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서구문화재단이 구민에게 따뜻하고 힘찬 새해 기운을 선사하고자 오는 12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년인사회 'Happy New Year –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신년인사회가 새해를 맞아 구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립풍물단,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뮤라이즌, 가수 양지은, 박학기, 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서구립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와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또한, 서구 청년 성악가를 주축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생이 모여 만든 ‘뮤라이즌’은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카푸아의 ‘오 솔레미오’ 등을 선보이며 성악의 웅장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역예술인 무대에 이어 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하며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른 양지은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양지은은 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중 제주 출신 1호 이수자로 탄탄한 실력을 갖추며 최근 뮤지컬 ‘서편제’ 주인공 송화 역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오는 13일까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시민참여, 서구 특성화, 여름방학 특강 등 4개 분야로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다. 채용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온라인 강의 운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관련학과 졸업 또는 관련분야 교육과정 이수 ▲해당 분야 관련 강의경력 또는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구비 등을 만족해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 또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를 선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구민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청라 최대 현안인 시티타워 정상화를 LH에 촉구하며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6일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서구청에서 만나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해결책 마련에 뜻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청라시티타워 조성이 지연되면서 주민 우려와 반발이 큰 상황”이라며 “11만 청라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사업 지연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한 빨리 정상화 방안을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청라지구 지방하천 수변 공간 활성화와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대규모 물류창고 추진과 관련해서도 최대한 주민 편의를 고려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라 지역 지방하천인 공촌천과 심곡천은 이용하는 주민이 많음에도 산책로 단절, 그늘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그간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표명했지만 경제청과 LH 간 하천 시설물 인수 시기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
<논설위원 칼럼> 이제는 심기일전 해야 할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안이 폐기됐다. 이같은 소식에 진주시와 지역 정치권 상공계 시민단체 등이 환영 일색이다. 지난 2021년 초에 불거진 LH사태가 지역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LH지키기’에 매진했던 것이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LH사태는 2021년 3월 민변 등에서 ‘LH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대응에 국민들의 불만이 있던 시점에 LH 일부 직원들의 비위문제가 불거져 국민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국무총리는 ‘LH해체’를 거론했다. 이어 신뢰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의 LH혁신안에 LH를 모자회사로 분리하는 것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었다. 진주시와 진주상의, 진주YMCA를 비롯한 시민단체, 대다수 지역민들은 발끈했다. LH사태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근절, 재발방지책에는 동의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정착한 LH를 지역사회 여론 수렴 없이 일방 해체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당해년 6월 상공인과 시민단체가 경남진주혁신도시 LH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한데 이어 진주시장의 정부청
(매일뉴스=인천아시아드경기장) 박병철기자 = 지난 9 일 인천아시아드 종합경기장 실내 무대에서 많은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청라문화 축제로 궁중한복 패션쇼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시민 발전협회가 주최하고 (주)아시아드파크, 사랑의하모니 예술단, 모델 모델 컴퍼니, 엠엔티테인먼트 , 거미기획, 코러스 전자, 이오홀리모 타여람(주) 사람과 자연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현대 대한민국에서 궁중한복은 생활복의 성격을 잃고 행사용의 성격으로써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궁중한복과 생활한복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식들이 있지만 주로 조선 말기 이후의 변형된 양식만을 고수하고 있으며 실생활용으로 개발된 개량한복은 여러 문제점들을 보이면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전통에 대한 관심과 고증이 상승하여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지만 아직까진 갈 길이 멀다. 그렇다 보니 궁중한복과 생활한복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 같은 궁에 가서 궁중한복에 대한 체험을위해서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나 시대적 감각에따라 고유성이 변화되고 있음이다. 그래도 궁중한복 문화는 급격한 서구화로 인해 비록 주류에서 밀려났지만 지속적으로 유지 및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이란 정체성을
[매일뉴스] iH는 지난 3일 검단신도시 1단계 공동주택(5개 단지, 4,983세대) 입주민 및 입주예정자로 구성된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iH는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2021.12월) 이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매천 및 공원 ‧ 녹지 정비 등을 통해 수변환경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공사차량 통행 관리,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보행자도로 정비를 통하여 입주민 정주환경을 크게 향상시켰다. 인검총연 김래호 회장은 3일 정성스레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검단신도시 1단계의 준공 전후까지 철저한 감독과 관리는 물론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검단신도시 발전에 기여해주신 iH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모든 입주민 및 입주 예정자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iH 신도시사업단 이정석 단장은 “인천검단신도시 입주민분들로부터 의미있는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준공 1주년을 맞은 인천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친환경적인 명품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iH가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는 검단신도시 1단계 공동주택(5개 단지, 4,983세대)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연
<논설위원 칼럼 > 소비기간표시제 알고 먹자 올해부터 식품 낭비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식품 소비 기간 표시제에 대해 홍보 부족으로 소비자 상당수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식품에 유통기한이 명시해 소비자들은 그 기간 안에 먹어야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아 왔다. 그런데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보다 길어도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식품 소비 기간 표시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형마트 등을 찾은 사람들 대부분 소비 기간 표시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마트 등의 식품매장에 나열된 식품들도 종전처럼 유통기한만 표시돼 있고 소비기간은 명시가 안 돼 있다는 것이다. 소비기간표시제도는 식품을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식품에 명시된 유통기간 안에 소비하는 게 정상으로 먹어도 괜찮은 식품을 기한이 지났다 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현실이다. 식품 소비 기간은 유통기한보다 대략 20% 이상 기간이 늘어나 그만큼 버려지는 음식 등 식품 폐기율이 감소된다.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이 17일 정도인 데 비해 소비 기간은 23일, 소시지는 유통기한이 39일, 소비 기간은 5
