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강범석 구청장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인 석남3동을 찾아 지역주민, 석남3동 주민자치회, 사업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석남3동은 지난달 3일 석남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화) 주민제안서 접수로 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공모, 재상사업 필요성, 사업계획 적정성·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3년간 최대 33억 원을 지원해 기반 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정비, 노후 주택 집수리·빈집 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 사업으로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앞선 공모 선정에 대한 노고 격려와 사업대상지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제시했다. 강범석 청장 역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강 청장은 “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이에 따른 공동 의견을 정리해 확실하게 구에 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영종·용유 지역 축제, 메타브릿지파크, 운염도(에코비우스) 등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해 주민·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왕산마리나 일대 지역 축제(용유바다축제)와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알리고 △메타브릿지파크사업, △운염도(에코비우스) 개발 계획, △크린넷(자동집하시설), △영종 씨사이드파크 등 공원 조성, △용유·무의지역 기반시설 추진 현황 등과 관련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는 IFEZ 내 지역 주민들과 정례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할 수 있는 상시적 소통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2019년 11월말 구성됐으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비전 등을 협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제3연륙교에 익스트림 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메타브릿지파크 사업을 비롯해 용유 바다축제, 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영종국제도시 내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 공모 사전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및 관계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학교 유치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명망있는 국제학교를 유치키로 하고 사업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사전설명회 개최는 국제학교 설립이라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세계화에 걸맞는 선진교육과정이 가능한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영종에 글로벌 교육 핵심 앵커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말까지 공모 공고를 하고 이후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오는 9월말 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현장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31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의 추진사항과 공사 현장의 작업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공사와 드림로~원당대로 간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간 도로 확장사업은 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서구 오류동에서 왕길동 일원 2.94km의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40.3%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검단3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왕길 도시개발사업 예정 구역의 주요 도로가 된다.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구간에 인접한 드림로~원당대로 도로개설사업은, 서구 왕길동 64-17번지 일원에 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서북부권역의 부족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할 스타트업 10개사를 오는 6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 2024에 참가하려는 스타트업은 창업 7년 이내 본점, 지점, 연구소 중 하나가 인천 소재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선정 시 △K-Startup 통합관 내 개별 부스, △전시품 물류, △항공·숙박, △통역, △혁신상 멘토링·신청비, △미디어 홍보 등을 전폭 지원받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CES 2024 참가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마케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별 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뿐만 아니라 기술성, 혁신성, 디자인 등이 뛰어난 기업에게 주어지는 CES 혁신상 수상 등의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8일 서구문화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인 ‘신현동 회화나무’에서 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약 70년간 진행된 마을 대표 민속행사로 매년 회회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 길흉화복을 점쳐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현재는 60~70대 신현동우회 회원이 마지막 세대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1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및 구비의 지원을 받은 지 올해로 3년 차에 이르렀다. 손동섭 신현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매년 당제를 진행하는 신현동우회, 신현영농회, 신현경로당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서구를 빛내고 전통을 지키는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민속행사로 우리 지역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칭) ‘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오는 6월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총 96,096.3㎡에 국제학교를 설립,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 방향 및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중이다. 현행법 상 비영리외국학교법인은 학교 부지와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 6공구 C1 블록에 대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용역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용역과 관련해 송도 주민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등에서 이달말까지 예정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대한 주민 의견 및 건립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3년 동안 개발이 지연돼 왔던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은 인천경제청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난 1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유))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최근 중간보고회가 열리는 등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송도6공구 C1 블록 문화시설부지 11,425㎡의 부지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연면적은 약 25,000㎡으로 계획중이다. 또 본래의 기능인 열람실·자료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존으로 구분될 예정이며 ‘정형화된 열람실 위주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재미(FUN)’와 ‘학습(STUDY)’ 기능이 가능하도록 계획되고 있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의 일환인 ‘Smart-X Eco(인천환경공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6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3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실증자금이 지원되고 인천환경공단이 보유한 하수, 소각, 음식물 처리 시설 등의 실증을 위한 인프라가 함께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인천 소재 기업 또는 선정 후 사업 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다. 