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시흥시는 경기관광축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제11회 시흥월곶포구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월곶포구 해안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에게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공연, 불꽃놀이, 드론 쇼를 선보였다. 경기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에는 ▲어선 승선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 담그기 체험 ▲아트독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상설 체험행사로 친환경 에코 체험, 가을걷이 체험, 3D 펜 그리기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즐겼다. 이외에도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부활, 박서진, 김희재, 다나카, 크라잉넛, 박지현, 코요태, 박명수 등 초대 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 부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 바다 향기 벼룩시장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를 즐겼다. 한편, 이날 특별 부대행사로 ‘시흥 도시농업박람회’가 함께 진행됐다. 월곶 텃밭에서 벼베기ㆍ탈곡ㆍ도정 체험과 인절미 만들기, 짚풀
[매일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박 시장은 민선 7기부터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시민 참여 기반으로 추진해 풀뿌리민주주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자치 발전 대상 수상은 단체장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시정 목표에 맞게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청년숙의예산’, ‘청년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시흥을 빛낸 시민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 대상 역대 수상자와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총 3인에게 시민 대상이 수여됐다.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해 왔다. 황윤종 씨는 깊은 애향
[매일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2023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은계호수공원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은계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와 락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10월 7일)에는 뮤지컬 가수 마이클 리의 공연 및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과 팝페라 가수 김사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10월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밴드 S.O.D, Saturday7pmclub, 조요나밴드, A.S,H의 활기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 기간에는 은계호수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시흥시 공원과가 주관하는 ‘음악분수 가동식’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은계호수공원의 멋진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질 가을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시흥 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
[매일뉴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3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6일 연성중학교,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5회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5회차 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놀이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드아트 손수 제작(DIY) ▲재활용(업사이클링) 보드게임 ▲액세서리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 부스와 국악 합주, 댄스, 밴드, 보컬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볼 수 있었던 14개 팀의 거리공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5회차 어울림마당에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의 자유로운 벼룩시장(플프마켓)이 함께 구성됐다. 청소년 판매자들의 푸어링 베어키링, 모루인형 만들기, 프라페 쉐이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 가족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아트마켓까지 총 1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연성동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5개월간 많은 청소년과 함께한 어울림마당은 5월 ‘I See 흥! 투어 in 능곡’, 6월 ‘I See 흥! 투어 in 목감’, 7월 ‘I See 흥! 투어 in 배곧’, 8월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니세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위원회에 방문해 유니세프스위스위원회 사무총장 베티나 정커(Bettina Junker)와 만나 정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아동친화도시를 알리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 전북 완주군, 충남 홍성군 등 4개 지방정부를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의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소개한 뒤,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를 알리고 시흥시의 주요 아동친화도시 정책 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시 직영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아동회관 건립ㆍ운영,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 다가치에듀콜 등을 시흥시의 주요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임 시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교
[매일뉴스] 시흥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흥시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놀이터)를 거점으로 하는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이하,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이란 아동의 권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고, 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4종)과 카드(6종), 영상(10편) 등의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연구진, 영상제작팀, 교구 제작팀, 리서치팀이 1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것이다. 아동권리교육은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43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지자체 협력 시범사업-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 시흥시 1호 숨쉬는놀이터에서 첫 번째 아동권리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놀이활동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권리 개념을 스스로 터득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유니세프
[매일뉴스]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시민이 관심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신청하면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전자우편(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업의 공개 여부는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공개가 결정되면 시청 누리집과 정보 공개 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37개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주요 시책 및 시민 수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시흥시가 9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압류 자동차 38대에 대해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시행한다. 올해 세 번째 공매다. 이번 공매 대상 차량에 대한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6억 9천5백만 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5천3백만 원으로, 총 7억 4천8백만 원이다. 공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고 기간에 (주)오토마트 누리집에서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 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 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관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 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체납해 번호판이 보관(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 납부를 꺼리는 차량에 대해 사실 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 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 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는 매년 수시로 압류된 자동차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지난 7월 말까지 총 34대를 매각해 4천6백만 원을 징수했다. 시흥시 징수과장은 “앞으로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 차량 외에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흥 신도시 신속한 보상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이 지연되면 사업 전반에 난항이 예상되니 이번 사태를 바로잡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2014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취소, 2015년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여러 차례 부침을 겪다가 지난 2021년 3기 신도시로 지정돼 현재 토지 보상을 앞두고 있다. 당초 2024년 하반기 보상이 예정됐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장기화와 주민 피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 시장은 “광명시흥지구 보상 일정이 선행 3기 신도시보다 2년 이상 지연되면서 정부가 토지주들에게 평균 6억여 원에 달하는 부채 이자를 부당하게 전가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생계유지와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가 약속한 사업 일정대로 보상을 진행하길 바라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 제도 등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매일뉴스] 시흥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 6건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부서와 시민 추천으로 총 23건을 발굴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부터 우수 팀을 별도 선발했다. 첫 우수 팀에는 경기도 최초 돌봄SOS센터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한 복지정책과의 돌봄SOS센터지원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한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추진으로 주거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 주택과의 공민주 주무관이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대상자에는 공공사업의 보상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설치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한 예산법무과 양희웅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행정처분 조건부 유보로 시민 고충을 해소한 농업정책과 홍미숙 주무관, 의료기관 투석 환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사전 승인 기준을 마련하고 제도화를 추진한 보건정책과 정성진 팀장, 과거
[매일뉴스] 시흥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가 29일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시ㆍ군별 대표 30개팀이 참가해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어우름사물놀이패는 ‘퓨전난타 사물놀이’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 사물놀이와 신나는 난타의 리듬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으로 작품성, 대중성, 예술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어우름 사물놀이패는 1,000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출전권도 얻게 됐다. 2008년 사물놀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결성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는 ‘2019년 제8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올해 말에는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해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
[매일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일선 행정에서 근무하는 소속 공직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21일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단체장과 직원 간에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동행사무실’을 개최했다. 동행사무실은 시장이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직원은 시장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을 들으며 서로 간 이해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특히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적은 본청, 사업소 소속 실무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직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기업지원과 소속 직원 16명과 함께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사안을 주제로 기탄없이 대화했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상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차수판 설치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관내 청년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청년지원단 업무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느낀 소상공인들의 업무와 어려움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정 목표를 달성하여 시민들을 위한 행정의 가장 기본 환경은 최
[매일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미소컴퍼니가 주관하는 국악예술공연 ‘한 여름밤 달빛항해’가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에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한 여름밤 달빛항해’는 도심 속 달빛 아래에 펼쳐지는 국악 콘서트다.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폭넓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예술의 접근성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주관사인 미소컴퍼니 설립 14주년 기념으로 지난 14년 동안 창작한 100여 개의 작품 중 14곡을 선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곡도 중간에 삽입돼 관람객들은 대중적인 음악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다. 공연은 미소컴퍼니 소속 예술가들과 지역 청소년 풍물패의 전통타악기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12현 가야금 합주, 퓨전국악 연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과 국악예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 다수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3 ‘한 여름밤 달빛항해’는 당일 현장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미소컴퍼니’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15일 옥구공원에서 시민ㆍ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기념식은 묵념 및 합동 헌화, 임경묵 시인의 ‘사랑스런 누이에게’ 헌시 낭독,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옆에 장식하는 ‘소녀의 바람’이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이날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역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시흥시는 평화의 소녀상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