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 공연 포스터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극단 공감(대표 최미선)은 창작 초연 연극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을 오는 25일과 26일에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총 4회 공연한다.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은 극단 공감의 제23회 정기 공연 작품이며, 2023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전학해 온 지 얼마 안 돼 아직 친한 친구가 없는 민아가 매일 집에 가는 길 뒷산에서 만난 나무 요정과 친구가 되어 이야기가 펼쳐지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이다. 극단 대표이며 작·연출한 최미선 대표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분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아이들이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마음 성장 연극으로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 공감은 1992년 10월에 창단해 인천을 무대로 활동한 인천의 대표 극단이다. 창단공연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22편의 정기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200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석 무료 관람이며 엔티켓을 통한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공연
▲ 청소년 창작극 '쓰레기는 거북이를 슬프게 해' 발표 모습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남동희망공간(대표 유병희)은 지난 19일 남동희망공간 희망홀에서 청소년 창작극 “쓰레기는 거북이를 슬프게 해”를 발표했다. 해양 쓰레기가 해양 생물들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고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남동구평생학습관의 ‘남동마을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동희망공간의 ‘그린마을 연극교실’을 통해 발표됐다. ‘그린마을 연극교실’에는 구월동 지역의 성리초등학교, 만월초등학교 어린이 10명이 참여했으며, 극단 공감의 최미선 대표가 연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최근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학습하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환경문제를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이런 고민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까지 하며 순수 청소년 창작극을 완성했다. ▲ '마을학교 수료증' 전달식 이날 발표에는 약 40명의 학부모, 주민 등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했다. ‘그린마을 연극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수여하는 ‘마을학교 수료증“이 전달됐다.
▲ 극단 공감의 '할머니의 헝겊인형' 공연 모습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극단 공감(대표 최미선)은 가족극 ‘할머니의 헝겊인형’을 오는 29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공연한다. ‘할머니의 헝겊인형’은 2023 인천아트플랫폼 'IAP 블랙박스 초이스' 선정작으로, 이경옥, 김혜림, 구희성, 오전석, 조하민, 장서영 배우가 출연한다. 할머니가 가족을 그리워하며 만든 헝겊인형들이 할머니의 편지를 손녀 집에 전해주기 위해 험난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가슴 따뜻한 가족극이다. 이 작품은 2020년 창작 초연하여 2022년 인천국제여성연극제, 2023년 종로아이들 극장에서 공연하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극단 대표이며 작·연출한 최미선 대표는 “극단 공감은 이 땅의 어린이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오랜 바람으로 ‘어린이 성장극’을 주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며 “할머니의 헝겊인형 연극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단 공감은 1992년 10월에 창단해 인천을 무대로 활동한 인천 대표 극단이며, 창단공연 <어린왕자>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