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월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예산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 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인천시가 전달한 성금이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2025년 1월 15일(수)부터 1월 20일(월)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상향된 14만 원으로 2025년에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자격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지원금 충전 완료 안내 문자는 1월 말 받아 볼 수 있다. 휴대폰 번호 변경 등으로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고객센터(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2024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라면 자동재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자동재충전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올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니다. 카드 발급 자격이 충족된다면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2.3.(월)~11.28.(금)) 동안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 등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월 13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24시간 민원 응대 챗봇 서비스 ‘인천톡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톡톡’은 교통, 복지, 불편신고 등 7개 분야의 메뉴를 제공하며, 총 221종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사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친구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광역시 웹사이트’를 검색해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민원 사항을 ‘인천톡톡’에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텍스트 형태와 민원사이트 링크로 제공된다. 인천톡톡은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인천시가 보유한 기존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각 부서 공무원들이 기획하고 협업하여 이루어낸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인천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특히, 인천시 콜센터 상담 건수 중 상위 50위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아 교통, 복지, 불편신고, 생활, 일자리, 재난·안전, 주거 등 7개 분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정
[매일뉴스]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024년 주요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부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 1,8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1%, 4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2024년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4.50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가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사업이 4.3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인천고등법원 유치 사업이 4.33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 4.28점 ▲전국 출생률 1위 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이 4.2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소상공인을
- 배터리화재 대응 선제적 교육·훈련 등 안전 최우선 공사 경영방침 실천 - - 작년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능력 대외적 인정 -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능력이 적절한지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LG유플러스와 더불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기업재해 경감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재해경감을 위해 56명의 전담TF팀을 구성해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재난에 적극 대응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와 ‘재난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개강식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의 계획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에게는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 방법을 소개하고, 청소년에게는 소통과 협동의 리더십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의 우수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네발자전거”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 및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1~중3 청소년은 수련관 홈페이지(insiseol.or.kr/culture/youth)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56-2440)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4구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입안 제안에 따라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민 사이의 오해와 이견 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대중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장에는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민원인과 계획 수립 등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도시계획 및 감정평가 업체 관계자,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추4구역 주변 도로에 대한 개설 주체 및 개설 범위와 이에 수반되는 추정분담금 산정의 적정성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이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는 데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상호 간에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열어 주민들이 동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2025년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769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연도별 지원 실적 : 2022년 1,381명, 2023년 2,532명, 2024년 3,856명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신청 기간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모집은 2차 신청 기간(2024년 2월 ∼ 2025년 2월)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사업 기간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특히 인천시는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1일 강화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악동호회 ‘마니산악회’의 첫 신년 산행에 참석했다. 이번 산행은 산악회에서 먼저 박 군수에게 신년 첫 산행에 함께할 것을 요청했고, 박 군수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동행하게 됐다. 군수가 동호회 행사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마니산악회 윤승구 회장은 “군의원 시절부터 워낙 격의없이 친근하셔서 요청드렸는데 바로 흔쾌히 수락하셨다.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주시는 모습에 군수님의 진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한 회원은 “군수님은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쉬셔야 하는 주말에 우리들과 함께 등산해 주셔서 감사했다. 정말 힘드셨는지 가장 늦게 마니산 정상에 오르셨다. 그래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군수님을 응원했다.”며 즐거워했다. 박 군수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떤 동호회든 요청이 있으면 자주 참석하겠다”, “또한, 공무원들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직원 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월 10일(금) 18시부터 샤펠드미앙에서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 이훈기 국회의원, 모경종 국회의원, 조택상 지역위원장, 남영희 지역위원장과 윤환 구청장, 여성 광역·기초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박찬대 원내대표의 영상축사와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과 고남석 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의 축사, 문미혜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의 인사말, 2024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주요활동 영상상영, 임명장 수여식 ,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혹세무민의 내란수괴 세력들로 대한민국은 그 어느때보다 엄혹한 시기를 맞고 있고, 혼란한 정국 속에서 국민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따뜻한 힘이 아닐까 싶다”며 “윤석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의 만행이 하루빨리 역사의 심판을 받고, 민생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이뤄내기 위해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문미혜
[매일뉴스] 인천동명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서빈 학생은 지난 8일 어려운 동구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관내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빈 학생은 지난 2020년도부터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매년 해오고 있다. 김서빈 학생의 어머니 박현희씨는 “아이가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에 대해 배워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 나이에도 나눔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김서빈 학생이 대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기운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 모두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월 9일~10일까지 구청 소나무홀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 구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교육지원센터 조성 ▲꿈드림영어도서관 특화사업 ▲우리 미술관 이전·확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재개관 ▲화도진축제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전 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동구 거주 산모 산후조리 비용 지원 ▲주민 안전 폐쇄회로(CC)TV 환경정비 추진 ▲재난 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 조성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 지구 조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은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선진 광고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계획은 ▲불법 광고물 정비,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 ▲공공 게시시설 관리, ▲옥외광고 심의위원회 운영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 ▲인허가 시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하는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불법광고물을 수거 주민에게 보상해 주는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공모전’을 새롭게 추진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불법 옥외광고물 OUT’ 캠페인도 병행한다. 아울러, 연수구는 정비계획에 따라 기한이 지난 정당 현수막과 불법 유동 광고물 등 무분별하게 게시된 광고물을 연중 일제 정비한다. 또한, 옥외광고물 표시규정을 지도 기반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표시규정 위치기반 열람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옥외광고물은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광고물로 간판, 현수막, 스크린 등이 포함되며, 설치 전 해당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래, 2025년에는 원도심 3곳과 송도 4곳으로 권역별 균형을 맞춘 총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부터는 ‘별온누리약국’과 신규 지정한 ‘365마리나약국’이 365일 상시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5곳이 운영한다. 특히 ‘송도제일약국’의 경우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일(월요일~금요일)로 늘려, 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에 관련 간판 및 배너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22시~다음날 01시)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해 구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