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우 위원장과 내빈 및 임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일노동조합(위원장 김인우)이 지난 9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한승일 서구의회의장,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 내빈과 공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김교흥 국회의원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인우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제2대 일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99.45%의 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김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일노동조합의 출범 이후 뒤에서 말하지 않고, 앞에서 행동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노사상생과 화합, 구성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노동조합 김인우위원장이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또한,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는 의미로 1백만원의 성금을 긴급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서구청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서구시설관리공단 일노동조합은 지난 2020년 출범해 하
[매일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2월 28일, 경무관을 단장으로 배치하여 그 위상이 격상된 서울청 광역수사단을, 경찰청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해 마약사범 특별단속, 제2의 N번방 운영자 검거, 기업 핵심기술 유출사범 검거, 암호화폐를 이용한 테러자금 조달 조직원 검거 등 유공 경찰관 7명에 대해 특진 임용을 했다. 윤 청장은 특진의 영예를 누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에 온 힘을 쏟아달라”며 원칙에 입각한 당당한 법 집행을 주문했다. 이어진 광역수사단 지휘부와의 자리에서는 “총경급 기관에서 경무관을 단장으로 하는 광역수사단으로 개편되어 위상이 높아진 만큼, 명실상부한 경찰의 중추적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해달라. 흔들림 없이 국민만을 위해 건설현장 폭력행위・전세사기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악질적 범죄를 반드시 뿌리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청 광역수사단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21. 1월 기존 2개의 수사대를 4개로 확대 개편한 바 있으며, ’22. 12월부터 경무관을 단장으로 한 광역수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격상시켜 운영 중에 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형사국)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실천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선진국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공정한 기회는 널리 보장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협력하고 있었음을 언급하고,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의 혁신 사례를 분석해 우리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혁신에는 기득권의 저항이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에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인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욱 자유롭고 공정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산업현장의 노사 법치를 확립하고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노동개혁’, 국가가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고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 25일 오후 7시 반 경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을 취소했다. 임기 시작이 일요일인 만큼 사표 수리를 하는 의원면직이 아닌 발령 취소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희 센터장이 발대식과 통합교육에 인사말을 하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주민행복센터에서 일자리 수행기관인 동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와 함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 발대식에는 여러 내빈과 수행기관 관련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616명(공익형 2,101명, 시장형 165명, 사회서비스형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근무복 수여식, 참여자 선서, 통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희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한 경륜과 지혜가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매일뉴스] 경찰청은 23일 경찰청과 전국 시도경찰청의 미래치안 정책 기능에 근무하는 과장ㆍ계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선도적 미래치안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신종 범죄 등 새로운 위협에 선제적ㆍ과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경찰 미래비전 2050」을 발표한 바 있다. 12월에는 「경찰 미래비전 2050」의 추진을 총괄할 조직으로 기존 경무관급 정보화장비정책관을 치안감급 미래치안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윤희근 경찰청장도 신년사를 통해 미래치안정책국을 중심으로 ‘선도적 미래치안 원년’을 열어가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미래치안정책국의 출범 취지 및 중점 업무 추진 방향, 「경찰 미래비전 2050」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경찰청 산하 재단법인인 과학치안진흥센터와 ‘과학치안 공공 아이시티(ICT)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과학치안 분야의 전문가도 참석하여 경찰업무 전반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선도적 미래치안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곧 다가올 미래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다”라며
[매일뉴스] 농지 성토를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 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펼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 골재업체 대표, B 운반업체, C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에게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한 후 농지 소유자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분 1천575톤 상당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법 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돼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장남면 일대 다른 농지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이 적발됐는데, D 농지 성토업체는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갖추고 공사를
[매일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14 서울 롯데호텔에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몽골 총리를 만나 몽골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지원사업 및 철도 인프라 협력 등 양국 간 협력과제를 짚어보고,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원 장관은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개발·보건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교류해 온 주요 협력국”이라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과 관계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총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몽골과는 도시·인프라 개발을 위한 양국 정부와 민간의 교류 및 협력이 오랜 기간 활발히 지속되고 있다”며, 그 기반으로써 국토부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가 2016년에 체결한 건설, 도시개발, 주택 분야 MOU를 언급했다. 또한, “양국 간 인프라 분야를 넘어, 문화 및 관광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산지가 많고 토지가 넓은 몽골 국가 특성 상 ‘드론 택시’ 등 신 모빌리티 도입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 산업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틔웠다. 아울러, 어용에르덴 총리는 현재 현 몽골의 물류 운송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철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임을 공유했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4일 오후,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최근 물가·연료비 상승,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작년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이후 열 달 만에 시장을 다시 방문했으며, 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사장님들의 의견을 들었다. 