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동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사업 운영 독려를 위해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분석해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남동구는 올해 ‘최우수상’선정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남동시니어클럽도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남동구는 4개 수행기관(구청,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등 4개 유형 8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22년 6,001개였던 일자리를 3년간 1,820개 증가시켰으며, 현재 367억을 투입해 7,82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와 각 수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남동구는 오는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남동구 중소기업 광흥메이커트레이드 유한회사 등 15개 사가 참석했다. 남동구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과 카자흐스탄 현지 유의사항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과의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품목 샘플 전시 등 사업 안내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및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와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 참여기업에는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1일)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소비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의 가능성은 우리 기업의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동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나누리병원(병원장 이준호)과 함께 인천1호선 부평구청역 대합실에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 웰빙존’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헬스 웰빙존’은 인천교통공사와 나누리병원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여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웰빙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곳에는 ▲혈압계 ▲신체 계측기 ▲사이클 등 다양한 장비가 있는 건강 상담 부스가 설치돼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와 나누리병원은 향후 다양한 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헬스 웰빙존’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하철역이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건강 상담과 시민 체력 증진, 정신 건강 지원 등 지역 사회 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인구 302만 명)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여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방채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22일 공사 홍보관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주민대표,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폐기물 처리의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공사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0년 설립된 공사는 지난 25년 동안 수도권 2,600만 시민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수도권 환경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단순한 매립을 넘어 자원화와 에너지화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순환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변모해 왔다. 공사는 주민과의 신뢰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써왔다. 장학사업, 환경개선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송병억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공사가 수행해 온 폐기물 처리 성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는 자원화와 에너지화를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총격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가정 불화를 이유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는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으며, 사용한 총기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 방법을 보고 배웠다”고 진술했다. 경찰 브리핑을 확인한 결과 해당 총기는 금속 파이프를 절단해 조립한 형태로 비비탄 크기의 쇠구슬이 장착된 산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2년 발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살 사건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제작된 사제 총기가 사용돼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총기 제작 정보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현행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법)’이 총기 제작 행위에 대한 규정이 모호하고, 제작법이나 설계도의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2일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양사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복합공간 탄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여가 및 복지 기능 아우르는 거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4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회의실 ▲주민자치회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여가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서 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 소재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인천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강화군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 합동 특별조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해양환경과 수산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허위 정보 및 유언비어 확산과 불안감이 지속되는 등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의 해변과 먹거리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에서 여행 유튜버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인천시 및 각 군‧구에서도 인천시민들이 이번 여름휴가를 강화군과 옹진군 등 관내 지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함께 홍보에 동참해 달라”고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민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을 활용하여 “청정한 강화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도 한시적으로 유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 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 마련 및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을 제안하며 다변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고교학점제 개편 ▲정서학대 개념 명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학교폭력 정의 조정 ▲서해5도 교원 수당 조정 등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도성훈 교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열린 ‘I(인천)-ASEAN 청소년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7개국 청소년과 인천 학생 128명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2024년 태국 브리람에서 열린 아세안 교육고위각료회의에서 도 교육감이 제안한 청소년 교류 캠프가 현실화된 첫 사례다. 행사에는 아세안 사무국과 2025년 아세안 교육 의장국인 태국 교육부, 2026년 의장 예정국인 싱가포르 교육부 등 여러 해외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도 교육감은 “청소년 연합캠프에 참석해 주신 아세안 7개국 청소년들과 인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작년 아세안 10개국 교육장관회의에서 제안한 청소년 캠프가 각국의 호응으로 실현돼 오늘 인천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 기술 격차 등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를 마주한 지금,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역량을 키우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태어난 곳과 문화는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사회의 행정 파트너이자 최일선 소통 창구인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옥련동을 시작으로, 21일 송도동까지 총 5개 권역을 순회하며 ‘2025년 통장 권역별 소양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연수구 통장 5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연수구 구정 현황 및 구정 홍보 사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구정 목표와 3대 비전, 주요 사업 등 구정 운영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심전심 통하는 주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 강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 갈등관리, 통장의 역할과 자세 등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자질 함양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통장은 단순한 행정 보조를 넘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적 임무를 수행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더욱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8월 8일까지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사업은 총 4개 분야 30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인재육성분야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사업’ ▲식량작물 분야의 ‘벼 육묘 및 물관리 생력화 장비 공급사업’ ▲소득작목 분야의 ‘무인방제 과수 관리기술 시범사업’ ▲농업기계 분야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는 옹진군에 1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별 별도의 신청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사업신청서는 각 면 지구지소, 상담소 또는 산업경제팀을 통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촌지도분야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실내 해충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충망 설치·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된 가구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방충망이 낡거나 파손돼 교체가 시급한 세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실내 통풍과 해충 차단 기능이 저하된 세대에 방충망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직접 방충망 설치가 완료된 가구에 방문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거주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고령자와 건강 취약계층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이번 방충망 설치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돼 주민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에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매일뉴스]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조달이다. 데스 벨리(Death Valley: 자금부족 등 초기 스타트업의 어려운 상황)를 뛰어넘어 생존하더라도 투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말 경제청에서 30억 원을 출자하여 총 595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2곳에 자금 수혈을 집행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GP, 인라이트벤처스㈜)으로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이다. 결성 이후 현재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IFEZ 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테솔로(로봇용 다관절 그리퍼), ㈜더프라자(무인 생활체육시설 이용 서비스 플랫폼)는 인천스타트업파크 1호 펀드가 지원한 대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자격 취득 후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