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할 인천 기업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인천-IFEZ 홍보관과 통합한국관을 운영, 인천 혁신기업의 글로벌 파트너 발굴과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인천-IFEZ 홍보관에 10개사, 통합한국관 10개사로 총 20개사 내외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글로벌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전시공간과 부스 제공, 항공 및 숙박 등의 경비지원, 전시 부스 운영 사전교육 및 비즈니스 미팅 지원, 현지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고 확인 및 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 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내달 13일까지이다. 인천-IFEZ 홍보관은 CES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노스홀(North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 이하 GKL)와 함께 5월 31일(토)부터 6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주말반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반은 기존 교육이 평일에 진행되어 직장인 등 일정상 참여가 어려웠던 수요층을 고려해 정규과정 외로 추가 편성하였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정규과정은 1~2회차(상반기)는 인천에서 3~5회차(하반기)는 서울에서 진행되는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은 이번 특별반이 유일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복합리조트 업계 취업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수업과 주말 오프라인 실습으로 구성되며, GKL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직무, 고객 서비스 등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 수료생 중 약 40%가 취업에 성공했고,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한 바 있다.
[매일뉴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2주 앞둔 5월 20일, 국민의힘 인천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사법부와 대한민국 체제 수호를 위한 ‘침묵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인천 전역의 주요 거리 유세 현장에서는 선거운동을 잠시 멈춘 조용한 10분이 흐르며 이례적인 ‘정적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선거운동원들은 유세차량 무대에서 내려와 피켓을 든 채 침묵 속에서 시민들과 눈을 맞췄다. 피켓에는 “국민의힘이 잘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사법부를 지켜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스피커 소리도, 율동도, 외침도 없었다. 대신 도심 곳곳에는 정적이 흐르며 시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피켓 문구로 이끌었다. 오가는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피켓을 응시했으며, 일부 시민은 “사법부만큼은 정치로부터 지켜져야 한다”, “이런 선거운동은 처음 본다”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손범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사법부의 독립성과 법치주의의 존립을 국민이 지켜야 하는 역사적 기로”라며, “지금은 우리 내부의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연수을 당협위원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이하 ‘시’) 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토), 중국 대련시 문화여유국 및 유관기관과 크루즈관광 및 특수목적관광(SIT) 분야의 공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광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크루즈 및 특수목적 관광 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 마케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크루즈 분야 협약은 인천시 해양항공국과 대련시 문화여유국 간 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련 發 크루즈의 인천 기항 확대와 크루즈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마케팅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수목적관광 분야 협약은 공사와 양 도시 민간단체 간 체결되었으며, ▲실버 ▲스포츠 ▲무용지도자 ▲퇴직 공무원(간부) 교류 등 총 4개 분야에서 SIT 관련 교류 확대와 방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크루즈 및 특수목적관광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보다 많은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은“중국발 크루즈의 유치는 인천 크루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1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주요 경영계획 공유를 위한 임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김성훈 이사장 취임 후 개편한 공단 경영전략의 3대 핵심 가치인 탁월한 실력, 따뜻한 존중, 단단한 열정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핵심가치의 첫 번째로 ‘따뜻한 존중’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1분기 주요 사업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향후 개선과 보안 사항에 대해서도 소통하였다. 이어서 올초에 입사한 신규, 인턴사원들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주제로 멘토, 멘티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직 적응과 성장에 도움을 받은 소감을 공유하며, 따뜻하고 배려 있는 조직문화가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 후 환경기초시설 현장 시설 점검과 현안 확인 등 바쁘게 50일을 지내면서, 차근차근 계획을 준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공유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따뜻한 존중이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동심한마당’에 참가해 ‘읽걷쓰 루틴의 힘’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국회동심한마당은 동심을 매개로 국민이 하나 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열린 축제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회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순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과 참여형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여, ‘읽걷쓰 교육’과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 △세상을 배우고 삶의 힘을 키우는 루틴 △꿈을 읽고, 미래를 걷고, 희망을 쓰는 강화교육발전특구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읽걷쓰 AI 인생두컷’ 사진 촬영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교육의 품격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열고,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오야마시와 함께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습지교육 교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2월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교사단의 오야마시 방문을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아사노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습지 관련 전문가 등 44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저어새 번식지, 인천사리울초등학교, 소래 어시장, 영종도 갯벌 등에서 저어새 생일잔치, 제비 번식 모니터링, 습지교육 정책 간담회, 바다학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인 인천의 교사·학생·환경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남동유수지에 저어새가 둥지를 틀고 오야마시 와타라셰유수지에는 