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6일, 인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김치(8kg) 165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계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 관계자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세종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 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24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정부 지원 변동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급자에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안내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정부의 소득·재산 기준 조정으로 인해 지급액이 줄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단순 민원 수준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과 행정 마비로 이어질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기준 변동 사항을 구청이 어떻게 안내하고 있는지, 안내 방식이 수급자에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 담당 부서는 “정부로부터 변동 사항이 통보되면 즉시 수급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기준 변경으로 불만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내 강화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아파트 관리 앱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앱이 존재하듯,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본인의 소득 변동·가구 상황을 입력하여 예상 급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수급자가 직접 기준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지난 19일 서북봉사관에서 석남1동봉사회를 신규 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결성식에는 지희숙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홍성조 인천적십자사 사무처장, 황재철 적십자봉사회인천시협의회 회장 및 조진흠 서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현인 회장은 2017년 12월부터 적십자봉사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서구협의회 홍보부장으로서 취약계층 지원과 인도주의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지난 여름 석남동 침수피해 현장에서 세탁봉사 등의 활동도 전개하였다. 석남1동봉사회는 13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석남동은 최근 침수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으로 새롭게 결성된 석남1동 봉사회가 주민들 곁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루원시티 스마일안과(대표원장 김지원)와 지역 어르신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일안과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취약노인에 대한 진료와 안과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복지관은 스마일안과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각 기관 대표는 “서구노인복지관과 스마일안과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어르신의 눈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터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인천유소년서구축구단(인유서구 U-12)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 인유서구축구단은 석남동과 청라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유소년 취미반부터 선수반까지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과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축구단 유우람 총감독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주신 인유서구축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가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김치(10kg) 150박스(환가액 1,0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조흥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별 수요를 파악한 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공유공간 유유자적에서 삼성전자서비스(주) 경인지사와 협력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봉사자와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이주배경 주민 160가구에 김장김치 1천600kg을 전달했다. 삼성전자서비스(주) 경인지사는 지난 2019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재능기부, 전자제품 후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혜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위해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및 상담 ▲문화지원 ▲사례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지난 24일 열린 제273회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부평구 장애인 행정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의 ‘시설팀’ 소관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장애인단체의 위상과 행정 인식이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이는 정유정 의원(부평구 다선거구)이다. 정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 제시하며 “장애인단체를 시설 관리 체계 속에서 다루는 것은 인식의 문제이며, 장애인단체는 지역사회의 주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한 “행정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지”를 질의했고, 이에 대해 복지국장은 “내년 초까지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대표성’ 논란도 드러나… “단순 주민” 표현에 현장 민감 그러나 이날 답변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됐다. 복지국장이 등록 장애인 1,200명을 대표하는 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장을 단순히 ‘주민’으로 언급한 것이다. 장애인단체의 대표성과 공식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표현으로, 일부 위원들은 “인식 부족이 반영된 발언”이라고 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최근 울산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0여 개 넘는 지방의회가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2개 의회 중 최종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협약을 맺고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조례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입법교육’을 추진해 왔다. 시민입법교육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2023년 수강생들이 작성한 ‘계양구 플램폼 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계양구의회에 제안됐고, 실제 조례로 제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 그해 11월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 타운홀미팅(시민토론회)에서 제안된 '조례입법영향분석' 제도가 올해 7월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가 제정·공포되면서 정식 제도로 도입되기도 했다. 이들 성과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회의 정식 제도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교육만으로는 실제 주민조례발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인천
[매일뉴스] 오025년 11월 23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펼쳐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날 청주FC와의 경기를 끝으로 인천유나이티드는 2025 K리그2 우승컵을 거머쥐며, K리그1 복귀를 이뤄냈다. 창단 22년 만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 1년,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는 다시 한 번 그 이름의 의미를 증명했다. 이날의 우승은 한 구단의 성취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 이룬 부활의 상징이었다. 위기에서 기회로, 모두가 함께한 도전 인천유나이티드는 2003년, 4만여 명의 시민 주주가 참여해 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시민구단이다. 2005년 K리그 준우승, 2015년 FA컵 준우승, 2022년 리그 4위 및 ACL 진출 등 지난 22년간 끊임없이 도전해 온 구단은 2024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되며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았다. 2024년 11월 2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구단 재정비와 체질 개선을 위해 ‘비상(飛上)혁신위원회’ 구성을 지시하고 전문가 중심의 전력 강화와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그 해 12월에는 새 감독으로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며 1년 내 승격, 2년 내 상위 스플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지구JC특우회에서 ‘제35차 인천지구JC특우회 우정의 날’을 맞아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방기현 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 추성호 인천지구JC특우회 지구회장, 인천적십자사 홍성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JC특우회는 한국JCI(청년회의소)에서 활동을 마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장학사업, 사랑의 봉사활동 등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JC특우회는 인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지구JC특우회 추성호 지구회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켜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싶어 회원 모두 뜻을 모았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그린화학(대표 김용영)이 24일 사단법인 수와진의사랑더하기를 통해 비닐장갑 10만 장을 강화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비닐장갑은 강화군 푸드마켓 이용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전달된 물품 역시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영 ㈜그린화학 대표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 주신 그린화학과 이웃돕기 가교 역할을 해주신 수와진의사랑더하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비닐장갑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지난 21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1동 LH아파트 1단지 107동 앞마당은 늦가을의 찬 바람도 잊게 할 만큼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회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나의순 회원에게 새 휠체어를 전달하는 순간을 축하하며 박수와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삼산1동 김화자 동장, 이선숙 복지팀장, 전경천 부평지회장도 현장을 함께 지켜보며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낸 ‘동행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휠체어가 건네지자 현장에서는 “축하드립니다!”, “잘 쓰세요!”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고, 주민과 회원들은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며 이날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원 하나가 개인을 넘어, 지역의 연결을 강화하는 순간이었다. ■ 네 번째 ‘동행 나눔’… “정확히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이 원칙” 이번 행사는 부개3동, 부개2동, 에이플러스동행노인주간보호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동행 나눔 전달식’이다. 지난 11월 11일 열린 동행 나눔 행사에서 여러 회원이 필요 물품을 신청했지만, 협회는 중증회원 중심 면담·실태조사를 통해 꼭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는 절차를 거쳤다. 전경천 부평지회장은 “정확하게 필요한 분께
[매일뉴스]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2만여㎏의 겨울나기용 김장 김치가 전해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22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동절기 지역복지사업 행사로 ‘2025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 교육감,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 기부금을 비롯해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관광공사, 포스코이앤씨,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총 16개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담그거나 후원을 통해 약 20,503㎏(5㎏ 3,150박스, 3.5㎏ 1,358박스)의 김장 김치가 마련됐다. 김치는 각 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매년 열리는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이웃 사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