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지방정부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과 베트남 신설 라오까이성이 6월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경제, 관광, 교육, 인적교류는 물론 첨단산업과 지역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은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양측의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복한지역발전재단 문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하루아침에 성사된 것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이어온 신뢰와 교류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2023년 당시 옌바이성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지역을 소개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대표단의 한국 방문과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후 베트남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옌바이성과 라오까이성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라오까이성이 출범했고, 재단은 지난 6월 현지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장밍캉(张明康)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7년 우호도시 결연 이후 이어져 온 교류를 바탕으로, 우호도시 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밍캉 시장과 외사·상무·문화 분야 등 주요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의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과 투자유치 성과 등을 청취한 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옌타이시는 산둥성의 대표적인 해안 항만도시로 국가급 항만을 중심으로 물류와 해운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해양경제 중심 산업구조와 항만 기반 도시라는 점에서 인천과 공통점이 많다. 양 도시는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물류·해운 산업과 해양경제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 문화·관광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 옌타이는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우호 교류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 협력도 더욱 확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왼쪽)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12월 4일 인천에서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서밋’을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서밋을 주관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조나단 슈넥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김덕호 존스홉킨스 글로벌 생명공학 혁신 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는 ▲향후 인천을 거점으로 한 한-미 공동연구 및 바이오 혁신기술 산업화 방안 ▲존스홉킨스대 연구센터(R&D센터)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나단 슈넥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송도를 중심으로 한·미 바이오 협력이 새로운 글로벌 혁신 모델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세계적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 산업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지난 1일, 볼리비아 정부가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비자 면제 결정의 배경에는 지난 11월 8일 로드리고 파스(Rodrigo Paz)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 특사로 파견되었던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과 특사단 소속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준호 의원은 당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앞서 에드만 라라(Edmand Lara) 신임 부통령을 면담하며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제반 협력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라라 부통령에게 “관광뿐만이 아니라 향후 자원외교 확대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나 관계자들의 볼리비아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어야 한다.”라며,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입국 비자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볼리비아는 남미 대륙 내에서 우리 국민이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던 사실상 유일한 국가였다. 따라서 이번 볼리비아 정부 측의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은 특사 파견에 대한 가시적이고 즉각적인 화답을 보낸 것이라 더욱 뜻깊은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비자 면제 결
[매일뉴스]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환경기술컨펙스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