실증 과제로는 인천환경공단이 필요한 기술인 △드론 탑재용 악취 측정 센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 에너지 생산기술, △재활용 폐기물 자동 선별 기술 등 수요 기술 분야와 환경 및 관련 시설물 개선을 위한 자유 제안 분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 분야 실증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환경공단은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인천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7년 이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마련,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 ‘2023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스타트업 20개사에게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분석, △기업별 맞춤형 전략보고서 제작 및 컨설팅, △글로벌 소개자료 준비 등을 지원하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법인 설립, 판로 개척, 비즈 매칭 등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에 소재하거나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본사, 지점, 연구소 중 하나) 소재지를 이전할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이번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국가별 지원 엑셀러레이터 모집을 완료했으며 진출 국가로는 미국(씨엔티테크), UAE(탭엔젤파트너스), 싱가포르(더넥스트랩)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7년 이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마련,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 ‘2023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스타트업 20개사에게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분석, △기업별 맞춤형 전략보고서 제작 및 컨설팅, △글로벌 소개자료 준비 등을 지원하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법인 설립, 판로 개척, 비즈 매칭 등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에 소재하거나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본사, 지점, 연구소 중 하나) 소재지를 이전할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이번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국가별 지원 엑셀러레이터 모집을 완료했으며 진출 국가로는 미국(씨엔티테크), UAE(탭엔젤파트너스), 싱가포르(더넥스트랩)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최신기술 도입과 주민 친화적인 시설 건립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9일 인천환경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인천환경공단 간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건립 시 최첨단·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및 운영적 측면에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매월 회의마다 주어진 안건 내용에 따라 자문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공단-전문가 등 20여 명이 한데 모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중점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센터의 단계별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최적의 기술 도입, 자원순환센터 신규 건립 시 오염물질의 배출량과 배출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기술 검토, 현재 운영 중인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성능 개선방안,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계획 방안, 타 시·도 주민 편익 시설 설치현황 및 선진사례 공유, 인천환경공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지난 5월 18일 인천 서구 경서동 노인정에서 효 실천 노인잔치가 열렸다. 경서 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경서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경서동 협력 단체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봉사하는 행사로 올해로 어느덧 4회째를 맞이했다. 신충식 시의원과 김종인 전시의원 그리고 백슬기, 김학엽 구의원과 주민지원협의체 오승복 위원과 미래복지재단 노혜란 이사 등 관계자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용학 경서 발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하게 다시 만나 봬서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내년에 다시 뵙기를 바라겠습다"라고 간단하게 인사말을 해서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답례품으로 준비한 떡과 국수를 나누어주는 자원봉사하는 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어르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건강하게 다시 만나 봬요"라면서 답례품을 전달하는 정겨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진 순서는 초대가수와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흥겹게 이어졌으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년을 기약했다.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119안전센터와 1개 지역대를 대상으로 고품질 119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19구급대원의 품질관리 향상과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 지표를 선정하고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구급서비스 품질평가지표 확인 ▲ 의약품 폐기 절차 및 소모품 관리 상태 점검 ▲ 펌뷸런스 구급장비 점검 및 응급처치 교육 ▲ 구급대원 폭행방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앰뷸런스)의 합성어로 재난현장에서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소방차량을 말하며 검단소방서는 5대를 운용 중이다. 김병일 119재난대응과장은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은 현장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결정된다”며 “시민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16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서구 분구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제5조(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 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폐지, 설치, 나누거나 합칠 때에는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한다’는 의무 조항에 따라 서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서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서구 분구(서구 → 서구·검단구)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에 따르면, 아라뱃길을 경계로 남부 지역은‘서구’, 북부지역은‘검단구’로 그 명칭을 정하고 도서지역은 관내 8개 섬에 대하여 현행 법정동을 유지하여 편입하는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구의회는 향후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과 인구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서구 분구 행정체제 개편(안)의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찬성의견을 채택했으며, 구의회의 결정 사항을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승일 의장은 “행정 수요 급증에 따른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구민들에게 더 가깝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민들에게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