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7일 하버파크호텔(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개요 및 추진 경위 소개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 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한신규 재생사업실장은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사업 계획 고시를 올해 12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폭염 속에도 돌봄은 계속 이어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소속 부평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들이 폭염에도 공공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부평종합재가센터 박생용(58) 요양보호사가 땀을 흘리며 조리대 앞에 서 있다. 이곳은 박 씨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A(40) 씨 집 안이다. 박 씨가 목에 두른 수건은 이미 땀으로 색이 변했고 뒷머리로도 땀이 흐른다. 10시부터 일을 시작했으니 아직 3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땀 범벅이다. 실내온도는 31.2℃. 점심 메뉴인 호박죽 조리를 시작하자 온도계가 32℃를 넘어 계속 올라간다. 그나마 전날 밤, 비가 내린 덕분에 전체 기온이 약간 떨어져 이 정도다. 비 덕분에 집 바로 앞 공사도 멈춰 이날은 문을 열어둘 수 있었다. 비가 오기 전에는 먼지와 소음 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아둬야 했다. 전날 8월20일 오전 10시02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온도계 사진엔 35.3℃가 찍혀있다. 박 씨의 더위를 식혀줄 냉방기구는 스탠드형 선풍기와 휴대용 선풍기 두 대뿐이다. 휴대용 선풍기도 그나마 센터에서 마련해줬다. 집 안에는 에어컨은 없다. 요양보호사도, A씨도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9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는 인천미술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각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인천미술은행'은 2024년 현재까지 400여 점의 미술품을 구입하여 소장하며, 지역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 소장품을 대여·전시하여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노력한다. 이번 공모는 총 1억 원 규모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조각, 판화, 순수공예, 사진, 설치미술 및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왔고, 개인전 경력이 1회 이상이거나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 10회 이상 경력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 지원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로 신청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원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예술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제청은 일정 규모 이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8개소(송도 15, 영종 9, 청라 4)를 대상으로 △가스 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위험 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수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정 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과 장기간 외출로 가스 미사용 시 조치 방법 등 가스 사용 안전 요령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인 안전 점검 및 이력 관리를 통해 사전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제12회 중국 칭다오 국제 크루즈 산업포럼’에 참가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관계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산동성, 칭다오시 정부, 산동성항만그룹 등 국가기업과 크루즈 관계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동북아시아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크루즈 관계기관은 26일 중국 칭다오 시정부와 함께, 인천-전북-칭다오를 연결하는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해당 항로의 시범 운영을 맡은 블루드림크루즈는 내년 상반기 중국 칭다오와 한국 인천을 모항으로 하는 항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IPA는 주요 VIP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강점인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인프라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인천 시내 관광코스 등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소개하며 인천항이 크루즈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어,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크루즈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을 논의하고, 중국발 크루즈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의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와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7일 IPA 사옥(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항만공사사장단이 '합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항만 조성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항만 가족의 안전과 건강 및 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 발굴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 항만 안전 지원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해서는 항만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항만 근로자 모두의 안전문화 내재화가 필수”라며, “항만 간의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약 3만 5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기존에 국가지정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해당 병원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건강검진비)의 20%에서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훈 수요를 파악하여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협약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께 의료인으로서 마땅한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병원을 방문하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공간재구조화사업교, 미래교실사업교, 학생주도공간혁신 동아리 소속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학교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은 건축과 공간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교급별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팀 단위 협동학습을 통해 미래 교육 공간을 창의적으로 구성하고 구현하는 활동을 한다. 초등학생들은 ‘360도 모듈을 활용한 모듈형 미래학교 만들기’, 중학생들은 ‘3D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학교 만들기’, 고등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협동학습에 참여한다. 미래 학교 공간을 설계하며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미래학교에 대해 친구들과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축과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미래 학교 공간을 설계하면서 스케치업 프로그램을 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2회 중국 칭다오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 Qingdao)에서 다모항 크루즈 인천 노선 개통 및 크루즈 경제 발전을 위한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 산둥성항만그룹, 크루즈 선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동북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크루즈 노선 개설과 한-중 크루즈 경제 발전을 위해 인천시, 전라북도,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기관 인사들이 모여 각 기관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한 ‘인천-전북-칭다오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인천과 칭다오 간 ▴다모항 크루즈 항로 모델 구축 ▴크루즈 관광 서비스 품질 제고 ▴크루즈 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칭다오시는 1995년 9월에 우호도시 결연 이후, 시 대표단 상호 방문,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으나, 2017년 사드(THAAD)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서식지 특징 조사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교류단을 이끈 이상돈 인
[매일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강화, 옹진 제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기초 재배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심화 과정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기초과정은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 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5회 정기연주회 <2024 클래식 나우 I>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나우>는 현재 세계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로, 인천 시민들에게는 물론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세에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하며 대한민국 관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성권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입단 후, 6개월 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이 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4년부터 최연소로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에 출강하여 강단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의 첫 곡은 멘델스존이 16세에 작곡한 <한여름 밤의 꿈> 서곡, 작품번호 21이다. 풍부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느낀 인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은 지금도 멘델스존의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어 연주되는 곡은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매일뉴스] 인천시가 수소에너지에 대한 인천만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공개했다. 이는 인천이 수소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로 인천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 보유, 수소버스 전국 최다 보급 등 다른 지자체 대비 수소 산업에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은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디자인은 친환경을 상징하는 녹색과 청정을 대표하는 청색을 그러데이션 하여 사용했으며,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모티브로 삼았다. 왼쪽 ‘I’는 인천의 현세대를, 오른쪽 ‘I’는 미래 세대를 상징하며, 현세대가 수소에너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이 브랜드 디자인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시내버스에 로고로 적용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및 관련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버스 전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300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
[매일뉴스] 우리나라와 태국이 8월 인천에서 승마 교류전을 실시한다.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서구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이번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은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승마선수 육성을 비롯한 국제 승마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인천시는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 간의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다소 침체되었던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2024년은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한국 승마의 영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중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말 편자 던지기, 포니 당근 주기 체험, 포니 승마체험 등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인 ‘프린세스컵’을 한국에서 개최해 해당 종목의 통합 1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30일 중구 하버파크호텔 파크볼룸홀에서 인천갯벌 보전·이용방안 수립용역 및 인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갯벌은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자원의 보고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불르카본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갯벌의 이용 방안 마련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방안 등을 위한 인천갯벌 보전 및 이용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종, 국가, 종교, 문화를 초월해 인류 모두가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전 세계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다. ‘한국의 갯벌’은 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 2021년 7월 1단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현재 전남 무안·고흥·여수가 잠정 목록에 등재돼 2단계 등재가 추진 중이다. 인천 강화군, 옹진군, 중구 영종도도 국내 중요 핵심 지역으로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참여 의지와 주민 수용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인천갯벌의 보전과 이용 방안과 함께 인천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