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7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4곳이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점검 기간 동안 제사음식·떡류·만두류·조미김 등 명절 기간에 소비가 많이 되는 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식품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전국 최초로 뉴욕시교육청과 손잡고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도성훈 교육감과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수석부 교육감과의 협의로 성사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학생들의 상호 방문으로 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5년 3월에는 인천 학생 30명이 뉴욕을 방문하여(3월 17일부터 3월 29일 예정) 뉴욕의 다양한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언어·문화·역사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을 경험한다. 7월에는 뉴욕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인천 바로 알기’, ‘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전 활동을 거쳐 뉴욕 방문 시에는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이 직접 해외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세계로교육’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높이 평가받아 이번 국제교류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학생들이 다양한 뉴욕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진로진학 역량과 세계시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2025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관련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에게 체험학습, 적성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인천의 대안 위탁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며, 모집 기관은 장기형, 치유형, 맞춤형, 단기형 등으로 위탁 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대안교과로 구성되며, 대안교과는 교육과정의 40%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곳도 공모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교 정상화로 학업 중단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3일부터 2025년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150명을 모집한다. 농업아카데미는 농업기술의 기초이론과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지역농업의 지속 발전과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6개의 과목으로 편성했다. 일반과정은 ▲귀농귀촌 ▲우리쌀활용 ▲유튜브마케팅 ▲치유농업 4개 과목에 105명을 모집하고, 전문과정은 ▲청년스마트농업 ▲농산물가공 2개 과목에 45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청년스마트농업’에서는 IoT 기반 농업 관리,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시스템 운영 및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며, 젊은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농업 기술을 익힌 청년들이 강화군 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귀농귀촌 과정은 제외다. 접수기간은 오는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여가 문화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군은 2023년 총 39개소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경로당을 구축하였으며, 2024년 확대를 추진하면서 현재는 54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44개소를 확대해 총 9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 강화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의료기관이 부족하다.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강화군은 헬스케어 경로당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2023년 5월 2일에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꾸준하게 회원가입자가 증가하였으며, 건강측정 및 화상 프로그램도 이용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6주 간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1%가 만족하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헬스케어 경로당 회원가입자 2,855명 헬스케어 경로당 회원가입자는 2024년 12월 기준 2,855명(남 1,114명, 여 1,741명)으로 2023년 5월 최초 운영 당시 3
[매일뉴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역 복지·문화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6일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4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인·여성·보육 △복지·의료 △행정·생활 △문화·체육 총 4개 분야다. 첫째, ‘노인·여성·보육’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인상’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학업 활동을 돕는다. 둘째,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강력한 ‘원팀’으로 뭉쳐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중구를 믿고 지지해 준 구민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 및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원도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개항장 포차 거리, 달빛공원 플리마켓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라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안전망 강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2025년을 맞아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으로, 전국 최고의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힘찬 을사년 새해를 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이사장은 시무식을 통해 ▲안전한 환경시설운영 ▲완벽한 자원순환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4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구조화 ▲가속화 ▲공진화 내부 3대 경영 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대 경영 방향의 주요 내용 중 첫 번째는, ‘환경 정보의 구조화’이다. 환경기초시설 운영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방안으로 시설 운영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올해 하수관로 공간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하수관로 정보를 GIS(인천시 공간정보 시스템)에 입력 관리 할 계획이며, 대시민 환경 서비스로 3년간 준비한 환경 플랫폼도 시민들에게 오픈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시민 환경 서비스의 가속화이다.’ 시간이 곧 자원이고 경쟁력인 시대에 맞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민 환경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IoT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악취 관리를 추진하고, 탄소중립 계획을 기반으로
[매일뉴스]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 지원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경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제4기(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십’이 시작됐다. 6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6주간에 걸쳐 인천시의회 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제1기부터 지난해 제3기까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체험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 이에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돼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비롯한 현장 체험,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작성 등의 직무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인턴십 참여자들에게는 대학별 내규에 따라 학점 부여와 실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의정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와 지방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4기에는 조례안 성안, 예산 분석, 민원 장 체험 등 의정 실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매일뉴스] 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훈)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에서 안심 도우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안심 도우미 캠페인에는 통장자율회 회원은 물론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주말 보조인력으로 참여해 동 청사 내 위치한 꿈빛나래 키즈카페 이용 아동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참여대상 회원 48여 명은 이달 26일까지 2명씩 1일 3번 교대로 2시간 여씩 도우미로 활동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통장자율회 회원 24명이 매주 토요일 꿈빛나래 키즈카페 이용객을 위해 놀이시설 안전요원 보조, 시설 안내, 키즈카페 정리 등의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훈 송도5동장은 “키즈카페 안심 도우미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월 31일 서구의류재활용협회(회장 나광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장애인단체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 서구 오류동에 소재한 서구의류재활용협회(회장 나광수)는 12개의 의류재활용수거 업체로 구성되어 있는 협회이다. 2016년부터 장애인단체에 꾸준히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여 왔다. 또한 올해까지 연속해서 3년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구의류재활용협회 나광수 회장은 “올해도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며, 지역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서구의류재활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부터 특정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저감시키는 시설(방지시설)의 설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체계 강화는 오염물질 배출량 및 배출농도, 배출시설 규모, 방지시설 성능, 업종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서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설치 사전 단계부터 배출시설의 오염물질 발생 저감 및 방지시설의 효율성과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출시설 구조, 원료·연료 특성 및 사용량 등을 고려하여 발생 단계부터 오염물질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공정 효율 최적화(재이용 등)를 거쳐 오염물질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방지시설 설치를 강화하여 최종 오염물질배출량을 최대한 저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방지시설 설치 강화 등을 통해 사전 예방체계를 고도화하고, 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전달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엄경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새로운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남동구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로, 모금액은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발굴과 생활·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4개월간 진행한 고립은둔청년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지역 내 고립·은둔청년을 모집하고 9월 본격적으로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매일 출근하듯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획한 가상회사, 자조모임, 취업지원,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이 시너지를 내면서 청년들이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9~12월 누적 인원 1,415명이 참여했다. 가상회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A(34) 씨는 “처음에는 매일 밖으로 나오는 일이 쉽지 않아서 몇 번 하다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한번 해보자라며 출근했다”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규칙적으로 아침에 일어나고 밥을 먹으며 나갔다 온 다음에는 가족과 대화하는 일종의 규칙이 생겼다. 미래컴퍼니가 아니었으면 지금도 집안에 있었을 거다”고 말했다. 집단상담 및 자조모임 ‘우리 지금 만나’는 특히 인기가 좋다. 청년들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지난해 9~11월 1차 사업을 마무리한 뒤 인기가 좋아 12월 10명을 추가 모집해 2차 과정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2025 미추홀북’으로 성인분야에 김민철 작가의 「무정형의 삶」, 청소년 분야에 이원지 작가의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어린이 분야에 안녕달 작가의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으로, 인천의 관내 사서들이 매년 주제를 정해 도서를 선정하고 선포식, 북콘서트, 독서토론회 등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독서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여행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돌아다니는 인간, 여행’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이후 기관별 도서 추천과 미추홀북 선정위원회를 거쳐 시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7,474명이 참여하여 3권의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김민철 작가의 「무정형의 삶」은 20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파리에서의 2개월을 담아낸 이야기다. 파리에서 만난 수많은 ‘무정형의 삶’에 대한 사색과 새로운 생의 시간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청소년 분야 선정 도서인 이원지 작가의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여행 유튜버로 활동하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