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편의시설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권리 보장의 기초입니다.” 부평구 삼산동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 속 불편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평구 삼산복지관은 지난 10일 ‘우리 동네를 휠체어로 다니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 아래 가온누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 회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부평구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가온누리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 내 환경을 살펴보며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제도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산복지관 김태형 사회복지사는 행사 전반을 지원하며 “서로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경험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는 “법을 알아야 스스로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권리 주체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론 교육은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노영현 과장이 맡았다. 노 과장은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 ▲규격 기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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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9월 11일 16시 5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