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문화예술부분 재정혁신 추진으로 문화 복지 확대 계획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내년도 문화예술부분 재정혁신을 추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전개, 문화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문화예술부분 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고양특례시의 관광자원 등 문화가치를 살리는 사업과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사업에 집중해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기존 사업을 재검토해 투입대비 효과가 미비한 사업 등은 과감히 축소·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대표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또, 고품격 공연콘텐츠 및 전시 기획을 위한 예산과 문화예술 생태계의 환경변화와 급속한 문화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예술정책포럼 예산 등도 확대 편성했다. 시는 확대 편성된 예산을 기반으로 CJ라이브시티 조성에 따른 연계사업을 추진, 공연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고양특례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고양특례시의 역사와 문화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고양특례시 대표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벽제관지와 북한산성 행궁지는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