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콘랜드(K-CON LAND) 조성을 위해 국회와 함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교흥(서구갑, 문체위원장),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이용우(서구을), 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콘텐츠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에 해외 영상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경쟁국가 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경제자유구역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발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문장은‘글로벌 영상 제작 인센티브 제도와 경제자유구역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은 인센티브 경쟁이 정착된 ‘뉴노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들이 공격적으로 예산을 증액하는 반면, 한국의 지원 규모는 경쟁국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기금(영화발전기금 등) 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최초로 ‘S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더해 16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8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 그동안 강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만 지원받아 왔으나, 올해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군은 내년도 기금 투자계획으로 ▲강화군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외포지구 해양관광지구 조성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뉴 로컬 라이프 강화공생 사업 등을 제출하였다. 이 가운데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청소년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강화군만의 차별성 있는 청소년 문화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1,7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단순 관광객이 아닌 관계인구·생활인구·잠재 정주인구로 보고 정책을 설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1월 21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2차 평가’에서 직접 발표를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 방역사업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으며 전국적인 방역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는 각 지자체의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감시활동과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평가해 표창을 수여한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회에서 선제적인 방역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모기 발생 모니터링 등 매개체 감염병 감시활동,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역체계 구축 등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또 구는 방역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보건소 주관으로 공동주택 관리자 방역 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독 의무대상시설 방역교육 정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선제적인 방역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적극 이바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정혁신단의 지속적인 제안에 따라 관계 전문가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통합운영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정책분석연구원의 금창호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 수도권 교통 문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개별 시·도 단위의 정책만으로는 광역버스, 환승체계, 요금 정산, 도시철도 연계 등 단일 행정구역의 관할 범위를 넘어서는 광역적인 핵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한적이고 협력적인 사무를 처리하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보유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광역교통을 전담하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관장할 사무로는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장하는 광역교통계획 수립, 사업 조정 및 재정지원 등의 사무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구별로 선별된 10개 팀이 참여해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독창성과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남동구 대표로 참여한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구월3동’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참여형 주민자치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지난 1일, 볼리비아 정부가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비자 면제 결정의 배경에는 지난 11월 8일 로드리고 파스(Rodrigo Paz)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 특사로 파견되었던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과 특사단 소속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준호 의원은 당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앞서 에드만 라라(Edmand Lara) 신임 부통령을 면담하며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제반 협력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라라 부통령에게 “관광뿐만이 아니라 향후 자원외교 확대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나 관계자들의 볼리비아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어야 한다.”라며,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입국 비자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볼리비아는 남미 대륙 내에서 우리 국민이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던 사실상 유일한 국가였다. 따라서 이번 볼리비아 정부 측의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은 특사 파견에 대한 가시적이고 즉각적인 화답을 보낸 것이라 더욱 뜻깊은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비자 면제 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11월 28일 상상플랫폼에서‘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6기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7명의 내·외국인 홍보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은 내국인 9명, 일본·중국·그리스 등 외국인 8명으로 구성되어 인천의 섬, 원도심, 야간관광, 축제, 미식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월별 미션을 수행했다. 홍보단은 인천 관광지를 직접 취재해 25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다. 전체 조회수는 약 1,300만 회로 177%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i-바다패스’를 이용해 1,500원에 갈 수 있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백령도 두무진’을 소개한 콘텐츠는 약 18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강화군 관광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인천의 주요 시책과 관광지를 연계해 흥미롭게 소개했다. 홍보단 운영과 더불어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역시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총 11개 SNS 채널에서 로컬관광·야간관광·문화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숏폼·이미지·기획 콘텐츠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학생의 배울 권리·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되는 학교 실천 방안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학생의 배울 권리·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되는 학교 실천 방안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11월 28일 상상플랫폼에서‘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6기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7명의 내·외국인 홍보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은 내국인 9명, 일본·중국·그리스 등 외국인 8명으로 구성되어 인천의 섬, 원도심, 야간관광, 축제, 미식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월별 미션을 수행했다. 홍보단은 인천 관광지를 직접 취재해 25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다. 전체 조회수는 약 1,300만 회로 177%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i-바다패스’를 이용해 1,500원에 갈 수 있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백령도 두무진’을 소개한 콘텐츠는 약 18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강화군 관광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인천의 주요 시책과 관광지를 연계해 흥미롭게 소개했다. 홍보단 운영과 더불어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역시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총 11개 SNS 채널에서 로컬관광·야간관광·문화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숏폼·이미지·기획 콘텐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2월 3일에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과 마케팅홍보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일상 속에서 공공정책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츠와 도시 정체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살기 좋은 인천,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한 브이로그형 광고 영상으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연결하여 정책이 생활 속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놀이공원 편’에서는 인천 전역을 거대한 놀이공원처럼 소개하며 아이 ‘민수’의 시점으로 즐거운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냈다. 아이가 놀이터, 도서관, 공원 등에서 뛰노는 모습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2025 인천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와 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군‧구지회 회장 및 회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유공회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극화와 사회 갈등으로 공동체의 결속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에,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운동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녹색(Green) 새마을, 건강(Health) 새마을, 문화(Culture)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의 학교 예비식을 활용한 반찬 기부사업이 운영을 시작했다. 남동구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학교 예비식을 활용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정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남동구청이 주관하고 문일여자고등학교와 인제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예비식을 기반으로 한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비식을 활용해 반찬을 포장한 뒤, 복지관 내 ‘희망나눔봉사단’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반찬 지원 대상은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자체 선정한 20가구로, 회차마다 반찬과 간식을 다양하게 구성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한다. 포장된 반찬은 ‘희망나눔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점검 등 정서적 돌봄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남은 예비식을 활용함으로써 식품 폐기를 줄이고, 지역 내 자원을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라며 “학교에서 준비된 예비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결하는 이 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일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2025년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추진한 5개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갈등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과정 전반을 평가하여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논현동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구: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캠프마켓 공원조성사업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을 중점갈등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갈등 대응을 추진해 왔다. 시는 특히 다양한 현안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조정 노력을 이어왔다. 먼저,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이해관계가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 집회인과의 주기적 소통, 갈등조정협의체 운영 등 다층적인 접근을 진행해 왔으며, 현안의 핵심을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사안을 “논현동 33번지 일원 토지주 관련 민원”으로 재정의하여 보다 현실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다양한 우려를 해소하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일 시청에서 외로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2026년 1월 출범 예정인 ‘외로움돌봄국’을 통한 외로움 대응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신규·확대 사업들을 유관기관들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고립에서 연결로, 외로움 정책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사회적 외로움(고립·은둔·자살·1인 가구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1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가 내년부터 선보일 새로운 정책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 Link Company 컴퍼니’ ▲ 마음지구대 등 외로움 취약계층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신규 사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살·고독사·1인 가구 지원 관련 신규 및 확대 사업을 포함한 17개 사업의 추진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현장 여건을 고려한 기관별 협력 방안과 개선 의견도 함께 모색되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6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추진 과제를 명확히 했다. 보건복지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