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고양특례시와 SK Telecom CS T1이 15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웅기 SK T1 최고운영책임자(COO)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SK T1 HOME GROUND 성공적 개최 기원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이다. 2021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정규 리그가 처음으로 LOL 전용경기장(LOL PARK)이 아닌 고양 체육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고양시의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상징하는 사건이며, 앞으로 고양시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웅기 SK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K T1 HOME GROUND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양시에 감사하다”며,“이번 대회를 개최로 고양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2023 클린에어엑스포’가 오늘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경기 고양특례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대표 친환경 공기 산업 전문 전시회로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며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관련기업 및 전문가, 협력단체를 비롯해 건설사, 건축·설계사, 교육·의료시설 관계자, 쾌적한 주거 환경에 관심이 높은 일반 수요자까지 공기산업 주요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세먼지 및 공기환경 관련된 기술·제품이 총망라되는 환경산업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3 클린에어엑스포는 산업 분야 전시를 통합한 행사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일환으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를 포함한 7개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클린에어엑스포 부대행사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병원시설 1:1 구매 상담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맑은 공기 관리 컨퍼런스가 포함됐다. ㈜메쎄이상, 한국실내환경협회가 주최·주관해 16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04호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지난 10일 열린 제27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특례시의 민선8기 조직개편안이 최종 부결됐다. 이로써 고양특례시의 조직개편안은 총 2번이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시는 지난달 제270회 임시회에 조직개편 안건을 제출했으나 부결된 후 지난 7일 제271회 임시회에 다시 제출했으나, 8일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 결과 조직개편안을 본회의 부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자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라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조직개편안 원안을 발의,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 16표, 반대 17표로 출석의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조직개편안 최종 부결로 시가 준비해왔던 대규모 인사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시는 통상 1월과 7월경 승진, 휴·복직 등 직원고충을 반영해 상·하반기 대규모 인사를 진행해왔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안 통과 이후 지난달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어야 하지만 의회 통과가 계속해서 불발되면서 인사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계속된 대규모 인사 지연으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2만400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과 도시 인프라가 파괴되어 추위, 식량·생활필수품 부족 등으로 인해 생존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활용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독려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하여 함께 피 흘리고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한봉훈)는 9일 덕이동 패션1번지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덕이동 패션1번지 상인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자율안전 관리를 위한 간담회 △난방용품 및 전열기구 안전 사용법 교육 △화재예방 컨설팅 △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 점검 △소규모 의류창고 밀집지역 합동소방훈련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일산소방서 한봉훈 서장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인 만큼 자체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주변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노후된 원당 구도심의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정부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9일 국토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개편하는 도시혁신구역(3종) 적용에 가장 부합하다”면서 정부 선도 시범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요구했다. 노후된 원당 구도심은 용도(주거ㆍ상업ㆍ공업 등)와 밀도(용적률ㆍ건폐율)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용하고 있는 현행 도시계획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과 융복합 사업에 한계가 있다. 국토부는 이에 지난달 6일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도시계획 체계를 개편하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토지ㆍ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자유롭게 지자체가 정할 수 있는 ‘도시혁신구역(한국형 White Zone)’과 주거지역 내 상업시설 설치 등 기존 용도지역의 변경 없이도 다른 용도시설의 설치가 허용되는 ‘복합용도구역’을 도입한다. 또한 체육시설과 대학교, 터미널 등 다중 이용 도시계획시설을 융복합 거점으로 활용하고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특별정비구역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가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인구 100만 이상인 특례시도 별도 승인을 생략할 수 있는 절차 간소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 국토부에서 진행해왔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고양ㆍ성남ㆍ안양ㆍ군포ㆍ부천시 등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및 지자체 1기 신도시 상설협의체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특별법의 내용을 논의해왔다. 국토부가 7일 발표한 이번 특별법 제정안에 따르면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인‘노후계획도시’가 적용대상이다. 고양시는 기존 1기 신도시인 일산 지역뿐만 아니라 화정, 능곡 등 노후계획도시도 포괄적으로 포함하게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주거단지로만 개발되어, 자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국민의힘, 기획행정위원회)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지난 1월 30일 ‘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7일 고양시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지원책이 필요함을 밝혔다. 