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내달 1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12월 23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21개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을 위탁 검사하는 민간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측정 대행 시 검사결과의 정확성은 대기오염 방지와도 밀접한 영향이 있는 만큼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년 시험을 직접 주관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는 시료누출 확인시험, 굴뚝먼지 시료 채취과정,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숙련도 시험에 실제 현장시설을 축소한 모형굴뚝을 제작‧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도 검사의 핵심인 시료채취 과정을 실제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4개소가 증가한 22개소 응시했으며, 신규등록 예정인 1개 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이른 시일 내 재시험을 실시해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환경분야 전문지식을 민간 측정대행업체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업체의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더욱 맛있고 깨끗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등 정수공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미량오염물질 등을 오존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여 생산 수질을 높이는 기술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처리기술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 고도화를 위해 2016년 부평정수장을 시작으로 2021년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전환을 완료했다. 이어 2026년까지 수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전환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수공정의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부평·공촌등 2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입상활성탄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의 핵심 흡착여과제로,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교체와 재생이 필요하다. 입상활성탄의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깔따구 유충의 유입과 번식이 발생할 수 있어, 최적의 교체 주기를 산정해 공정 관리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2023년 10월 깔따구 유충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색 있는 가로숲길을 조성했으며,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을 조성한 부평구를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화가로 조성사업은 가로수의 생육환경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 사각형, 원형 등 목표 수형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전지작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평가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생태적 건강성,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 사업홍보 노력 등을 평가해 4개 노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노선을 대상으로 한 2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강전지 여부, 목표 수형 완성도, 수형의 미적 가치,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로수 생육 상태, 시민참여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정책 활성화를 위해 주민설명회와 언론 홍보 활동과 같은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최종 심사 결과, 1위는 부평구(길주로 양버즘나무길)가 차지했으며, 이어 2위는 미추홀구(인하로 은행나무길), 3위는 남동구(청능대로 양버즘나무길), 4위는 계양구(주부토로 은행나무
[매일뉴스]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상우)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우리마을(영종도)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능이 끝난 인천공항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김정헌 구청장의 응원·격려의 인사말과 영종 역사 강의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운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공항고등학교 교사들의 인솔하에 영종역사관, 3.1운동 유적지 순으로 현장 답사가 진행됐다. 특히 영종도에서 살고 있지만, 영종도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벗어나 현장을 답사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곳을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단순한 지리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자신의 뿌리를 알고 내가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곳을 이해하고 어디를 가든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음을 아는 것과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강의가 꿈꾸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상우 주민자치회장은 “영종도에 대한 강의와 현장 답사를 통해 배우고 느낀 사항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시작할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매일뉴스] 인천 영종지역의 대표 어항 중 하나인 ‘삼목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삼대(三代)가 지키고 싶은 도시어촌’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6일 삼목항(운서동 2828-1)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SOC)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삼목항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낙후된 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국비 75억여 원, 시비 24억여 원, 구비 25억여 원 등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삼목항의 증가하는 어선을 수용하기 위한 어업기반시설로 폴리에틸렌(PE) 부잔교·강재 부잔교 등을 조성하고, 어업활동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어구 작업장과 가로등, 폐쇄회로 카메라(CCTV)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배후마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첫눈으로 인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어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먼저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만석고가교 등 3개소)와 도로열선(새천년로38번길 등 8개소)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동구 곳곳을 직접 살폈다. 또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작업이 완료된 대로변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이면도로와 인도 또한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 자재의 확보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강설 예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앞으로 이어질 강설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26일 ‘황해문화예술 한마당 및 2024 대한민국 황해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부문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황해 국민대상’은 황해교육문화재단과 교육부공인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황해문화예술한마당 조직위원회 및 전국16개 단체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도전 정신과 문화 융성에 공헌한 바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인천 동구를 이끌며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선정 ▲어르신 무료 임플란트 등 노인 복지 ▲어린이 영어도서관 인천 최초 개관 등에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수행정부문에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공약과 정책실현으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는 방명철 회장이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회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방명철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명철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복지관에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했으며,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나무심기 캠페인, 국토대청결 활동 등을 통해 친절, 희생,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한다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을 충실히 수행했다. 방명철 협의회장은 “영예로운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구는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4번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 KLCI)는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평가는 경영성과(400점),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75개), 군(82개), 구(69개) 그룹별로 진행한다. 인천 서구는 경영성과 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활동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종합경쟁력 지수 1,000점 만점에 666.6점을 획득,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종합경쟁력 지수 579.5점을 받은 바 있는 서구는, 올해는 작년 대비 87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려 전국 평균 점수인 481.8점에 비해 184.8점이나 높은 점수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남동구는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 네 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구는 심사에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시설 및 민원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북카페 등 민원인 대기 공간 편의시설 구비 ▲ 민원 담당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증진 및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장현)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나누Go 행복Dream’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나누Go 행복Dream’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많은 계산4동의 지역특성에 맞춰 고독사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 중장년 단독 세대 등 위기가구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꾸러미 지원 사업이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휴지, 샴푸, 치약과 칫솔 세트, 라면 등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포장한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윤장현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가득 맞춤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화 계산4동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산4동 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해 밑반찬 지원, 어르신 식사 대접, 아동복지사업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1월 25일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요양 시설은 3밀(밀폐, 밀집, 밀접)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하고, 발생 시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계양구는 관내 노인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상반기 교육은 43개소에서 47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37개소에서 51명이 참여했다. 또한 구는 어르신 돌봄 공백 우려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시행했으며, 총 11개소에서 131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로써 지역 내 노인요양원 69개소 중 90%에 달하는 62개소, 229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7%를 보였으며, 향후 수강 의사 또한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98%에 달하는 등 교육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총 46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1일 ‘2024년 제2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추가 선정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답례품 제공 품목이 기존 37개에서 9개가 늘어, 12월 말부터는 총 46개로 확대된다. 추가 답례품으로는 부평 내 3개 업체 9개 품목이 선정됐다. 대상은 ▲여성기업 '나나물산'이 생산한 차량용 방향제 세트, 아로마 목걸이 ▲여성기업 '새누공방'의 손글씨 예술(캘리그래피) 액자, 풍물 닥종이 인형 ▲중소기업 ‘R.a.S’에서 자투리원단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카드지갑, 필통 세트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기부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부평구로의 기부를 확대하고, 답례품 공급업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발전, 지역 홍보를 위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지자체 이외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부평공업고등학교(이하 부평공고)와 ‘군 특성화고 교육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9월 1차, 2022년 11월 2차에 이은 세 번째 업무협약이다. 구는 군 특성화고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매년 3천만 원 범위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은 졸업과 동시에 18개월의 전문병 생활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제도다. 부평공고는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 지정 해병대 자주포 조종·상륙장갑차 조종 교육과정 등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자주포․상륙장갑차 기자재 구입, 자주포 및 상륙장갑차 시뮬레이터 장비의 기능 향상에 필요한 경비를 부평공고에 지원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군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학생들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이 국방 수요에 부합하는 소양을 갖춰, 미래에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