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3대(교통, 생활, 서민경제) 기초질서 미 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TF를 구성, 추진상황 점검 등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장을 기초질서 확립 TF 총괄로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 및 교통·범죄예방·수사·사이버수사·홍보 등 관련부서가 참여한 이번회의는 시민들의 불편·분노를 야기하고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질서 확립방안에 대한 정책방향 및 추진사항과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찰활동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으며, 향후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평온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기초질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기초질서 확립 인천청-경찰서 동시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역사회 內 관심유도와 기초질서 준수 붐 분위기를 조성하겠으며, 이로 인해 시민 일상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교통과 교통안전계 책임자 총경 남우철 (032-455-2050) 담당자 경정 백영민 (032-455-2052)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가 지난 7월 13일 인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14.) 기념식 및 기념 음악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용기와 희망을 기리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통일부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단체, 북한이탈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도에스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빌딩 관리 및 미화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공공시설 환경 개선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수상 소감을 밝힌 조성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임직원 모두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힘쓰는 ESG 실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 아이린합창단과 탈북민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송도에스이는 지역 고용 창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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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인천 청라 YMCA 아카데미실에서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인천지구 인천청라클럽의 2025~2026년도 회장 이·취임식 및 신입회원 선서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종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임하는 정미화 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임종선 회장을 중심으로, 이강인 인천지구 총재, 조성일 인천YMCA 회장, 임한태 증경총재, 전옥자 직전 총재, 문병인 사무총장, 김창엽 재무국장, 이정심 홍보국장을 비롯한 와이즈멘 각 지구 및 클럽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1부는 가좌동 참사랑교회 윤원중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정미화 회장의 개회 선언, 김미자 재무의 클럽 목적 및 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및 선포로 이어졌다. 새롭게 가족이 된 회원들의 각오와 열정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이어서 2부는 문병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강인 총재의 권면 말씀을 시작으로, 선서 및 선포, 클럽기·의사봉·만국기·취임패 인수인계식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임사에서 정미화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부족하나마 국제봉사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이 최근 서구 소재 민간단체 유기견 보호시설을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정규 의원은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진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청소 작업에도 참여했다. 인천시 보호시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소 유기동물 중 40% 이상이 자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360만 명(2023년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현재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계양구 위치)가 4개 군․구(옹진․미추홀․연수․남동)의 유기동물을 위탁 관리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와 운영비 부족으로 올해 말에 폐쇄될 예정이다. 석정규 의원은 “이전에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되어 관련부서에 환경 개선을 지적하였다”하지만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한 마리라도 더 입양 보내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입양 관련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방문은 유기견에 대한 지원없이 후원금만으로 구조․관리․입양까지 보내는 민간단체를 찾아 실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야외에서 대부분을 근무하는 산림·공원 관련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 분야 근로자의 경우 업무 특성상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뤄지기에 직사광선과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만큼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중지 또는 탄력근무제를 운용하고, 휴식 시간을 확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냉각조끼, 쿨토시, 얼음물 등 보냉 장비를 지급하고, 휴게공간에는 시스템 에어컨, 샤워장, 냉장고, 정수기 등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점검하도록 하고, 건강 이상자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예고된 재난인 만큼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여름철 내내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추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광역시 주관의 ‘2025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5천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 및 기관의 사업수행 노력도 점수를 합산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남동구는 성실한 행정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연수구, 중구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행정역량과 협업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직자가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정 주요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이달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등·초본을 발급받을 때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4일부터 연수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가 비대면 민원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구민 편의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거점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항공, 물류,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방문 이틀째인 7월 10일(현지시간) 애틀랜타시에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인천시와 조지아주 간 자매결연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류의 첫걸음으로,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조지아주의 자매도시 주(Sister City-Sta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4월에는 인천시의회에서도 자매결연이 의결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으며, 유정복 시장은 이날 조지아주와의 자매도시 체결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조지아주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북미 지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 및 주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스마트도시의 방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행사는 개막식,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solution)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드론 활용 입체적‧통합적 도시관리 체계 ▲도시 규모 3차원(3D) 데이터 서비스 ▲인천연안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www.innetzero.or.kr)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8일 강화읍 유유기지에서 ‘스마트서비스 기반 Clean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형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흡 등 강화군의 생활환경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화군민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인하대 스마트 기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시민참여단(‘강화 C-Crew’)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생활 현장과 행정, 기술이 협력하는 문제 해결 체계를 갖추게 되며,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험적 거버넌스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강화군의 청정 도시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공동체 협력으로 해결하는 신(新)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기반 쓰레기 관리, 주민 참여, 스마트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Clean 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재발방지책 및 개선책 진행 상황을 의회에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10일 정해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人災)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라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어 정 의장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유독가스로 인해 사람이 죽는 일이 올해 인천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이는 결코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불감증과 외주화가 낳은 참사”라고 꼬집었다. 이번 사고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수사 발표를 통해 드러난 내용을 보면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음에도 이처럼 인천환경공단이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자체가 이 사건이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정 의장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공공사업장에서 다단계 불법 재하도급이 자행되고, 발주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