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에 1,2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인천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역사 등 체험 기회를 통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청소년과의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재외동포 청소년 1,200명이 7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각 6박7일 동안 인천-경주-서울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매주 진행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박3일 인천 체류 일정에는 관내 청소년 600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공식 행사다. 시는 재외동포를 품는 1,000만 도시 인천 비전과 매력을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국연수단은 인천에 머무는 2박3일 일정 동안 관내 고등학교(서구 아라고, 계양 예일고)를 방문해 인천시 학생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바이오·첨단 산업체(삼성바이오로직스
[매일뉴스] 누구나 매주 금 부터 일요일 ‘제물포밥집’에 가면 그가 만든 따뜻하고 든든한 점심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직영 시설인 부평종합재가센터 소속 편재영(62)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제물포밥집 주인장이자 요리사, 말동무로 한 끼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물포역 인근 미추홀구 도화동 93-12 입구 위에 붙인 종이 간판이 보인다. ‘제물포밥집’. 금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만 문을 여는 작은 밥집이다. 가격표는 없다. 대상, 기준도 따로 없다. 누구나 이 시간에만 오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료급식소가 줄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던 때에 생겼다. 편 활동지원사와 평소 친분이 있던 한용걸 성공회 신부가 뜻을 모았다. 지인 3 부터 4명도 힘을 보탰다. 그해 9월 문을 열자마자 주먹밥 나눔을 계획했다. 장소가 좁으니 이곳에서 주먹밥 500인분을 만들어 주안역과 동인천역에서 나눠주기로 했다. 편 활동지원사는 “인기가 좋았다, 입소문을 타고 인천은 물론이고 부천 등 인근 경기도에서도 찾아왔다”며 “주먹밥 나눔 첫날엔 가족
[매일뉴스] 인천의 대표 마티네(matinée, 평일 오전 및 낮 공연)로 자리 잡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재즈 오케스트라, 스카, 창작 국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가 8월, 하반기 무대의 막을 연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이언 맨’, ‘푸른꽃’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그리고 오리지널 곡들을 16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즐길 수 있다. 9월에는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모든 음악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8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찾아와 ‘한바탕 쏟아지는 스콜’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발표했던 대표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주며, 경쾌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마력의 잔치에 관객을 초대한다. 창작 국악의 미래를 선도하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10월 무대를 맡았다. 첫사랑, 결혼, 죽음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대표적인 순간과 그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전통악기
[매일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상수도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업무는 발령과 함께 바로 민원 현장에 투입되는 특성상 전입자와 신규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승진 및 전입 직원 등 15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주요 직무 교육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상수도본부에 새로 전입한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수도 현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수도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 안내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통합자재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 소개도 진행됐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는 300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점도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창립 제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 진행된 행사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천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화합의 자리가 됐다. 대회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 기업의 뛰어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우수제품 전시회 및 판매전을 시작으로,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여성 CEO 역량 강화 초청 특강 등 여성기업 인식 제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지성산업 정명희 대표 ▲대한이화학 양경혜 대표 ▲(주)하현 노영희 대표이사 총 3명이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표창을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인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여성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7월 19일), 석남2동(7월 22일), 가정1동(7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매일뉴스] 인천시 사회복지 정책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2025년 연구과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내년 연구과제 선정에 앞서 사회복지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내년 중점 연구 분야는 인천 복지 발전 중장기 전략과 돌봄사각지대 해소 정책, 사회서비스원 사업 전략 및 개선 방안 등 세 가지 분야다. 이와 관련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복지 및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등 인천시 복지정책의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중장기 계획을 연구과제로 제안할 수 있다. 통합돌봄지원법 등 시행을 앞둔 법령에 대비한 정책 개발 연구도 가능하다. 또 돌봄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돌봄서비스 수요 분석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연구도 포함한다. 시·군·구 관계 부서, 사회복지 직능단체, 사회복지시설, 일반시민 등 복지정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15일~26일이며 인천사서원 홈페이지(https://incheon.pass.or.kr) 공고문 내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sji2580@incheon.pass.or.kr)이
