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23년, 인천 주안동에서 큰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버스와 충돌해 어린 나이에 신체장애를 갖게 되었으며 제게도 깊게 각인된 큰 사건입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으로서, 아이의 부상을 직접 확인한 그 순간은 지금도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현장을 정리하며 문득 그 학생의 미래를 떠올리자, 마치 제 아이가 다친 것처럼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2024년,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건. 이 중 7건이 숭의지구대 관할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체의 과반수를 넘는 수치였고, 이는 우리 경찰관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숭의지구대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전자단속, 보행자단속, 사고다발지점에 예측순찰, 홍보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속 현장에서 늘 시야를 스치듯 지나가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동킥보드’입니다. 헬멧 미착용을 시작으로 킥보드 단속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속 킥보드 약 5대 중 1대는 무면허 운전이었으며, 대부분 미성년자였습니다. 헬멧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열린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감정 조절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는 프로커뮤니케이션 장한별 대표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갈등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열린 강좌가 자원봉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열린 강좌’는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되며, 센터는 현장 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이 참여한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동의 깃발과 취타대, 풍물패, 21개 동 주민 및 200인의 사전 관객단이 어우러진 행렬은 지역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의 주관으로 ‘원도사제 제례 재현’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정형서 미추홀학산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전폐례, 작헌례, 송신례 등의 절차를 거치며 옛 국가 제례의 정신을 되새겼다. 제례 이후에는 퓨전국악팀 ‘밴드 이상’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통 놀이·문화 체험 부스, 용현5동 낙섬축제 주민 노래자랑과 주민 동아리 발표, 초청공연,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시민 한마당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로 사전에 모집된 ‘시민 관객단 200인’이 길놀이 행진과 제례 관람에 함께 참여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직접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7일 미추홀경찰서(서장 김한철)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한 수색과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종 예방부터 조기 발견, 재발 방지까지의 협력 체계 구축, ▲정보 공유 및 실종 예방 물품 지원,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종 위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해 미추홀구의회 이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추홀구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현재 시행 중이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문학동(동장 조경은)은 지난 23일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문학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입신고 과정에서 세대주 신분증 미소지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직원별 비상대응반의 역할 점검과 웨어러블 카메라 등 장비 사용법 숙지, 비상벨 호출 시 인접 지구대의 신속한 출동 체계 확인 등이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급자 개입 및 유도, ▲휴대용 영상 음성 기록장치(웨어러블 캠) 활용법 숙지, ▲민원실 퇴거 요청,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상’에서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주거복지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지자체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시행된 상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사업성과, 지역 특화 사례,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5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위해 구는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생활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민관 협력과 정부 정책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거처 운영, ▲긴급주거비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 등을 시행하며 주거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에게 든든한 징검다리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 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2025 미디어 테이블-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인천 기독교청년회(YMCA)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이해력과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 ▲지역 미디어센터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과제 등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미추홀구의원, 미디어 정책, 현장 운영, 미디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인공지능이 가져온 제작 환경의 변화와 시민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인천 시민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 미디어의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627-46번지)에서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사제(猿島祠祭)’는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국가 제사로, 왕을 대신한 지방관이‘원도사(猿島祠)’라는 사당에서 여러 신위를 모아 봄과 가을에 지내던 제례다.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이 제사는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오늘날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낙섬사거리 원도사 터 일대 도로를 차단해 진행되는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원도사제 의례 재현, ▲퓨전국악 ‘밴드 이상’의 축하공연, ▲전통 놀이·체험 부스, ▲낙섬축제 주민 한마당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천 원도사제 시민 관객단 100인’을 사전 모집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다. 시민 관객단은 길놀이 행진에 함께 참여하고, 원도사제 제례를 직접 관람하며 전통 제례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조선시대 인천의 국가 제례였던 원도사제를 현대적으로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직원 선서, ▲구청장 훈시 말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이영훈 구청장의 환영 메시지 카드, 업무수첩과 개인 도장 등이 담긴 임용 환영 물품을 전달해,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신규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라며, “앞으로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임용 환영 물품 지급 외에도 새내기 휴가 제도 시행, 현장학습 실시 등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일뉴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일 수인선 바람길 숲을 방문해 ‘2025년 인천 국화 전시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전시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인천시 계양공원 사업소, 공원조성과, 녹지정책과 관계자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시회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요청 사항 등을 논의하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수인선 바람길 숲 행사장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수인선 숭의역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인천 국화 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천 국화 전시회’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 사업소에서 주관하고 미추홀구가 협조해 추진되며, 잔디광장 2,063㎡ 부지에 국화로 만든 공룡·코끼리 등 대형 작품과 다양한 가을 초화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아이들이 무대 위에 오르자 눈빛이 달라졌다. 책 속 이야기가 아이들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살아 움직이는 순간이었다.” 사단법인 색동회 인천지부(회장 황규명)가 주최한 제23회 인천광역시 동화구연대회가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30팀과 일반부 11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동화가 가진 교육적 가치와 세대 간 공감을 동시에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려 객석을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응원하는 박수와 함성은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색동회 박금희 이사장과 황규명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동화구연 교육의 의의를 함께 나눴다. 동화구연, 단순한 낭독을 넘어선 교육 활동 동화구연은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어린이의 언어·정서 발달과 공동체성 형성에 깊이 기여하는 교육 활동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토리텔링 활동은 아동의 회복력(Resilience)을 높이고 불안과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화를 재구성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2일과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에 앞서 직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고 ‘갑질 행위’, ‘특혜 제공’ 등 부패 관련 문구가 적힌 에어 샌드백을 타격하며 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법령의 주요 내용을 영화, 드라마 장면과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과 교육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 행복네트워크와 공동 주관으로, 주민 참여형 협치 과정의 일환으로 소공론장을 거쳐, 지난 11일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소공론장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자원순환, 주차 문제, 노인 돌봄 및 일자리 부재, 빈집 활용 등 4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노령 인구를 위한 공동체 주택(그룹 홈) 운영, 빈집 활용 박람회 개최,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등 총 8건의 정책사업이 제안됐다. 대공론장에서는 소공론장에서 도출된 8가지 의제 중 민관협치 네트워크 과정을 거쳐 엄선된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주택 단위 분리수거함 설치 및 자원순환 시범 지역 선정·운영 등 총 4가지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각 의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의견 수렴 이후 진행된 우선순위 투표에서는 총 77명의 참석자가 각각 2표씩 행사,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이 44표(28.6%)로 가장 시급한 의제로 선정됐다. 이어서 빈집 공유 시스템 구축 및 공간 대관 활성화가 39표(25.3%), 주택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5년 9월 11일(목)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인천 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를 초청해 2026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의 비전과 인재 양성, 인성 교육을 핵심 목표로 각 학과의 전문 교육 과정과 졸업 후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최덕진 교감은 환영 인사와 함께 설명회를 총괄하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이끌었다. 이어 김남식 교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의 각 학과, △정밀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건축디자인과 △도시건설정보과의 전문 기능과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한 학교는 문학제(축제), E-스포츠 대회, 각종 체육 활동, 동문 음악회, 관악부 활동, 등굣길 행사, 졸업앨범 촬영 등 다양한 교내 활동을 스크린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학교만의 특색과 전통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입생 모집요강과 전형 방법을 안내하면서,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해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연혁 1940.05.02. 인천공립직업학교 개교 1976.03.01. 인천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상담 창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구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도화동 앨리웨이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고,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역 남광장, ▲11월 12일 용현시장(고객 쉼터 ‘마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