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4일 경기도에서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이로써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2022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시·군 자치회의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3C솜씨 마을꿈 리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소통(Communication)과 변화(Change), 배려(Consideration)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살리고, 마을단체와 주민들이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든 사례를 소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릉동 주민자치회 임현철 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감사하다. 함께 노력해준 자치위원들,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주민자치 으뜸도시로 성장한 것은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2년차를 맞은 주민자치회가 더욱 튼튼히
[매일뉴스] 새해 첫날을 준예산 체제로 열었던 고양특례시가 이번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으로 또다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3일 수정안이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당초 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약 2,170억 원으로, 시민복지·민생안정을 위한 주요사업 및 본예산 삭감·미편성 사업 등이 담겼다. 예결위 수정 예산안에서 삭감된 예산은 약 60억 원 규모로, 주민편의 증진 등을 위한 사업 예산은 약 58억 원이 삭감됐으며 업무추진비는 1억 8천여만 원이 삭감됐다. 연초 본예산 대폭 삭감 이후 시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 추진을 대비하고 있었으나, 추경예산마저 삭감이 이어지면서 다수의 주요 사업이 발도 떼보지 못한 채 표류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은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 △건강취약계층시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고양 박물관 설립 △한옥마을 조성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2023 세계도시포럼 개최 △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4년 만에 개최하다 보니,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이나 홍보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순천정원박람회 등 이미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꽃 축제가 진행 중이기에, 고양시만의 차별성 있는 축제를 만들지 않으면 전국 축제로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퇴색될 것”이라며 ‘색깔 있는 축제’ 준비를 지시했다. 나아가 “꽃박람회에 온 관람객들이 행사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27.~5.8.) 중 고양시에서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 야간축제인 ‘행주가 예술이야’ 등이 열린다. 이 시장은 “꽃박람회가 고양시의 대표축제인 만큼, 전 부서가 합심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직원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기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3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송포동을 포함한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면서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막혀있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ㆍ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고 해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막혀 현실적으로 제안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선례처럼 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되어, 공업지역 물량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31일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합격자 18인을 발표하고 이들을 미래의 도·농복합도시 고양특례시를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으로 선정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 6년차에 접어든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참여자를 신청‧접수를 받았다. 올해 선정자들은 작년 9명보다 2배 많은 18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친 후 지난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의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2023년 고양특례시의 신규 청년후계농으로 확정됐다. 선정된 18명의 청년 농업인들은 매월 성실 농업경영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으로 최대 3년간 3,600만원 지원받게 된다. 또한 후계경영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출 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5억원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30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별법 통과에 맞춰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등 재건축 준비를 미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노후 택지지구까지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해 명칭이 변경됐다”면서 “가장 큰 문제였던 안전진단을 완화하도록 했고, 설비 및 주차 등의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통해 지역별로 특색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양시를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職住近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양시는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등 재건축 사업 시 단순히 노후아파트단지 개선을 넘어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베드타운으로 상실했던 도시기능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27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족한 자족시설과 기반시설의 확충 등이 전제된 정비구역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2년 조성된 일산 신도시는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로 배관부식, 주차, 층간소음 등 주민불편이 따르고 주거에 편중된 도시기능으로 인해 일자리·자족시설 부족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규모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에 우선적으로 안전진단 완화 및 용적률 상향 등을 적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준비가 되는 대로 어느 한 단지 빠짐없이 질서 있게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여로 기부채납된 용지에 자족시설을 입주시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으로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주민자치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주민 주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다 입상, 경기도 경진대회 4년 연속 대상 수상 등…우수사업 풍성 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18년 풍산동 대상, 2019년 고양동·창릉동 동반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11월 정발산동, 일산3동, 흥도동 장려상 수상 등 수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에는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특색사업인‘춤추는 빗자루’가 대표 우수사례다.‘춤추는 빗자루’는 단독주택가가 많은 정발산동 특성상 빈번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된 봉사단이다. 매주 1회 주민자치회와 통장, 직원들이 모여 민관합동으로 무단 폐기물 수거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서막이 올랐다. 시는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3월 22일 오후 3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포식 행사에는 독서대전의 주최· 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독서대전 추진위원과 다양한 분야의 독서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책의 도시 선포 및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장과 시민이 추천 책을 소개하고 서로의 책을 교환하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희망찬 고양’,‘아름다운 세상’ 축하공연을 펼치며 책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일산에서 소설을 쓰면서 비로소 내 인생이 시작됐다”라고 말할 정도로 고양시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은희경 소설가와 오은 시인이 ‘책과 함께, 책으로 말하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고양시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양특례시는 읽는 시민들의 역량, 탄탄한 정책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고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경제부지사, 정책·행정·정무·기회경기수석, 도정혁신위원장, 실·국장들과 20~40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인구전략 토론회는 인구정책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이뤄지던 기존 행사와 달리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했거나 앞두고 있는 실제 20~40대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으로, 저출생 대응 등 인구전략을 구상하던 중 지난 1월 청년과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 결과를 보고받은 김 지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토론회를 열자고 한 것이다. 토론에 앞서 김 지사는 “100여 명 이상 직원들이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 들었으면 좋겠다. 저도 정부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 여러 가지 해봤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문화, 인식, 사고방식 심지어는 사회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제27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시청사 백석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과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청사 건립비 4000억원 초과 가능…백석 청사는 경제적·행정적 최선의 선택 이 시장은 시청사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은 경제적·행정적 효율성을 갖춘 최선의 합리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비용은 당초 2,950억원으로 산정했지만, 최근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해 최종 건립비용이 4,000억원을 초과할 수 있다”며 “고양특례시 재정자립도는 32.8%로 경기도 평균 61.6%에 비해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막대한 신청사 건립비용은 시의 지속적인 재정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비용은 당초 4,454억원에서 6,298억원으로 42% 증가했으며 CJ라이브시티 아레나 건립공사비는 당초 2,900억원에서 현재 약 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시민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청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지난해 요진과의 업무빌딩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행신1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는 지난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됐지만, 지금도 여전히 베드타운에 멈춰져 있다”면서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 핵심정책과 관련해 우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도약에 대해 공유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고양시의 베드타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는 과밀억제ㆍ그린벨트ㆍ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본금 증자세 등이 타 지역보다 3배이기에 기업이 들어오기가 힘들다”면서 “이로 인해 고양시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로 인해 고양시 내 기업 중 코스피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별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설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행신2동과 행주동, 효자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민의 자녀와 청년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갈 필요가 없도록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 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 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고양시의 베드타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경제자유구역이야말로 베드타운을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이자 핵심전략으로, 과밀억제ㆍ그린벨트ㆍ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에 가로막혔던 고양의 잠재력을 깨우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생겨날 경제ㆍ교통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신뢰받는 시정 발전을 위해 ‘소통’, ‘공감’,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먼저 “2023년도 미편성된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는 1차 추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제272회 임시회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라며 “사전에 시의원에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관운영비ㆍ업무추진비 등 편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평소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더라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시의회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상호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달 통장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 신청사 이전 문제 등 시정 현안을 설명해 드리려 했으나,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으로 인해 추진 못했다”면서 “이에 각 동별로 소통간담회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사항 및 검토결과를 설명하고, 통장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에 관한 칭찬과 질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구청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의 대표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더 크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5회 2023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만개한 봄꽃을 동시에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저력을 가진 고양시의 대표 축제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 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고양행주문화제는 최초로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융합 퍼포먼스이다.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명물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