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이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수상한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은 고양시에서 작년부터 실시한 복지정책으로,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도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여자가 생활복지119사업 전담반원으로 활동하여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서비스로 ‘수혜자가 다시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 선순환 체계’를 이루는 효과가 있다. 전담반원은 찾아가는 출장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등 주거 취약가구에 조명 교체, 세면대 보수, 문풍지 부착 등 일상생활의 불편해소를 진행하고 해충 방제 소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도 함께 실시한다. 시는 가정방문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 주어진다. 전체 참여 지자체 96곳 중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 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직영 주거복지센터의 이점을 살려 시(市)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주거복지센터 한 곳으로 통합했으며 고양시의 주거정책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신설, 주거생활 안내서 제작 및 배포, 정책토론회 개최, 각종 주거복지 관련 신규 사업 운영에 노력한 결과 올해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은 쾌거다. 한편 주거복지 향상 유공 공무원으로 주택과 서정미 주거복지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고양시는 주거복지 분야 겹경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