[매일뉴스] 인천시는 15일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초복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0인분을 배식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초복이라 날씨가 무더운데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배식에 참석한 인천시장님과 남동구청장님, 기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급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지역 환경문제 해결 우리도 함께 하겠습니다! -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15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 붐업 노인 주간을 맞아 노인 100여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공단은 7월부터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붐업 기간을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학생 방학캠프 등 테마별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금일 행사에는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박용렬 회장과 각 지회 지회장, 연수구 노인대학,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활동하시는 노인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환경교육에서는 노인분들이 직접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통해 생활에서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지역난방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의 캠핑장에서 운영중인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도 둘러보며, 시설이 노인들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 함께 방문한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박용렬 회장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보니 쓰레기가 처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1일(현지 시각) 뉴욕대학교(NYU)에 있는 AI 기술 교육(AI and Technology in Education) 연구소 부학장인 클레이 셔키(Clay Shirky)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AI 기술 교육 연구소는 AI를 교육에 적용해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교육 기술 발전과 AI 도구의 사회적 영향,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며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네트워크 연구 전문가로 TED 강연과 저서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데 학생들에게 단순히 정보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의미 있는지 ▶인간이 기술 발전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지 ▶AI 발전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예방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AI 발달로 학생들이 부정적, 긍정적 학습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디자인하도록 교육하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 교육감은 “클레이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스마트공장 PLC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인천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인천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PC 간 이더넷 통신 활용’을 주제로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진행됐고,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이 생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참가자는 “우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PLC 장비와 유사한 장비로 교육받아 실제 운용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제조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실무자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제조혁신 세미나와 스마트공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약제 표면적 4배 넓혀 수직 분사…효율적 방제와 작업자 안전 향상효과 - [매일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제 비산을 줄이는‘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의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로, 약제 방울에 공기를 주입해 표면적을 4배 넓힌 후 아래로 수직 분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드론방제 방식 대비 약제 비산량을 30% 이상 감소시켜 농작물의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실제 논에서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제가 바람에 날아가는 비산량을 줄여 안심하고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신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드론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이 신기술을 더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 7월 12~31일, 통일문화 북한인권체험전 등 부대행사도 -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3일 선학체육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기리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한도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북한 이탈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소해금 독주, 부채춤과 민요, 노래와 무용 등이 행사 전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 시장 표창, 주요 내빈 기념사 및 축사, 기념떡 케익 컷팅식과 기념촬영 등이 1부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마음·하나·통일 4개 팀의 팀별 운동경기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돼 즐기
- 생생시정 현장견학 … 테마별 추천코스 개발로 인천의 역사·발전상·시정 등 공유 - [매일뉴스] 지난 11일 53명의 송도3동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해군영흥도 전적비와 십리포 해수욕장, 영흥에너지파크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안전·안보’ 테마의 ‘생생시정 현장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 자체 단체는 생생한 현장 견학을 통해 시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2년 조례제정 후 본격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정 견학은 인천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시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상대에 대한 애정과 지지가 그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하는 것처럼,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시정 정보들을 공유함으로써 시정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 추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날 송도3동 통장자율회가 찾은 견학지는 안보·안전을 테마로 한 코스로, 영흥도 해군전적비와 십리포 해수욕장은 모두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이 깊다. 해군전적비는 인천상륙작전에서
[매일뉴스] 인천자경위(위원장 한진호)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1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3주년 감사장 전달 ▲여성·청소년 분야 인천자치경찰 추진 사항 공유 ▲기동순찰대 활동 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화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위원과 차성수 인천YMCA 위원이 자치경찰제 정착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여성·청소년 분야의 자치경찰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 및 사후관리 내실화, 불법 촬영 등 성폭력 범죄 예방·홍보 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역량 강화 및 홍보, 실종예방·조기발견 정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한 기동순찰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동순찰1대장의 기동순찰대의 창설 배경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과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준길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 정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