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부개ㆍ일신지구가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개1동과 일신동 일원에 총 사업비 14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시작된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은 23일, 부평 부개ㆍ일신지구가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국토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은 2028년까지 부개1동 및 일신동(마분공원·부일종합시장 인근) 약 94,000㎡ 면적을 대상으로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편의시설(주차장, 어린이 공원 리뉴얼, 작은도서관 조성 등)과 기반시설(도로 포장, CCTV 설치 등)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택정비 가이드라인 구축,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민이 추진 중인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개별 재건축과 연계한 주택정비가 진행된다.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노후된 주거지역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개1동 및 일신동은 인근 군부대로 인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군부대에서 비롯된 고도제한으로 인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뉴빌리지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4일 오후 2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9월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제3자 제안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정부협상단과 약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하며 사업계획안 수립 방향과 사업시행 조건 등을 논의했으며, 12월 10일 본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해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상부시설을 제외한 총사업비는 5,906억 원이며, 해양수산부는 사업대상지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보행데크 등 3개 사업에 약 283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최종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는 사업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협의 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개발이익은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지역에 재투자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고,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뽑히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국가 주도로 본격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인천시는 첫해에만 5곳에서 4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전국 광역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뉴딜사업의 효과가 미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모사업 규모가 축소됐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민생 중심의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뉴빌리지 사업이 도입됐다. 올해 인천시는 국비 458억 원을 확보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정부 지원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의 규모를 초과한 성과로, 전국 광역시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인천시의 전략적 국비 확보 노력과 사업추진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매일뉴스] 23일, 인천광역시장이자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시장은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2025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윤정환 감독을 만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윤정환 감독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였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4년 하나은행 K리그1에서 12위에 머무르며 창단 이래 첫 강등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단은 11월 25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쇄신안과 중장기 전략방안을 모색해 왔다. 12월 19일,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혁신위원회는 감독의 평가항목을 제시했다. 주요 기준으로는 구단 철학의 이해, 축구 전문성/감독직무 이해도, 감독의 내재적 특성, 소통능력, 특수성 등을 포함한‘1-2-3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유나이티드FC는‘2024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 1-2-3 프로젝트 : 1년 안에 승격, 2년 안에 상위 스플릿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4개 사와 1개 공공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61개 기업에는 현판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는 지역 내 기업들이 유연근무제와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한 결과, 가족친화인증 기업 수가 전년 대비 65% 증가해 총 61개 사 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누적 278개* 사로 늘어났다. * (2023년 말 기준 : 누계 237개 사 → 2024년 말 기준 : 누계 278개 사) ※ 신규 61개 사외 연장‧재인증 탈락 또는 기업체 주소이전 등 20개 사 제외 인천시는 저출산 등 인구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엑스파워정보통신, 주식회사 디케이엠, 주식회사 덕산, 소니메디이며, 우수 공공기관으로는 인천시설공단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육아 관련 제도,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선제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자연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민방위 시설 확충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설 취약 구조물 79개소, 제설 취약 지역 97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68.06km)에 제설제 사전살포 및 선제적 교통 통제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쪽방촌, 노숙자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파 쉼터 867개소를 지정하고, 한파 안심숙소 19개소*, 응급대피소 24개를 추가 운영하는 등 한랭질환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집중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 한파 안심숙소: 민간숙박업소와 연계. 2023년 8개소 운영 또한, 성탄절,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우려지역, 행
[매일뉴스]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3일 인천시의회에 방문하여 김유곤 시의원(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및 야외도서관 조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방안 및 경제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하여 발언한 바 있다. 장 의원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해 24년 대비 3억을 증액하여 총 7억 7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의 수질개선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호수공원 및 수로 등의 수초, 퇴적물 제거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의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제안한 야외도서관 조성에 관하여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검토중에 있다. 계획대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서울의 청계천,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 야외도서관처럼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능해져 서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라 커널웨이의 일부는 도시
[매일뉴스] 정부와 서울시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돌봄노동자 월급의 상당액이 국내 생활비로 소진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계유지조차 어렵다는 호소에도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무리한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확보한 중소기업중앙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돌봄노동자들은 서울 강남구의 1평 남짓한 단칸방에 거주하며 매달 수십만 원대의 방세를 지불하고 있다. 해당 조사는 지난 9월 입국한 노동자 100명 중 2명이 과도한 업무량을 이유로 이탈한 후 중소기업중앙회가 10월 초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돌봄노동자들은 주거 공간 협소, 과도한 숙소비용, 각종 생활비 부담으로 인한 실질 수입 부족 등을 호소했다. 특히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서울에서 체류하는 각종 비용을 돌봄노동자 개인이 부담하다 보니 실제로 저축하는 금액은 거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한 필리핀 돌봄노동자의 9월 급여내역을 보면, 총 183만원 중 약 71만원(40%)이 각종 공제금으로 차감됐다. 여기에는 숙소비 53.9만원, 통신비 3.3만원,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안전 강화, 혁신 경영, 지속가능한 경영'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서비스 실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한 해 시민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노고로 많은 성과를 얻었다.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행(UTO) 전환으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 개발로 한국철도학회에서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AIoT 기계설비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휴대용 선로전환기 접점저항 측정기 개발로 도시철도 기관중 유일하게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시철도 기관 중 유일하게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재해경감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노조와의 열린교섭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전국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 중점 추진 사례 등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정량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학교의 역사를 찾아내고 개교 연도를 재정립하여 ‘인천교육 100년 학교’를 브랜드화한 ‘인천 바로 알기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시교육청뿐만 아니라 소속 교육지원청 모두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합산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공 기록은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감 좌담회, 전문가 강연,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 좌담회에서는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교장,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교육청, 교육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여전히 가정환경의 어려움과 같이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자신의 꿈을 일찍 포기하거나 시작부터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러한 학생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예산 지원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마다 1명을 배치해야 하므로 인천의 경우 1,500명의 특수교사가 필요하지만 1,236명의 정원만 받아 현재 264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인건비는 부족 정원의 90%에 불과하다며, 미반영된 26명의 인건비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요청,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서해 5도 교육공무원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며 인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은 지난 20일 지역 내 위치한 용인대 K 태권도 수강생들로부터 라면 247개를 전달받았고 밝혔다.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인대 K 태권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품을 마련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동식 용인대 K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알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영미 청천2동장은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용인대 K 태권도 수강생들과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 됐다. 구는 그동안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평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재난위험 안전망 구축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복지 정책을 시행한 점,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
[매일뉴스] 부평 대표 원도심 중 한 곳인 부개·일신지역 일부 구간이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뉴:빌리지)’에 공모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올해 처음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노후 주거공간이 많은 곳에 편의·기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로 면적은 약 9만4천제곱미터이다. 이곳에는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 후 민간 주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는 내년부터 4년간(2025년~2028년)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마분공원의 복합화가 추진된다.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분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 재구성, 작은도서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된다. 구는 보행친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포장 ▲노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