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와 세림병원이 19일 부평구 세림병원에서 의료취약계층 지원 및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의 중재로 성사되었으며, 장애인 복지와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비 부담 덜고 복지 안전망 강화 협약에 따라 부평지회 소속 장애인 회원들은 △건강검진 비급여 항목 할인 △외래 진료비 할인 △장례식장 이용료 감면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던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단순한 진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복지 모델을 정착시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협약식 현장 “장애인 건강권 보장의 출발점” 이날 협약식에는 전경천 부평지회장을 비롯해 문경인 부지회장, 임재학 후원회장, 전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세림병원 김도훈 원무부장, 정응철 1차장, 송광범 파트장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서지부(지부장 전정은)와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가 24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 평화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평화교육과 생태환경 보호,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IWPG 여성평화교육 확대 ▲지역 기반 평화문화행사 공동 기획 ▲생태하천 보호 및 환경교육 협업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전정은 IWPG 인천서지부 지부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에 더 큰 울림을 전하고, 세상에 필요한 평화 문화가 뿌리내리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IWPG는 여성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대와 평화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이사장도 “이번 파트너십은 생태 보존과 평화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두 기관이 힘을 모은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환경 교육과 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회장 주용해)가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 전복죽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23일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영양 전복죽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만든 전복죽을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개3동 주민자치회와 효실천거리상인회,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자치회 위원들과 참여 단체들이 함께 전복죽을 조리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며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정성으로 준비한 전복죽 한 그릇으로 위로와 건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 전경천 회장은 “장애인 단체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