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 등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백신으로, 감염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14세 이전에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저소득층 여성은 예방접종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지정의료기관, 일정,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2세(2012~2013년생) 여성 청소년은 예방접종과 함께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등과 관련된 건강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조기 접종의 중요성이 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매일뉴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및 관련 회의가 7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열리며, APEC 21개 회원의 장관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SOM3는 정상회의에 상정할 주요 의제를 조율하는 핵심 협의체로 ▲디지털ㆍ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와 함께 열린다. 이후10월 영종 일원에서는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인천시는 금년 APEC 핵심 성과로 제시된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인천형 도시 비전’을 국제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 컨벤시아 내에 설치된 홍보관과 민관 통합 전시관에서는 인천의 정책 성과와 지역 혁신 기업들을 선보인다.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산업은 물론, 고령사회 대응 정책도 소개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제1의 개항부터 글로벌 톱텐시티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 온 인천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360도 VR 랜선여행과
[매일뉴스]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발 빠른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2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인천의 미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기조 아래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실행력 있는 공약 발굴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유정복 시장 면담부터 구청장·기초의원 연쇄 간담회…실천형 정치 강조 박 위원장은 지난 22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그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닌, “인천 발전 방향을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공약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며, 지방정치의 무게중심을 현장에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위원장은 “자당 소속 단체장과 의원들의 생생한 지역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정교하게 설계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구체화하는 첫 번째 실천적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치는 결국 삶을 바꾸는 일…행동하는 정당 되겠다" 박 위원장은 이번 현장행보에 대해 “정치는 말이
(매일뉴스=강화) 이애순 기자 =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간사 차강수)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화군 송해면 ‘호수담’ 펜션에서 2025년 하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언론의 공적 역할과 인천시정 평가, 지역언론의 자생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3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인천 언론환경의 역사와 문제점을 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인천일보 전 논설위원 정찬흥 강사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인천 언론의 부흥기와 퇴행 과정을 조망하고, 언론인의 자세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정 강사는 일부 언론계 인사들이 시민단체 및 정치권과의 유착으로 언론 생태계를 왜곡시키고 있으며, 언론의 본질 회복을 위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진실은 가릴 수 없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에서는 김학범 강화부군수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핵 오염수 무단 방류 의혹에 대한 대응과 지역경제 영향에 대한 기자단의 질의가 이어졌고, 정부의 초기대응 미흡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아울러 관광객 급감과 지역경제 침체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인 소통창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요금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시민에게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전자고지(문자·전자우편·카카오 알림톡으로 수도요금 고지서 수신)와 자동납부(은행 또는 카드사를 통한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3,000원의 수도 요금이 즉시 감면된다. 기존에 전자고지만 이용 중인 시민이 자동납부를 추가로 신청하거나, 자동납부만 이용 중인 시민이 전자고지를 추가 신청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 중인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최초 감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 매월 200원의 수도 요금을 추가로 감면하고 있다. 이 혜택을 포함하면, 두 가지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시민은 첫해 최대 5,400원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https://minwon.waterworksh.incheon.kr) 또는 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신청완료일 다음 달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월 25일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Jairos Jiri Centre Primary School)’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는 1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5명의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마엘 매로와(Mr. Ishmael Marowa)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해 인접한 일반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모든 학교에서 추진 중인 ‘읽걷쓰’ 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설명하며 이 활동으로 제작한 책과 교구를 학교에 기증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인천은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및 특수 학급을 확충하여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말하며 특수교육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현장 안전점검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대한민국 대표 소셜미디어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과 2024년 ‘올해의 SNS’ 최우수상에 이은 쾌거로, 올해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홍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73개 기관·기업, 33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강화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ganghwagun)은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콘텐츠·디자인·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외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채널 서비스 구성이 탄탄하고, 콘텐츠의 신뢰성과 정보의 정확도가 높다”, “고해상도 사진과 안정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이며, 구독자에게 신뢰감을 준다”며 호평을 받았다. 강화군 인스타그램은 주요 관광지 소개는 물론, 축제와 행사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대표 홍보 채널로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2025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유튜브 채널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단이 플랫폼별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올해는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 를 기준으로 각 분야별 최고의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교육 소식과 정책, 현장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하며 ‘내 아이디는 인천학생’, ‘힐링보이스’, ‘점심ON진심’ 등 학생 참여형 콘텐츠와 지역사회 소통 강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교육가족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인천교육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오존 농도에 대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에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오존주의보(시간당 0.12 ppm 이상)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인천시 오존 평균오염도를 연구원이 정밀 분석한 결과, 2015년 0.025 ppm에서 2024년 0.0339 ppm까지 10년간 약 36%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인천시를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4개 권역으로 나누고, 대기질 예측 모델링 결과를 바탕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 등급의 오존 예보를 하루 2회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부 고시에 맞춰 오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5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이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됐으며,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소속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및 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로서 전국 500여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투자유치설명회 및 비즈니스
[매일뉴스] 인천시는 7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인천지역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노·사·정 상생 및 SS(Smile & Safet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 영업 행위 근절,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불편 해소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며, SS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 서비스는 ▲교통신호 준수하기 ▲택시 실내 청결 유지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다. 또한 인천시는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택시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사·정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인천지역 택시산업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인천도시공사의 국제업무지구 토지 매각 문제와 관련해 해당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공사 또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소위는 이강구 소위원장(국․연수구5), 신성영(국․중구2)․이명규(국․부평구1)․이순학(민․서구5)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최태안 인천경제청차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에게 국제업무지구 부지매각 방식에 대한 질타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과거 인천도시공사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 송도 토지를 자산 이관받아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시공사는 ‘송도개발에 대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송도 내 핵심 부지인 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 문제는 이 토지가 글로벌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지구인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에 주상복합, 생활형 숙박시설, 섹션오피스 등 분양형 부동산 개발만을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무보수 명예직임에도 불구하고 3년 넘게 매달 200만 원씩 총 8천만 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를 수령한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 지회 K 지회장의 행태가 드러나면서 남동구는 물론 전국 노인회 조직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해당 업무추진비는 남동구 내 188개 경로당의 운영비에서 각 4만 원씩 모은 돈으로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그 사용 내역에 대한 영수증이나 공개된 회계 처리가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명예직 지회장이 공적 예산을 사실상 '월급'처럼 수령하며 회계 원칙을 무시했다는 내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3년간 8천만 원… ‘영수증도, 감사도 없이’ K 지회장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200만 원씩 판공비(110만 원)와 섭외비(90만 원) 명목으로 지급받았다. 2023년까지는 현금으로, 2024년부터는 개인 계좌로 직접 입금됐다. 특히 지난해 약 40일간 해외 체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는 빠짐없이 입금되었다는 점에서 ‘부당 수령’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지회장은 업무추진비를 급여처럼 인식하며 매달 받고, 어디에 썼는지도 공개하지 않는다. 공적 자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