황새가 찾아오는 것처럼 양국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배우는 것은 습지교육과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남미 유일 국가인 콜롬비아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AI·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 협력해 18년째 교원 초청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인천 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언플러그드 코딩, AI 활용, 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별빛초, 명신여고, 인천AI융합교육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들과 소통하며 인천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16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초청 교원 20명과 콜롬비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200여 명의 교사가 함께해 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도 교육감의 콜롬비아 방문에서 형성된 교육적 공감과 철학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후속 조치로,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조로만 하이르 기테레스 발데라마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대장이 없어 매매, 상속, 증여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강화군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군은 지난 4월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비도시지역 2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건축물 중 건축물대장이 없는 주택, 상가 등이다. 건축물 등록을 위한 건축물대장 생성과 이에 수반되는 전용 허가 절차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소유자)는 건축사사무소에 신청을 의뢰하면, 건축사사무소에서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 후,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을 대행 접수하게 된다. 이후 군 양성화 TF팀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검토 및 협의 등을 거쳐 건축물대장을 등록하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건축물대장이 없어 피해를 봤다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며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매일뉴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7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강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청소년 축제 ‘5! 해피데이’를 성황리에 마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ESG 환경 챌린지 ‘모아 모아 챌린지’(폐건전지 모으기) ▲자개 거울 만들기 ▲칭찬키링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인생네컷 ▲추억의 뽑기 등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지구 살리기 환경을 위한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
[매일뉴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19일부터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HM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고령 운전자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선배 시민의 면모를 다지고 긍정적인 교통문화를 주도하고자 추진됐다.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 운전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복지관 본관 2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5월 27일~10월 14일 매주 화요일 13시~14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2기 운영으로 안전교육, 실습,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032-933-1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에서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평구는 5월 19일 인천광역시가 실시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자율통제 장치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내부통제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한 청렴성과 책임 행정 강화를 위한 상시 감시 체계다. 기존의 사후 적발 중심 감사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도다. 특히 공직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부평구는 이 제도의 운영에 있어 공직자의 참여도, 제도 활용도, 실질적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내부통제 제도의 중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 프로젝트 ‘하모니 봉사’의 첫 활동을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모니 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문화적 이해와 연대의식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이주민 약 30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로 환경정화에 나섰고, 오후에는 금풍양조장에서 전통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변을 달리며 플라스틱, 폐비닐,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체감했다. 이어진 막걸리 체험에서는 밀가루 대신 쌀을 씻고 누룩과 함께 빚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한 팀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모델을 실현했다고 평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2025 토요멘토링 캠프’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서구 관내 중학생 멘티가 1:1로 짝을 이뤄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을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98명의 중학생과 9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들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언더우드 기념도서관과 강의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이어 각 전공 분야에 맞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와의 심화 대화 시간을 통해 학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업 경험과 대학생활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누며 중학생들의 꿈을 응원했고, 중학생들은 멘토의 조언을 통해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망과 도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서로의 존재와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
[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숙 위원장이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보호를 위해 써큘레이터 25대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겠다는 따뜻한 나눔의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달된 써큘레이터는 우선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미숙 위원장은 “작은 바람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인 이미숙 위원장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 온 지역 리더로, 이번에도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전달까지 챙기며 진심 어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무더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