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원구성 합의 국민의힘은 약속대로 이행하라!"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의 원구성 합의 파기와 김병수 시장의 홍보담당관 해임을 촉구했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영혜를 포함한 7명의 의원들은 6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양당은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를 작성하고 시민 앞에 약속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합의서를 파기하고 시의회 파행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후반기 원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야의 균형을 잡아 시정정책이 편파적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며, 이는 김포시민들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7월 16일 임시회 전, 전체 의원 총회를 열고 원구성 합의를 제안했으나 국민의힘 측에 거절당했다며, "후반기 원구성이 늦어져 피해를 입는 김포시민들에게 민주당 탓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병수 시장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김병수 시장이 민주당의 간담회 요청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민생현안을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