 아니라 무단 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이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의회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게 노력한 덕분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차량형CCTV 불법 주‧정차 단속 시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문자 알림은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 예정임을 휴대전화 문자로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로 고정형CCTV 단속의 경우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미추홀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차량형CCTV 단속에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인천광역시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는 미추홀구 관내에서 단속 전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고정형CCTV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미추홀구 단속 차량에 의해 1차 촬영이 진행되면 휴대전화로 단속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10분이 지나도 이동하지 않으면 2차 촬영을 통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시스템 오류나 이동통신사 사정으로 안내 문자가 수신되지 못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비스는 홈페이지, 미추홀구 주차단속팀 방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문자 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
[매일뉴스] 10여 년째 방치된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개발을 위해선 인천대가 인천도시공사에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고, 인천도시공사가 공공복합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방치는 도화지구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저해하고 원도심 슬럼화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캠퍼스 부지를 민간 시행사에 의한 상업용지 개발 대신 학교의 현물출자를 토대로 인천도시공사 등 공공복합개발 방식으로 재기획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준공한 인천대의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구상안 수립 용역’에 따르면 캠퍼스 부지 22만1,298㎡에 대해 ▲교육시설용지(12만9,327㎡, 58.4%) ▲상업시설용지(6만9,978㎡, 31.6%) ▲공원(1만7,941㎡, 8.1%) ▲도로(4,052㎡, 1.9%)로 토지이용계획이 마련됐다. 교육시설용지는 R&D, 연구시설 등을 도입하는 한편 공원시설용지에 도서관, 스포츠센터(실내수영장), 평생학습센터 등을 건립해 기부채납하는 등 공공기여 방안이 담겼다. 교육시설과 주민편익시설, 기반시설 사업비는 상업용지 개발수익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