<논설위원 칼럼>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누구를 위해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 요구 건이 지난달 28일 여당의 반발 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농해수위 위원 19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과 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2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한마디로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다 사들이라는 것이다.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쌀 과잉 생산으로 쌀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90만 t을 사들이는 등 시장 분리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쌀 생산량이 예상 소비량 3%를 넘거나 수확기 쌀값이 평년 대비 5% 넘게 떨어지면 아예 정부가 의무적으로 쌀을 사들여야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다. 정부는 연 1조 원 넘는 재정 부담에 쌀 과잉생산도 부추긴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양곡관리법이 시행되면 쌀 초과 생산량이 2026년 48만 2000t에서 2030년 64만 1000t까지 불어나고,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개교를 앞둔 ▶인천서로꿈유치원 ▶인천아람초등학교 ▶인천루원중학교의 원활한 개교 업무지원을 위해 신설학교 개교추진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 학교 개교추진점검단은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서부교육지원청 6개 부서와 학교 관계자 등 총 32명으로 구성한 신설 학교 개교 업무지원 협의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개교 지원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교육과정 ▶유치원 원아 모집 ▶돌봄 ▶시설공사 ▶급식 ▶통학로 안전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상의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개교 지원업무 노하우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다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설위원 칼럼> 고향사랑기부제 연착륙 자율성이 관건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 1일부터 시행되면서 자치단체들이 기부금 유치에 바짝 신경 쓰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유명 체육인이나 연예인 등 각계 명사들을 1호 기부자로 모셔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며칠 동안 각 자치단체들은 많게는 수천만원에서 적게는 수백만원의 기부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것 치고는 나름 성과라 하겠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관건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착륙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자발적 기부를 받아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정형편이 열악한 시·군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서 이 제도를 도입한 일본은 지난해 8조원 넘게 기부금이 답지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버금가는 기부금이 들어온다면 시·군의 재정형편은 지금과는 판이
<논설위원 칼럼> 중대선거구제 도입 검토해 볼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초부터 유의미한 ‘정치적 화두’를 던졌다. 그동안 말만 무성했지, 실제 행동으론 나서지 못했고, 특히 정치인들에겐 ‘계륵’과 같았던 ‘중대선거구제’ 개편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한 언론매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따라 2명, 3명, 4명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행 소선거구제의 단점에 대해선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후보 시절부터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혀왔던 입장의 연장선상으로 읽힌다. 중대선거구제는 선거구를 광역화해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제도다. 그동안 소선거구제는 선거구가 좁아 후보의 자질 파악이 쉽고 투표율은 높은 이점이 있었지만, 2위 이하의 사표가 많고 선거운동이 과열되는 단점이 있다는 지적이 대두돼 왔다. 그럼에도 논의의 진척을 보지 못했던 것은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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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癸卯)년은 육십갑자의 40번째로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매우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새끼를 여러 마리 낳는다고 해서 풍요와 번창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원희 매일뉴스 논설위원♣ <논설위원 칼럼> 계묘년 한 해 지혜롭게 살자 지난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너무나 힘들었던 때문일까. 올해 검은 토끼의 해에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해보지만 사정은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관 등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 후반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경제가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물가가 잡히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고금리 국면도 계속 이어져 가계 부채로 신음하는 서민들도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올해 취약계층 지원, 수출산업 육성, 노동개혁 등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도 수출·내수 부진, 공공요금 인상, 고금리 등 전반적인 경제여건이 매우 불안하다는 점을 의식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청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기업 인증제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서구는 ‘인천 서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서구 내 중소제조기업이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되면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해외지사화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지원하고 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등 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기금(일반자금) 융자지원 선정 시 0.5% 이자를 추가 지원해 최대 2%까지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서구는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제 청년이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 후 청년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내 제조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청년기업과 더욱 소통하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청년기업 인증으로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
<논설위원 칼럼> 여야 정략 떨치고 일몰 법안 매듭짓길 여야가 각자의 입장을 첨예하게 고수하는 바람에 주요 일몰 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 결국 상정되지 못했다. 이들 법안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추가근로제(주 52시간+추가 8시간) 연장안이며 63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과 생존이 걸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안이다. 이 법안이 일몰 되면 영세사업장들은 대책이 없거나 일할 사람이 없어서 생산공장을 가동할 수 가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또 연장근로수당을 못 받으면 그 직장 자체에서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근로자는 전체의 64%에 이른다. 근로시간을 단축하자는 추세를 거슬러서도 안되겠지만 진퇴양난에 빠진 영세업자들의 현실을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방향성은 맞되 속도를 조절해가자는 목소리가 분명 고려돼야 한다. 또 노정 간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안전 운임 제도 일몰 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