박 의원은 “기존의 니트족과 은둔형 외톨이, 두가지 유형은 언뜻 보면 유사해 보여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은둔형 외톨이는 은둔이 장기화되어 사회생활의 재개가 현저히 곤란한 ‘비(非)자발적’인 측면이 강한 반면, 니트족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교육·고용 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을 지칭하기 때문에 ‘반(半)자발적’이라는 측면에서 두 유형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니트족과 은둔형 외톨이의 증가는 향후 경제활동에 가장 활력적으로 참여하게 될 청(소)년의 유휴화 문제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 및 노년층의 고독사 문제 심화 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출생률 감소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국가경제 침체 및 도시 활력 저하로 이어진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고덕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10년 전 양일초등학교 등교거부 사건을 기억하냐”며 질문을 던졌다. 식사동에 위치한 이 학교는 불과 100미터에서 350미터 거리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다. 이 시설들로부터 시멘트 먼지, 소각 먼지, 유해가스, 비산 먼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급기야 2012년 2월 7일, 전교생 889명 중 403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유해시설 이전 및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커졌다. 고 의원은 “‘석면·폐콘트리트 분진, 우리 아이 죽어간다’, ‘아이들의 폐가 굳어가고 있다’. 당시 거리로 나선 부모들은 이렇게 외쳤다”면서 “인근 견달마을은 전체 27가구 중 13가구에서 총 16명의 암환자 발생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주민들이 더 불안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시설이 바로 눈앞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아파트단지. 그 속에서 고통받는 시민들의 이야기는 연일 방송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3년 한해를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의 시정으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열린 제27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변화에 앞선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위한 분야별 시정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전략적 기업유치와 기업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동력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전환하여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피력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특별법 등으로 인해 규제를 받으면서도 거꾸로 서울에 쏠린 주거수요를 분산시키는 정부 정책 등으로 베드타운이라는 한계에 갇혀왔다. 이로 인해 성남시 분당ㆍ판교와 반해 기업유치 등 자족도시의 조성 기반이 약해졌고,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문제는 최대 민원으로 떠오른 상태다. 따라서 민선8기는 출범 직후, 옷만 크고 체질은 허약한 도시에서 탈피해 자족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 시작이 고양 경제자유구역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2월 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김운남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고양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기업 유치 사례를 연구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 구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모 등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협력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 구성의 대표 발의자인 박현우 의원은 “현시대는 취업‧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등 청년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시기이다.”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설계가 요구되는 시점으로, 기존 청년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청년들과 소통하여 고양시 청년정책의 기본과 시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위원회별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특별위원회는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한봉훈)는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동절기(해빙기)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일산, 고양소방서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마장호수(파주 광탄면 소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 개인 안전 확보 및 비상탈출 능력 향상 ▲ 현장지휘관 수난사고 안전관리 역량 제고 ▲ 스쿠버 장비 및 인명 탐색 장비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기법 숙달 ▲ 동절기 수난사고 인명 검색 요령 및 사전 위험 요소 확인 등 특별 구조 훈련을 실시 하였다. 일산소방서 한봉훈 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빙기 수난사고에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약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127% 증액한 1억 원을 편성하여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관내 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함으로써 고양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강조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관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경기도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본예산의 문제를 두고 첨예한 대립각으로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사상초유의 기관‧업무추진비를 삭감과 조직개편 부결에 따른 의회규탄대회를 열자, 노조와 시의회의 경색국면에서 고양시의회 위회운영위원회에서 꽉 막힌 물꼬를 트기 위해 고양시의회 운영위원회 문재호 위원장과 소속의원 세 명이 노조사무실을 찾아 시의회와 시공무원들의 상호존중의 문화 정착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지난 3일 노조사무실에서 노조 측과 운영위원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발목을 잡는 조직개편안을 우선적 처리, 고양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상임위 생방송 송출, 상호존중문화 정착과 갑질 근절을 위한 고양시의회 윤리위원회 구성, 지속되는 시와 시의회의 정치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의 논의가 있었다. 이날,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현재 조직개편안을 면면히 살펴보면 정원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시장의 정무적 조직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개편도 아니다. 단지, 하위직들의 전보와 휴·복직자 정원조정 및 소수직렬의 인사적체 해소 등 행정조직의 불합리한 개선이 주된 개편안이다. 고양시의회는
▲ 左로부터 신동운 교수, 일산소방서장, 이경훈 교수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일산 소방서(서장 한봉훈)는 2월 6일 본서 서장실에서 인제대학교 신동운 교수를 구급 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동운 교수는 현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연천소방서, 동두천소방서, 양주소방서 구급지도의사를 7년 이상 역임하였다. 신동운 교수는 기존 이정훈 교수(동국대병원)와 함께 2년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급지도의사’란 병원 전 단계의 119 구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이송 단계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 및 자문,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 및 자문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의 중요성은 중증 환자의소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