상가 방문에 이어진 간담회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등 정부 관계자 및 시장 상인들이 참석하여 시장 및 충북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금번 민생행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경제 어려움 속에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정책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 전달할 인터넷신문 'i-View' 시민 객원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취재·보도, 사진·동영상 분야로 글쓰기, 사진찍기, 영상촬영 등이며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객원기자로 위촉되면 자유로운 주제로 취재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신문에 게재된 원고에 대해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기자들에게는 취재·영상촬영 능력 강화를 위한 미디어 교육, 시가 주최하는 행사·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인터넷신문 시민 객원기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이나, 인터넷신문 홈페이지 행사·모집코너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유준호 시 공보담당관은 “'i-View' 인천시 인터넷신문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매체로 그동안 일반 매체에서 소개되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며 “최근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주목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진·영상분야의 활동이 가능한 청년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식
[매일뉴스] 국세청은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누리면서도 헌법상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는 일부 사업자의 탈루혐의를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대상자 84명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 ➊) 연예인, 운동선수, 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사업자 (18명) - 가족명의 1인 기획사를 세워 친·인척의 인건비를 가공계상한 연예인, 법인에 저작권을 무상으로 이전하여 소득을 분산한 웹툰 작가 (유형 ➋)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SNS-RICH (26명) - 후원금수입과 광고수입을 신고 누락한 유튜버, 사적경비를 법인비용으로 처리한 인플루언서, 허위인건비를 계상한 쇼핑몰 운영자 (유형 ➌) 플랫폼 사업자,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19명) - 수수료수입을 신고 누락한 플랫폼 사업자, 직원명의 계좌로 수취한 투자컨설팅 수입을 신고 누락한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유형 ➍) 건설업, 유통업 등 지역토착 사업자 (21명) 법인 개발 특허권을 사주명의로 등록하여 법인자금을 유출한 건설업체, 자녀지배 법인을 기존 거래관계에 끼워넣은 유통업체 국세청은 적법절차 준수, 예측가능성 제고, 조사부담 축소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위법·불공정행위로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2월 9일 부천대장-홍대 민자철도(부천 대장신도시– 홍대입구역)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인 GTX-C에 이어 대장홍대선까지 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며, 두 건의 민자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하며, '25년에 착공하여 '31년에 개통하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상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기술적‧법적인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최종적인 사업노선, 정거장 위치, 요금 수준 등을 확정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회계‧법무법인 등 민자철도에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기술, 재무, 운영, 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은“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철도서비스가 비교적 부족했던 지역으로, 대장홍대선이 해당지역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상과정에서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매일뉴스] 오세훈 시장은 9일 서울의 디자인 혁신을 위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혁신방안은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개선방향 마련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특색있고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네덜란드 건축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이다. 국토 1/4이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리적 제약으로 주어진 토지를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해야 했고, 이는 공공의 유연한 제도와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로 이어졌다. 네덜란드 건축법은 창의적인 디자인 가치를 존중하며, 높이나 일조권 같은 건축규제는 최소한의 기준만 두고 개별 프로젝트별로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덕분에 실험적‧도전적인 건축물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로테르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옛모습을 살려내는 대신 현대적이고 새로운 도시계획을 선택, 현재 해마다 새롭고 독특한 건축물이 탄생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공공이 먼저 용도‧규모‧공사비 등을 확정하지 않고, 민관협력을 통해 자유로운 디자인과 규모, 공사비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혁신적 디자인 건축물을 지역 명
[매일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불법사금융ㆍ유사수신ㆍ불법다단계처럼, 서민ㆍ소상공인의 경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총 1,963건 · 4,69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8명을 구속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단속과정에서 총 263건·2,246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보전(처분금지)하여 범죄수익이 최종 판결 이전 유출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향후 재산피해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3월부터 경찰은,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자발적인 신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했다. 이후, 8월 범정부 「불법사금융 척결 TF1)」 가 구성되어 부처별 역할에 맞는 강력한 대응을 요청함에 따라, 기존 불법사금융 범죄행위2) 외에 불법사금융에 악용되는 3대 범행수단3)까지 단속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검거 건수가 16%p 증가했고, 대포폰 등 3대 범행수단과 관련해서는 총 744건, 808명을 검거하는 성과가 있었다. 2022년은 주식 · 부동산 · 가상자산 등 자산 가격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였으나,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내고자
[매일뉴스] 보이스피싱은 첫 피해가 신고된 ’06년 이후 16년간 피해가 꾸준히 증가, ’21년도에는 총 피해금액이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했으나,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수사, 그리고 통신·금융분야의 특별대책 등을 추진한 결과, ’22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 ‧ 피해금액이 전년대비 30% 가량 대폭 감소했다. 국무조정실은 2.1(수)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개최하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근절을 위해 보다 더 과학적이고 치밀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한 배경으로 범정부 TF 중심 각 부처의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 대응체계의 강화에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범행단계별 대응전략을 ➊ 예방, ➋ 차단, ➌ 수사, ➍ 홍보강화 등으로 세분화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인 것으로 보고있다. ➊ 철저한 사전 예방 각 부처는 피싱사이트 및 변작기 탐지, 불법거래 게시물 탐지‧삭제를 강화하고, 대포폰 대량 개통을 막기 위해 개통 가능한 회선수 제한, 단말기 자체 국외 발신번호 표시 개선 등의 예방 조치를 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금융 ‧ 공공기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