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 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월 6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월 1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22개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일정에 따라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1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며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고양시의회는 1월 6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월 1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22개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일정에 따라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1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며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관련, 일산역 맞춤 특화단지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은 일산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일산역을 중심으로 행복주택 132세대,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산보건소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현재 설계 오류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은 2021년 고양시와 LH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진행 중인 사업으로 LH는 2021년 12월 시공사 우남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고 철도지구 내 행위신고 수리 후 착공했으나, 22년 6월경 CIP(흙막이) 시험 굴착 중 철도옹벽이 사업부지 경계로 침범한 것을 발견하여 공사를 중지했으며 추가 공사 중지를 금년 7월까지 연장했다. 시는‘행복주택’을‘일산역 맞춤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일산역 주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양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어,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고양시는 LH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오류로 발견된 경의중앙선 철도옹벽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청사의 백석동 이전계획에 따라 현 청사를 중심으로 한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해 (가칭)‘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4일 ‘고양특례시 신청사 백석동 이전계획’ 발표 후 원당지역 공동화 우려 목소리에 따른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5일 “시청사 이전으로 원당지역을 중심으로 공동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가동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원당지역의 미래가치는 상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의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해 원당의 미래비전을 진행하는 계획이다. 우선 현 청사부지 및 주변지구를 보면, 현 청사는 존치하고 고양시 산하기관 등을 집적해 문화예술회관ㆍ체육관 등 복합문화청사로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청사복합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특히 청사 주변지역을 도심복합개발 가능구역으로 정비해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교 공영주차장 및 신청사 예정부지는 ‘창조 R&D 캠퍼스’로 통합 조성해 일자리 거점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원당역세권은 ‘창조혁신캠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이로 인한 막대한 사업비를 절감해 미래 성장적인 분야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오직 시민들을 위한 정책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6개월 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TF를 구성해 단계적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기부채납이 확정된 약 2만평에 달하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이에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보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변경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한 것. 시는 신청사 이전의 주요 이유로 첫째, 사업비 2,900억원의 예산 점감 및 1,700여억원에 이르는 기금 재원 활용 여력 확대를 꼽았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 고양시 재정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도 어려운 현실인 상황을 감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막대한 예산을 수반하는 공공시설 투자 비용을 절감해 고양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적이고 성장적인 분야에 확보한 재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고양특례시가 미래를 바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공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으며 고양시의 2030 비전 및 민선8기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라면서 “이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 경제자유구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 경제자유구역’을 2030 고양특례시의 비전으로 내세웠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지역의 일자리가 풍부해지고, 소비 활성화 및 세수 증가 등 선순환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이로 인해 생겨날 경제, 교통, 인프라 등 혜택이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어 5대 시정목표, 70개 공약을 확정한 민선8기 정책 로드맵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공약으로 먼저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병원ㆍ대학ㆍ연구소 등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양 메디컬 협력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5차
[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미래를 바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공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의 2030 비전 및 민선8기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라면서 “이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 경제자유구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 경제자유구역’을 2030 고양특례시의 비전으로 내세웠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과밀억제구역 등 수도권 3중 규제를 혁파하고, K-스마트 모빌리티와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5대 목표를 선정해 미래 혁신기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지역의 일자리가 풍부해지고, 소비 활성화 및 세수 증가 등 선순환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이로 인해 생겨날 경제, 교통, 인프라 등 혜택이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5대 시정목표, 70개 공약을 확정한 민선8기 정책 로드맵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공약으로 먼저 고양시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정 방향으로 ‘경제’, ‘도약’, ‘혁신’으로 삼아 ‘경제특례시’ 구현에 행정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기치로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고양시의 시정 방향은 경제, 도약에 이어 혁신이라는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지역내 소상공인과 영세업체, 취약계층을 돌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자족도시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유치 등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도로망 확보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숙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올해는 경제특례시 구현이라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고강도 혁신을 위해 노력해
