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4일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환경 직렬로 각자의 직렬에 맞는 부서로 배치됐다. 임용식은 이영훈 구청장의 임용장 수여에 이어 신규공무원 대표의 선서문 낭독, 직원들의 축하 순서로 진행했다. 구는 업무수첩, 공직입문안내서, 텀블러, 사무용품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하여 공직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 구청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주민을 위해 일하고,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펼쳐진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수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농수축산물 소비로 이어져 우리 농어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미추홀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농수축산물로 가족과 친지에게 넉넉한 마음을 전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민·관·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학익동 일원에서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미추홀구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미추홀구가족센터의 글로벌패밀리 봉사단,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미추홀구 여성가족과, 미추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가 참여했다. 먼저 미추홀경찰서 외사과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한 후 미추홀구가족센터의 주도 아래 2개 조로 나누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야간 공원 순찰 등 안전모니터링을 했다. 참여자 중 결혼이주여성 한 명은 “이번 야간 순찰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이 더 커졌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하려고 다문화가족과 구청, 경찰서가 힘을 모았다.”라면서, “이번 합동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민·관·경 협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18일부터 5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18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하고, 19일에는 용현시장, 20일 용남시장, 21일 토지금고시장, 학익시장, 22일은 마지막으로 제일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와 제물포지하도상가를 방문한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물가 상승으로 가계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누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들의 오랜 삶의 현장”이라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인천시 최초로 폐비닐류 전용 봉투제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비닐류 전용 봉투제는 그동안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재활용품으로 배출되더라도 다른 재활용품과의 혼합 배출로 인한 선별의 어려움으로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한 비닐류를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 고형연료화하려고 진행한다. 이렇게 생산된 고형연료는 제지공장, 시멘트공장, 열병합발전소 등의 시설에서 사용하게 된다. 폐비닐류 전용 봉투는 기존 종량제봉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수거업체에서 10만 장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동 행정복지센터로 비닐류를 모아서 가져오면 1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비닐류 교환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폐비닐은 제대로 분리해서 배출하면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 구민 여러분께서는 폐비닐류 전용 봉투를 이용해서 환경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되지 않은 폐비닐은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대민업무 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고태영 보들극장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와 인식 변화,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생과의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구정 업무 추진 시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미추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기획하여 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용남시장상인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2023년 용남시장 7전8기 한가위 노래 대잔치'를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진행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용남시장의 활기찬 이미지 제고와 고객 유입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특설무대를 설치해 상인과 고객들의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하고, 한가위 음식 나눔의 장을 상인회에서 준비했다. 특히, MC 소리와 초대 가수 이성재 등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용남시장을 찾아주신 고객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분들이 잠시라도 즐겁게 쉴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런 행사를 진행한 용남시장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용남시장이 미추홀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류지안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용현동 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잠 못드는 밤 연극제’를 진행했다. 이날 연극제에서는 참가자들의 즉흥 사연을 연극으로 공연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제는 1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연극제를 열어 공연을 관람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으며, 지난해에도 1만 3천여 명이 자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우리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되어 안전한 미추홀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1일 ‘2023년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5월부터 4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1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14건의 작품은 주제 명확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9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학익여고 남정민 학생 외 2명이 출품한 ‘같이 금연하지 않을래?’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비즈니스고 진수민 학생 외 4명이 출품한 ‘흩날리는 네 머릿결’과 남인천여중 이수연 학생이 출품한 ‘서브남주는 금연 중’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월 중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금연클리닉 등록자, 학교 교육자료 등 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주안6동 통장자율회는 7일 제15회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문화교육을 받고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통장자율회는 재활용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과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박상녀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게 됐다.”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2023년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다. 사전투표는 용현1‧4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에 대한 찬반투표와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 안건으로 이뤄졌다. 4일부터 8일까지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6일에는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현장 사전투표소를 운영했다. 투표 결과는 오는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주민총회에서 공개한다. 정연건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우리 마을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면서, “변화하는 용현1‧4동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미추홀구의회는 9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동의안’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8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들 하나하나가 지방정부와 구의회의 발전적 운영과 구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달라”고 말했고, 다가올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보듬을 수 있는 관심과 배려의 의정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무대에서 학산마당극놀래를 ‘동행, 그리고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다. 10회째를 맞는 올해 마당극은 지난 4월부터 10개의 마을 공동체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극을 창작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된 10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마다 우리네 삶의 존재, 돌봄, 소통, 세대, 생명, 환경, 미래 등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냈다. 어린이들이 모여서 탈과 놀이로 만든 탈극, 청소년들의 일상을 담은 음악극, 치매 가족 돌봄의 애틋함을 담은 낭독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마당극으로 표현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공연과 함께 가족 단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굿즈만들기, 감성 인형 제작, 드론 체험, 쇼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하여 미추홀의 모습이 담긴 컬러링과 3D펜 체험관도 운영하며, 가톨릭환경연대의 환경 체험과 전시도 준비돼 있다. 정형서 원장은 “올해는 지난 10년간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온 마당극을 회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미추홀구는 4일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 15개소를 9월 중 새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의 개정에 따라 정당 현수막의 게시 위치, 수량 등을 제한하는 규정에 의거 무질서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7월부터 철거하고 있다. 다만, 지정 게시대의 부족과 정당 활동의 합법적 권리라는 주장도 있어 정당과의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구는 기존 게시대 27개소에 정당별로 질서 있게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애함과 동시에 9월 중에는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 15개소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 설치되는 15개의 게시대로 정당 활동의 보장은 물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무질서하게 게시된 현수막은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미추홀구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 업체를 연결해 준다. 인천시 거주 장애인은 박람회 당일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여 행사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기업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직업 흥미검사,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