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서 권율장군의 휘하 군사 2천여 명과 부녀자 등이 힘을 합쳐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이며, 125m 높이의 행주산성 대첩비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번 행주산성 해맞이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고양시와 유관기관 과의 면밀한 사전 협조 ▲안전관리 계획 ▲안전사고를 대비한 비상통로 확보 ▲행주산성 정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이뤄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계묘년 새해에는 일출 관람을 위해 모인 모든 분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총 83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시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분야도 복지, 행정, 자치, 재정, 도시재생, 건축, 교통, 도로, 정보통신, 일자리 등으로 다양해 시정 전반에 걸쳐 치우침 없는 우수한 시정역량이 돋보였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에서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춤추는 빗자루’가 경기도 2022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대통령 표창)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일자리 창출로 극복하는 코로나19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타개를 위한 모범 사례들과 일자리 정책 성과에 다수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일자리 질 개선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