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7일 오후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목감천 홍수 대응 상황과 저류지 등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박 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16일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하여 올해 4월에 착공한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목감천 현장에서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화진 장관은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관계기관장에게 요구했으며, 아울러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간 광명시는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 및 토지 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
[매일뉴스] 시흥시가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4 시흥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8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028 대입개편안 특강’으로 시작됐다. 6월 3일과 4일에는 심화 과정 ‘대입 시행 계획과 일대일 컨설팅’이 진행됐다. 양일간 특강을 통해 고1~2학년 학생들이 접할 대입시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10여 명의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 교사들이 희망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진학상담까지 지원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진로진학 리더 교사들의 생생한 정보 분석, 내 아이에 맞는 정교한 컨설팅으로 이날 특강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계속 이어진다.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은?’이라는 대주제로 글로벌 트렌드 명사를 초청해 ▲6월 12일 ‘인사총괄책임자가 말하는 학벌 없는 채용기업 현장 트렌드(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이소영)’ ▲6월 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진화하는 챗 지피티(Chat GPT) 위에 올라타는 인재들(재미와 의미연구소 대표 홍영일)’
[매일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광명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오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에서 “선열들의 값진 희생으로 존재하는 대한민국 안에서 광명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광명시가 실천하는 애국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오늘날의 애국은 세계 시민과 연대하고, 범지구적 차원에서 공동선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며 “기후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우리의 노력도 이 시대의 애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차가운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기후대응기금, 기후의병, 시민에너지협동조합 등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족도시’를 목표로 SOC시설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추진, 3기 신도시의 직·주·락 15분 도시 추진, 친환경 철도 도시 네트워크 구축, 남북평화열차 출발지 추진 등을 통해 광명시를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3일 화랑무공훈장을
[매일뉴스] 시흥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관내 현충탑(논곡동 산1-1)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국ㆍ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진행된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단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국을 위해 몸 바쳐 헌신한 선열
[매일뉴스] 광명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명시와 시흥시,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김포시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이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모든 사람이 한국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한국관을 운영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7개 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등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홍보관을 운영해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등 광명시 관광명소가 포함된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를 참관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판촉, 관광콘텐츠 홍보를 펼쳤으며, 특히 현지여행사, 항공사, 매체 관계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서부권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향후 설명회에 참가한 대만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매일뉴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월 31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I got everything’ 능곡어울림센터점(93호점)을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하는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이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사회적 나눔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공사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아이갓에브리씽’ 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카페는 누리봄 사회적협동조합 위탁을 통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능곡어울림센터 이용자들 및 주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능곡어울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드리고, 장애인에게는 능동적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따뜻한 차 한 잔을 통해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제33회 구름산 예술제’가 한국예총 광명지회 주최·주관으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서 열린다. ‘뭉클허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광명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예술과 가까워지며 공감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시민 열린음악회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시, 미술, 무용이 만나는 퍼포먼스가 행사의 문을 열고 금관악기와 드럼 연주,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황민우, 황민호 형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음 날 9일에는 마당극 신폭소 춘향전, 국악,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청년 예술인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예술제를 즐기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랜덤플레이스댄스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열리는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8일에는 광명 녹색사랑 나눔장터, 9일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야외 전시몰을 제작하여 미술, 사진, 시화 160여 점을 행사 기간 내 전시한다. 광명상생장터와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도 이틀간 진행한다
[매일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2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목감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경연의 장이다. 예술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팀은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총 32팀, 20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사흘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대중문화 보컬, 대중문화 밴드경연이, 둘째 날에는 외국 무용 독무, 외국 무용 군무, 댄스 경연이, 셋째 날에는 사물놀이와 문예 부문 경연이 진행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뽐내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시흥시는 올해도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만 9천 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이고,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9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 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ㆍ자산조사 및 배점
[매일뉴스]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시가 들썩였다.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총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 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 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 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회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들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함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황선영 NHN-와플랫㈜ 대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 등 10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부족한 돌봄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정보기술(IT)력과 공공의 사회적 기반을 결합해 협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으로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시흥시에 공급하게 된다. 모바일 앱(App)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와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 관리 서비스 ▲자동 안부 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등 어르신과 생활지원사에게 필요한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강관리 서비스는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가락 터치와 안면인식을 통
[매일뉴스] 광명시와 한양대학교가 시·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청년 AI 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로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교육과 진로지도에서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PM : Product & Project Manager) 양성과 진로 설계(9주), 2단계 SW 취업 연계(6개월)로 이뤄진다. 1단계 교육은 1차 6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2차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두 차례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선택에 따라 2단계 교육에 들어간다. 모집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19~38세)이며 각 차수 25명 정원으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로 청년 AI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은 국내 첫 AI 기획자 양성 과정이란 점이다. AI 기획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에 필요한 해결 과제를 발굴해 솔루션을 기획하고 AI 개발자와 경영진을 연결해 프로젝트를 이끌며 상용화까지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센터에서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활동에는 ‘2024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25개 공동체의 마을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이웃 마을과의 만남을 통해 마을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활동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며 마을간 관계망을 형성해 마을 활동의 지속력을 높이고자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선정된 마을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소개하며,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이웃 마을에서 활동하는 어르신을 만나며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마을자치지원가와의 협업을 통해 5월, 7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11월에는 마을 활동 공유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시는 희망마을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며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9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청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대야ㆍ신천동 지역주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 의회 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삼미시장 상인회, 대야ㆍ신천동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 4중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동 성과 공유 ▲시민 인터뷰(주민이 바라본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감상 ▲기념사 및 축사 ▲떡 케이크 점등 ▲기념 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 종료 후 내빈과 참석자 다수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동 입구에 설치된 ‘시민의 소리함’에 대한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어울림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시흥시 미술작가 동아리 ‘묵향애’ 유용희 작가의 개인전 작품을 함께 관람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예전의 빨간 우체통이 생각나는 소리함을 보니 지난 9년보다 주민 곁을 더욱 든든하게 지켜줄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라
[매일뉴스] 시흥시는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오는 6월 1일에 동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ㆍ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 시흥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서 판교 방면으로 출ㆍ퇴근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함이 있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