(매일뉴스=고양) 박미옥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모색하기 위해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교수를 면담하고 조언을 구한다. 고양특례시장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해 MIT 화공과 교수인 로버트 랭거 박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로버트 랭거 교수는 40개 넘는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에 참여했고, 대표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 창업 멤버이자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 기업들과의 인연이 깊으며 혁신 신약 발굴기업 지뉴브와 멥스젠, 엔투텍의 고문역을 맡았으며, 현재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사내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차세대 항체 치료제 회사인 미국 자회사 에이비 코퍼레이션을 통해 셀트리온과 최대 2조4,300억 원 규모의 이중항체 공동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도 대학 기초연구 결과물을 실용화까지 연결하는 미국식 ‘VC 주도 창업 모델’을 국내 현실에 맞게 개량ㆍ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공약사항인 경제자유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모색하기 위해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MIT 로버트 랭거 교수를 면담하고 조언을 구한다.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해 MIT(메사추세츠 공대) 화공과 교수인 로버트 랭거 박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로버트 랭거 교수는 40개 넘는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에 참여했고, 대표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 창업 멤버이자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1974년부터 약물전달기술(DDS)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분자 전달 나노입자’ 연구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통해 수십억명이 쓸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모더나 성공으로 그의 자산 가치는 2조4,000억원까지 늘었다. 특히 1,500편 넘는 과학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고 특허만 1,400개 출원한 랭거 교수는 창업 초장기부터 VC(벤처캐퍼털)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전문경영인을 초빙하는 VC주도 창업 모델을 구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모더나 역시 ‘플래그십벤처스(Flagship Ventures, 현 Flagship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오후 고양시 관내업체 ㈜루트로닉, 고양드론앵커센터, 마두어린이집 등 주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레이저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을 방문해 황해령 회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경제상황,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양시 토종기업인 ㈜루트로닉은 국내1위 레이저 의료기기 첨단기업으로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꾸준히 성장하여 고양시 제조기업 중에 최초로 2022년 4월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됐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 등 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장설립을 위한 적극 행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투자환경 조성, 첨단산업 육성, 해외기업 유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개장 예정인 화전동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살폈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드론R&D센터, 실내비행장, 입주기업지원, 드론아카데미 등이 마련되며 드론제작, 서비스 및 시제품 개발, 투자유치, 드론교육을 지원한다. 앞으로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실기 시험장, UAM(도심항공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월 2일 현충탑을 참배한 후 의회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3년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 제9대 의원들은 현충탑(일산서구 현충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2023년 계묘년 새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의원들은 기자실을 방문하여 신년인사를 나누고 질의에 응답하며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부탁했다.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의회사무국 직원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차게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영식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고양시 역사상 첫 여야 동수의 구성을 이룬 만큼, 기울지 않은 민의를 바탕으로 반듯하게 의회를 이끌어 나가라는 명령으로 새기고 있다.”며, “협치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제도들을 전심전력 추진하자.”고 말했다.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2023년을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고양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2일 시청 문화예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2022년이 시정운영 방향과 실천전략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2023년은 실천을 통해 가시적인 결실을 거두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에게 혁신의 자세를 당부했다. 불필요한 회의와 일을 과감히 줄이고 문서 작성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없애 ‘더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젊은 조직’을 만들어가자는 것. 이 시장은 특히 “조직 혁신과 더불어 올해는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변화로 우리 앞에 어려움이 닥칠 수 있지만,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점과제로 우선 “오는 2024년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선정될 때까지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교류-협력 거점 육성, 지역특성화 발전기반 정비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경쟁력을 얘기할 때 교통은 가장 우선순위에 드는 요소”라면서 “앞으로 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새로운 자족시설에 선제적인 교통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동시에 시민
[매일뉴스]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운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바라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코로나19와 소비 위축으로 기업들도 힘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돕고 유례없는 코로나19 펜데믹을 함께 극복하며, 특례시 원년을 희망으로 채워갔습니다. 또한 경기 북부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을 비롯해, 새로운 도약의 싹을 틔운 해였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일자리·문화·복지가 풍요로운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을 향해 더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이 행복하고 풍족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의 새해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미래를 바꾸는 힘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고양을 열어 가겠습니다. 오늘 뿌린 씨앗이 내일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매일뉴스]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입니다. 제9대 고양특례시 의회는 시민의 뜻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고양의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7월 힘차게 출범했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에는 세차게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운차게 달려보겠습니다. 고양시의회의 가장 큰 숙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복지 시스템 구축, 그리고 그것이 시민의 손으로 구현되도록 돕는 자치 기반 강화일 것입니다.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 분권이고, 자치분권의 목표는 시민의 더 나은 삶이기에, 시민 자치를 기반으로 한 경제와 복지 중심의 성과 도출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관,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재정 홀로서기를 수행하는 데 마중물이 될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습니다. 범세계적 경기침체의 우려 속, 복지는 시의회와 지방정부의 존재 이유이기에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배가되지 않게 생활 속에서 의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의 요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