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지사회장 조의영)가 섬 지역 시민의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대이작도와 자월도에서 시민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3일, 어린이집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대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및 ‘구조 및 응급처치’ 법정의무교육 과정으로, 심폐소생술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등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섬 지역은 구조대 도착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성상,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적십자는 “심폐소생술은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는 2023년부터 서해5도 지역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최신 디지털 트렌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ID 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디지털 안전 사기에 대한 주의를 포함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등록 및 사용 방법, 생성형 AI Chat GPT 사용법 및 음성대화 방법, 보이스피싱 및 딥 페이크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실생활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65세) 복지관 회원은 “어렵게만 느꼈던 인공지능을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과 공항철도 IT운영처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생활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오는 11월 2일까지 ‘제15회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고, 공단의 관리 시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11월 2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며 입상작은 11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과 영상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별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응모 분야는 사진 또는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 가능하며, 사진은 최대 3점, 영상은 1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출품할 수는 없고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도 제한된다. 촬영 대상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한정되며 해당 시설을 주제로 한 배경 사진 또는 영상으로, 인물을 주된 대상으로 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관리 시설 목록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응모 기간 내 직접 촬영한 미발표작의 순수 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표절작,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는 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과 부당청구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현장 종사자 교육에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 수급자 수 증가에 따라 급여 부당청구와 노인학대 사고가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실무 사례와 법적 의무 이행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 ▲현지조사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와 그로 인한 행정처분 내용을 공유하며 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강의에서는 ▲허위 이용자 등록 ▲실제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 청구 ▲중복 청구 등 실질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부정사례가 집중 소개됐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과 문서 작성법 등도 함께 안내됐다. 2부 교육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산곡3동(동장 이승연)은 지난 22일 관내 주요 거리에서 주민 자율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인 ‘산곡3동 일제 대청소 및 청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곡3동 통장자율회와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을 주민 스스로 유도하고 지역의 청결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산곡3동’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장로와 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와 쓰레기 수거,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 정비 등 일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부평구에서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 어울림’ 홍보물을 배포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방법 등을 안내하는 청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건봉 산곡3동 통장자율회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율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5월 26일부로 석남동 509번지 일대의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을 공식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제를 위한 행정예고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구역은 2000년 10월부터 윤락업소 밀집지역으로 분류돼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관리가 지속돼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재정비 사업과 환경 변화로 유해업소 대부분이 사라지고, 주민 중심의 상권과 생활환경이 조성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구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석남지구대와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조사 항목에는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불법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에서의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유해 요소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다수의 동의가 확보됨에 따라 해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 해제가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공약 추진 상황을 구민이 직접 점검·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 8기 서구의 주민 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공약이행평가단과 관계 부서장들이 함께 모여 공약 이행 현황과 조정안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나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구민 11명으로 구성, 주민의 입장에서 공약 사업의 이행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총 4건으로 다음과 같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확대 추진(변경) 매립지 생태 엑스포 개최(폐기) 반려동물 놀이공원·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변경) 검단 다이내믹 청년문화거리 조성(변경) 모든 안건은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됐으며,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강범석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민선 8기의 핵심 과제”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치과의료기관과 손잡고 뜻깊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 우수치과의원과 ‘스마일 이 드림(Dream) 치과 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총 800만 원 규모의 치과 치료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 이 드림’ 사업은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보건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과 우수치과의원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 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민과 관이 함께 건강 돌봄의 손길을 내밀어야 진정한 복지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길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업무협약하고 고립은둔·가족돌봄청년 발굴과 회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발굴에 협력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다.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특성을 파악해 서비스 연계 활동에 적극 나선다. 또 인천청년미래센터와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운영 중인 자기 이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 등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청년복합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 취·창업교육, 소통·커뮤니티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청년 관계망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한다. ‘청년예술인잇기’와 동구탐험대, 연극 동아리 등 문화예술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자격증 취득, 전문가 초청, 취·창업 전략·준비 등 다양한 취·창업교육도 하고 있다. 여기에 수다밥상, 힐링클래스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다. 지난해만 17,676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이금남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각종 청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류지영)가 지난 2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공한 텃밭 약 400평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들과 중부발전 인천본부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함께 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한 줄 한 줄 정성스럽게 심으며 나눔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파종된 고구마는 약 5개월간의 생육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수확될 예정이며, 전량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된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손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될 전망이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건강하게 자라 많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관계자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편식전문가와 함께하는 FOOD코치’ 영양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0세부터 7세까지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의 기초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다. 특히 이 시기에 편식이 고착되면 성장지연, 영양불균형, 면역력 저하 등 심각한 건강 문제가 동반될 수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생활 전문가를 초빙해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이론 전달이 아닌,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개별 식습관 점검, 실생활 요리 실습까지 병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편식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와 직접 이야기하며 해법을 찾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요리 실습까지 함께 하니 집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진행한 전문가 또한 “편식은 단순한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의 식사 환경, 식단 구성,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정답을 찾기보단 아이와
[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OO)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85번째 주인공으로 이성두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그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인정받은 결과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운영되고 있는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누적시간 기반의 포상방식이 아닌, 봉사자가 직접 다른 봉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현장에서 진정성을 가진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18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성두 봉사자는 2010년부터 14년간 환경정화,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재난지역 수해복구, 제주항공 참사 합동 분향소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왔다. 특별한 조건이나 직책 없이도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몸을 움직인 그에게 ‘봉사’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일상의 일부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성두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분으로, 늘 현장에서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그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
[매일뉴스]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사장 노상구)이 지난 2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심곡천 중·하류 하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도심 속 생태공간의 생명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발적 환경보전 프로젝트로, 약 2km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사회공헌팀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생활쓰레기 120kg 수거…유해식물도 집중 제거참가자들은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약 120kg을 수거하고, 환경부가 지정한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이러한 유해식물은 생태계 교란의 주요 원인으로, 하천 생물 다양성과 토종 식생을 위협하는 존재다. 김홍국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화작업을 넘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천을 가꾸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연중 정화활동 계획SK인천석유화학은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3월, 5월, 10월, 11월 총 4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 6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영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이행 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상위 30% 기관에 ‘우수기관’ 지위를,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는 장관상을 수여한다. 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저력을 보이며, ‘행정의 적극성’과 ‘주민참여형 정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5개 분야 15개 실행과제 중심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수사례 구민투표 등을 추진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사례 구민투표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주민참여형 정책으로, 주민이 정책의 결과에 평가자로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소통 행정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문화원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인천광역시 대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국악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민속예술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민속 예술단체가 지역의 전통을 무대에 올려 경쟁과 교류를 펼치는 장이다. 부평두레놀이는 인천 부평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토대로 한 민속예술로, 농사일의 고됨을 함께 이겨내고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펼쳤던 공동체적 놀이문화를 담고 있다. 단순한 농사 도구 사용 시연이 아닌, 노래와 춤, 놀이가 결합된 복합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인천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출전은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부평문화원이 문화재 지정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보존·계승 활동의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무대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정태 감독은 전통연희와 지역서사, 현대적 무대 연출을 결합한 창의적 작업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부평두레놀이는 전통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