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6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내동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흥도 내동마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인천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 십리포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 웰컴푸드와 먹거리 장터 ▲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요가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은 사전 신청(1인 1만원)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웰컴푸드와 행운권 추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십리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버스킹 감성 공연,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십리포 갯벌체험(09:30~13:3
[매일뉴스]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청라 커넬웨이 버스킹존에서 청라2동 주민 약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인 ‘제2회 청라2동 가족초청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라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개개인의 자아 성취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청라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기타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축하 공연, 재즈 오케스트라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주민 장기자랑 본선으로 주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부스와 플리마켓, 동 자생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이웃돕기를 위하여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성은 청라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장기자랑으로 청라2동에 숨은 인재들을 발견할 수 있어 놀라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동네, 소통하는 청라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분 청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로도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내 손안의 작은 기부 플랫폼인 서로도움을 통해 모금이 진행됐으며, 159명이 기부에 동참하여 총 2,474,075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자신이 돌봄을 받을 시기임에도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의 사유로 가족의 보호자로 생활하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우리 구민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의 서로도움 추진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객 직접 유치 20만 명, 지역 소비 효과 158억 유발을 목표로,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3차 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대한민국 최초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2025년까지 야간 국내외 관광객 110만 명 유치, 소비 지출액 770억, 야간일자리 3,000명 창출을 목표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 ▲야간관광 여건 개선 ▲야간명소 조성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의 총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차 년도(2022. 11월~2023년) 야간관광 육성 사업을 통해서는 29만 2,034명의 관광객 유치, 220억 원의 지역 소비효과, 751명 간접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3월 전국야간관광도시 협의체 출범식에서는 야간관광 리더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3차 년도 사업의 경우 야간관광 핵심 대상지를 기존 송도에서 월미도·개항장으로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통해 구도심의 야간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월미도·개항장으로 확대하면서 구도심 야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제26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구정질문·답변에 따른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수도권매립지 25년 종료 로드맵 제시 촉구 결의안 ▲검단 지역 내 북부 문화예술회관 설립 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했다. 앞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김원진 의원은 서구의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및 어르신들의 보편적인 복지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구의 재정확보 및 기존사업들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고 서구청의 협업과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장문정 의원은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6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알리고, 청라연장선이 적기개통할 수 있도록 구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다음날인 11일 제2차 본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진행되며, 12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에
[매일뉴스]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은 환경부 장관의 수도권매립지 영구화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4자협의 즉각 이행과 주민과 약속한 수도권매립지 2025년 원안 종료를 위한 로드맵 제시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지난 30년간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서구 주민들이 고통받아 왔는데도 책임 있는 4자협의체 당사자인 환경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장에서 했다는 매립지 영구화 시사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와 관련해 아무런 태도 표명도 없는 서구청을 꼬집었다. 또한 3천억 원의 인세티브 조건에도 신청조차 없는 현실은 매립장이 갖는 위험성을 말해주며 지금까지 얼마나 허울뿐이고 실효성 없는 대책을 세웠는지를 반증한다며 지난 대통령선거, 총선 등 정치권의 한 발짝도 나가지 않는 공약 이행율에 반복되는 공수표 남발임을 비판했다. 오늘 결의안 발의에 대해 김남원 의원은 “최근 중앙언론은 물론 환경단체까지 당장 내년 매립장 쓰레기 반입종료를 앞두고 대책마련에 소극적인 정부와 지자체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면서 “서구청장과 4자합의에 책임이 있는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공약을 발표했지만, 지금에 와서 조삼모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오는 6월 15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기는 수상레저 축제인 '2024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등의 수상레저체험과 문화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프로그램 등의 육상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체험 및 어린이 사생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선착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생대회에서는 ‘즐거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의 모습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어린이를 선정하여 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비눗방울, 페이스페인팅, 공공부스, 지역상생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축제 당일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카약축제의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즐거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정서진 아라뱃길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카약축제를 개최하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수용하여 지금까지 검단지역 4개소, 청라지역 9개소, 석남 녹지, 가좌 녹지 등 15개소에 9,86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곶근린공원을 포함한 석남 녹지, 가좌 녹지 3개소에 1,470m의 맨발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의 사항 등을 표기한 안내판, 신발장, 세족장이 설치됐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에 온수시설과 황토 족욕장도 설치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맨발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인 유지관리에 힘쓰며, 맨발 걷기 산책로가 안전하고 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개선하면서 주민 건강에 어떻게 하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저염탐구생활’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염도계 및 염도 기록표를 제공했다. 저염 교육자료 및 저염 레시피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저염 메뉴를 요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염 교육을 받으면서 모르는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가정에서 염도계를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교육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저염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염도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제공받는 모든 식사의 질이 향상되어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친환경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으로 영양 특화사업[Eco(친환경)-식생활 미션 클리어!]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에서는 등록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 및 나만의 텀블러 가방 꾸미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에게 Eco-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또한 Eco-식생활 빙고판과 잔반 줄이기 실천 스티커판을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텀블러 가방도 꾸며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어린이집 자체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오늘날의 영유아들은 기후 위기 가속화를 직면한 세대로 이번 사업의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 모두 Eco-식생활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10대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을 지난달 31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 학교를 선정하여 추진된다.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약사가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항생제 바르게 사용하기 ▲약의 내성, 이상반응 등 약물 안전 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중독 예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은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마약류 사범 연령대가 점차 어려짐에 따라 마약의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약물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약류 중독의 폐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약물 오남용 취약성이 높은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지난 5일, 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 인천 서구 중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투어는 9번의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중 세 번째였다. 학생들이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고려대학교의 유서 깊고 널찍한 중앙광장에 들어서며 시작됐다. 학생 홍보대사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야기를 통해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특별한 장소와 그에 얽힌 역사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캠퍼스를 거닐었다. 학생들은 홍보대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대학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투어 중 마주치는 다양한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영감을 주었다. 투어를 마치며, 한 참가 학생은 “막상 이곳에 와보니 평소 생각했던 것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다른 부분이 많았다. 나도 이런 곳에서 꿈을 키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하늘수 공촌!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공촌정수장에서 매월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제 인증 기준을 충족해 만들어지는 인천하늘수 수돗물의 생산과정 견학, 수돗물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5일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 대표 기구와 참여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과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생산된 인천하늘수를 마셔보는 시음 행사와 인천하늘수를 이용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공촌카페’ 행사도 진행됐다. 조은상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돗물이 깨끗하게 정수되는 과정을 보니,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고령 및 독거 어르신 20여 가구 대상 전기설비 점검·교체, 여름철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취약가구 대상으로 LED등, 노후 콘센트 교체 등 환경개선 기술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균형 발전 및 섬 마을 활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상생 캠프를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는 지난 6월 4일 자문위원, 지역주민 80여 명과 함께 ‘2024년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현장 견학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을 견학하여 지역주민의 안보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탐방로를 거쳐 북한과 최단거리에 있는 조강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 내 교육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과거 해상교역의 중심지이자 6.25 전쟁 당시 요충지였던 조강의 역사와 애기봉의 유래를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전망대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화창한 날씨덕분에 확 트인 풍경과 북한 땅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분단이라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화의 종 앞에서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김포함상공원에서 해군 군함 내부를 둘러보며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최단거리지만 갈 수 없는 가깝고도 먼 북한을 바라보면서 실향민분들이 겪는 분단의 아픔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