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내 3만2,000㎡ 규모의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을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설공단에서 지난 2021년 4월부터 운영해 오던 캠핑장을 전문성을 가진 민간 운영자로 변경하는 것이다.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캠핑장 내 주요 시설물과 일반 음식점, 오토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카라반, 글램핑,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일반음식점 인테리어,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추가 시설, 기존 시설 외 캠핑장 관리·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장비를 자부담으로 협의 후 설치할 수 있다. 사업자 모집은 인천시설공단에서 추진하며 입찰방법은 일반 공개경쟁 입찰(최고가)로 부가가치세와는 별도로 입찰 참여 금액 6억8,336만원 이상을 써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평가는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현장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캠핑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가격입찰 참가는 4월25일부터
[매일뉴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재정환수법’ 시행 3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재정 누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3개 지방자치단체의 감사 및 보조금 집행업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 투명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공공재정환수법’ 핵심 내용과 지난 3년간 제도운영 경험, 유가보조금‧농업직불금 관련 부정수급 방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공공재정 부정수급 근절은 범정부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국고·지방보조금 집행 주무기관인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 행정안전부 담당자를 초청해 주요 부정수급 사례 및 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수도권을 시작으로 영남‧제주(5월), 강원(6월), 호남(9월), 충청(11월) 등 권역별로 워크숍을 실시하며, 각급기관 수요에 맞춰 교육 대상 및 내용을 탄력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4월 제정돼 다음 해 1월 시행됐다. 국민권익위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국민‧공무원의 인식 제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외국대학 등 7개 기관이 송도국제도시를 영어 통용도시(Bilingual City)로 조성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영어 통용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유병윤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Arthur H. Lee)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Gregory Hill)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테드 힐(Tedd Hill)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총괄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사회와 연계된 영어 통용도시 확산 및 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유관기관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영어 교육 방안 모색, △기타 영어 통용도시 관련 각종 세부사업 추진 등이 골자이며 향후 실무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IFEZ 내 국제도시를 영어 통용도시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민·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 지원을 돕는 IFEZ글로벌센터가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IFEZ글로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다목적 공간과 사무공간이 혼재되어있던 구조를 분리하고 외국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IFEZ 외국인 커뮤니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 커뮤니티 미팅룸을 조성하고 다목적 공간을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관련, IFEZ글로벌센터는 지난달 30일 ‘IFEZ Global Center Reopening Day(IFEZ글로벌센터 리오프닝 데이)’를 지정, 외국인들에게 개방하고 알렸다. 이날 ‘IFEZ글로벌센터 리오픈식’에는 인천경제청 관계자들과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등 국제기구 관계자,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 등 100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리오픈식에 참석한 외국인 커뮤니티 ‘CATCHY(같이)’의 샨탈 파우리(Chantal Faures) 대표는 “IFEZ글로벌센터가 개방감 있고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어 매우 좋다”며 “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비대면 정보기술의 영향력 확대, 숙련공 부족, 기업 간 경쟁 등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강연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장 스스로 제어하는 미래형 공장을 이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9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익 유진로봇 AMS사업부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 : 유진로봇의 역할과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35년 업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자사 제품·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물류창고와 공장에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구축하기 위한 로봇기술이 얼마나 고도화 됐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로봇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제작한 물류로봇 ‘고카트(GoC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사장이 3개월이 넘도록 공석 중이다. 지난 연말에 공사 2. 3매립지 통합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한다는 SL 공사 사장 고시로 인해 반경 2km 내의 영향권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소송 중에 있으며, 2023년 1월 31일로 만료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도 뽑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부 산하의 법적 기구이며, 쓰레기 반입 수수료의 100/10을 영양권 주민에게 지원하는 유일한 법적 단체이며 지역위원 16명, 시. 군. 구 위원 3명 전문위원 2명으로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약 200억여 원의 주민기금이 마련됐으나, 2022년도에는 건설폐기물의 반입을 금지시켜 약간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2018년 12월 4일 만들어진 합의문은 법적 단체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의 서명이 없고 임의단체인 마을발전 위원장들이 합의해서 만들어졌기에 인정할 수 없다고 2019년도에 새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급작스럽게 2019년 3월 21일에 확인서를 만들어 3매립장 주민대표 3인과 구의원 1인 전문 교수 2인의 서명을 받은 사실이 소송 중에 밝혀졌다. 본 기
