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보궐] 국민의힘, 인천시의원(강화군) 후보 윤재상 확정
[매일뉴스]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시의원(강화군)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후보 대진표가 완성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19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윤재상 전 시의원을 인천시의원(강화군)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후보는 배준영 국회의원 전 보좌관을 지낸 유원종 후보, 전인호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제5기 중앙회 부의장, 최중찬 전 강화군의원과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윤 후보는 삼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제6·8대 인천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제4·7대 강화군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제7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으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공천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강화군 시의원 후보로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오 후보는 강화군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에 대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