[매일뉴스] 비대면 정보기술의 영향력 확대, 숙련공 부족, 기업 간 경쟁 등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강연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장 스스로 제어하는 미래형 공장을 이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9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익 유진로봇 AMS사업부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 : 유진로봇의 역할과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35년 업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자사 제품·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물류창고와 공장에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구축하기 위한 로봇기술이 얼마나 고도화 됐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로봇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제작한 물류로봇 ‘고카트(GoCart)’와 수동장치를 자율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조종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 지난달 28일부터 외국인들이 경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연수구청에서 실시한 ‘2023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에 참여를 신청, 거주 외국인을 위한 교육용 3구좌(약 90㎡)를 임대받은 후 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12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이어 선발된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본 농사짓는 방법 △텃밭 모종과 씨앗 구매하기 등을 배우고 텃밭의 흙을 고르며 씨앗을 심을 준비를 했다. 이들 외국인 도시농부들은 텃밭 1구좌 당(약 30㎡) 최대 4팀씩 조를 이뤄 오는 11월까지 식용작물 재배·잡초 제거 등 텃밭을 가꿔 작물을 수확할 계획이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행복텃밭 사업이 외국인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복텃밭 가꾸기를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올해 초 △정월 대보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G타워내에 건강관리실과 휴게실을 최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경제청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응급처치와 건강상담도 가능하다. 의약품은 해열진통 소염제, 소화제, 지사제, 파스, 소독제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증상에 따라 제공한다. 남녀 휴게실은 휴식이 필요한 경우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조성됐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건강관리실에서 직무 스트레스 평가, 작업환경 측정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직원들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추진이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GBH)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연세대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3 송도 산학연 협력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에스엘바이젠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재상 (주)케이클라비스 회장,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각각 ‘인플레이션과 투자’, ‘규제과학 & 바이오헬스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유치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우리나라 빅3 바이오 기업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집결하게 되면서 송도는 이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바이오 기업과 관계기관들이 자
[매일뉴스] 중단된 교외형 복합쇼핑몰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의 투자가 2배의 이익을 남기고 트리플 스트리트 조성 완료로도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투자펀드2 주식 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투자펀드2는 트리플스트리트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송도 재미동포타운 사업과 분리해 지난 2021년 ㈜인천투자펀드를 분할시키고 남은 존속 회사이다. 주식매매 계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투자펀드2의 인천시 지분 250만주(250억 상당)를 1주당 2만원에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을 위해 참여한 민간 사업자인 ㈜리앤한에 매각하고, △매각 후에 민간 주주에게 투자 이익이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매각 원가 대비 10년 동안 10% 이상 초과이익이 발생할 경우 인천시 지분율 만큼 환수할 수 있게 하며, △제3자에게 매각할 경우 효력을 유지하게 하는 것 등이다. 이번 주식 매매 계약 체결에 따라 중단된 교외형 복합쇼핑몰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된 추진된 인천시 투자는 트리플 스트리트 조성이라는 목표 달성과 투자금 250억원을 500억원으로 회수하는 성공적인 결과로 완료됐다. 트리플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하 공동구를 디지털로 구축해 관리하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5천만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공동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AI 기반 시설물 스마트관리 사업’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디지털 관제를 말한다. 협약은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공모한 이 사업에 인천경제청이 최근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참여 기관이 손을 맞잡고 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 구축은 송도 5·7공구 전체에 △기존 40만 화소인 지능형 CCTV 71대를 200만 화소로, 또 관제 모니터를 각각 교체하고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센서 100대를 설치하는 한편 △광통신 선로를 추가로 설치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우리나라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의 연구시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대기업 위주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 다변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와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오상헬스케어는 송도 7공구 인천테크노파크확대조성단지 Sr-13필지(송도동 178-5번지)의 면적 14,716㎡에 체외진단 분야 연구 및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내년에 착공,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등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코로나 진단 키트는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혁신 진단제
[매일뉴스] 국가보훈처는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최후의 유언’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 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