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과 청라 1·2·3동 주민들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대교’로 지정할 것을 인천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우 의원은 최근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 14,176명이 ‘청라대교’ 명칭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서면 응답까지 포함하면 총 14,613명이 같은 의견을 보였다. 이는 청라 주민뿐만 아니라 연희동, 검암·경서동 등 인천 서구 전역에서 나온 의견이다. “청라대교가 가장 합리적… 혼란 줄이고, 경제적 타당성 높아” 설문 참여자들은 “청라대교라는 명칭이 가장 혼란이 적고, 경제적이며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 응답자들은 ▲영종대교와 유사한 명칭 사용 시 혼동을 초래할 우려 ▲청라가 건설비의 절반을 부담한 점 ▲주탑 위치 등이 ‘청라대교’ 지정의 타당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3연륙교 건설비 6,000억 원 중 3,000억 원을 청라에서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 개통의 혜택은 98.2%가 영종 지역으로 돌아간다는 점이 주요 논거로 제시됐다. 또한, 다리의 핵심 구조물인 주탑이 청라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전망대에서 청라 지역이 가장 잘
[매일뉴스] 인천부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 4월 9일 부평구청과 함께 관내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순찰을 실시하였다. 드론순찰 시에는 기상상황, 비행금지시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곳에 드론을 활용하여 순찰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관을 비롯하여 부평구청 관계자 총 4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비행, 화재 발생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재개발구역 환경개선과 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다고 했다. 이번 드론순찰로 45,191.1m²의 큰 면적의 구역을 점검하고, 촬영된 영상과 사진을 토대로 분석 후 계획적인 순찰강화 및 범죄취약요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부평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드론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취약지역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 의원 6명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하며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 달기’에 동참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과 유은희, 서지영, 홍순서 의원이 참석하였고,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 황재철 회장, 서구지구협의회 조진흠 회장, 원당동봉사회 이현주 회장 등이 참석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남원, 김원진 위원을 포함한 6명의 서구의원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송승환 의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란, 인천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월 약정 금액을 후원하면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게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에 지원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서구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비전과 함께 경선 캠프 주요 인선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 슬로건으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내걸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70년의 위대한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개척하겠다”며 ‘K-이니셔티브’ 비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에 5선의 윤호중 의원, 총괄본부장에 3선의 강훈식 의원을 인선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도 대거 합류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 한병도 의원이 상황실장을,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이 공보단장을 맡았다. 정책본부장에는 4선의 윤후덕 의원이 임명되었으며, 그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그 외에도 ▲김영진 의원(정부전략본부장) ▲이해식 의원(비서실장) ▲이소영 의원(토론본부장) ▲강유정 의원(캠프 대변인) 등이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후보는 “먹사니즘의 토대 위에 신세계를 설계하는 ‘잘사니즘’을 실현하겠다”며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변화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 명칭 변경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의견 제출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창구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서구는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의견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고, 의견 제출 기간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의견 제출 가능 주민 의견 제출 방식은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구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14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간편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6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하여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임병석)로부터 성금 1,210만원 전달받았다. 성금 기부는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임병석) 300만원 ▲선봉식품 500만원 ▲고원김치 100만원 ▲크레팜 100만원 ▲현대식품 50만원 ▲농우 50만원 ▲본가원 30만원 ▲백마골드식품 20만원 ▲신우에프엠 60만원 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사)인천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아이뜰 어린이집(원장 전성혜)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 3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뜰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는 원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활동으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되었다. 전성혜 원장은 “12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차곡차곡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숙)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희)가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고추장(30kg) 160개를 직접 담그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가정3동장은 “솔선수범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고추장은 가정3동 내 저소득 가구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질 계획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로 구성됐다. 먼저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최대 80%의 세일 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열리며 한 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 ‘쇼핑거리 퍼레이드(Hip’s PARADE)’도 젊은 세대가 주요 고객인 테마의 거리 상권을 중심으로 오는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즐길거리가 있는 부평만의 쇼핑거리’를 주제로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춘 ▲랜덤플레이 댄스 공연 ▲거리 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봄을 맞아 부평 상권에서도 풍성한 쇼핑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는 구를 비롯해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이다.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13명은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구성 현황 점검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추진 등 올해 중점 추진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관련해 교통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 모두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10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재활용품 수집인의 실태 조사 ▲안전장비 및 보호구 지급 ▲교통사고 및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홍순서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고령자나 장애인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그동안 서구청은 재활용품 수집인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서구 내 재활용품 수집인 85명(노인 75명, 장애인 10명)에게 하절기 야광망사조끼, 쿨스카프,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동절기에는 방한복, 방한장갑, 핫팩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은 10일 열린 서구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생한 12세 아동 화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친모에게 방임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백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 안전망의 심각한 결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을 보호하지 못한 우리의 실패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화재로 숨진 아동은 초등학교 5학년, 만 12세로, 일반적으로 혼자 있을 수 있는 연령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약 37%가 방과 후 일정 시간 동안 보호자 없이 지내고 있다. 백 의원은 “만약 12세 아동을 혼자 둔 것이 방임이라면, 우리 사회의 수많은 부모들이 모두 방임 혐의자가 되어야 한다”며 입건 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가정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위기 가정이었다는 점도 짚었다. 백 의원은 “이 가정은 5차례나 위기 가정으로 발견됐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서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고, 아버지는 건강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우리 사회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73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검단구 분구에 따른 ‘정서진’ 지명 문제(김남원 의원) ▲공공열분해 시설 추진에 대한 우려(김춘수 의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시스템 개선 필요성(박용갑 의원) ▲서구 화재 사건 관련 방임 혐의 적용 부당성(백슬기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 운영 지원 필요성(장문정 의원) ▲공영주차장 내 카스토퍼 시설 노후 문제(김학엽 의원)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의정자유발언도 이뤄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국기 게양 및 선양 조례안(유은희 의원 대표발의)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심우창 의원 대표발의)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홍순서 의원 대표발의)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안(박용갑 의원 대표발의) ▲나홀로 아동 발굴 및 긴급돌봄 지원 조례안(정태완 의원 대표발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남원 의원 대표발의)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김미연 의원 대표발의) 등 18건의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검단 지역 들개 출몰 문제와 관련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강화 방안을 관계 기관에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서구청 관계자 및 서구의회 김남원·이영철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검단 지역 내 들개 출몰 현황과 포획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모 의원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포획틀 예산 확대 ▲집중 단속 및 포획 기간 설정 ▲서구청·소방서·경찰서의 합동 수색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들개 출몰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 행동 강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 홍보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모경종 의원은 “들개로 인한 주민 불안이 커지는 만큼, 단순 포획을 넘어선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예산과 인력, 장비 투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가 선거구, 청라1·2동)은 4월 8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 서구의 20대 청년 및 대학생들이 함께 청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청년 취업 정책 토크콘서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청년 당사자의 요구에 응답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시즌제 논의의 첫걸음이 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청년 활동가, 그리고 청년 자녀를 둔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현실과 정책 방향에 대한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의원은 “청년의 고민은 일자리만이 아니다. 연애, 결혼, 출산까지도 사회 구조 속에서 함께 논의돼야 할 주제다”라며, ‘청년 정책 토크콘서트 시즌제’ 도입을 제안하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방식의 상시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애를 주제로 한 시즌2 방향성도 논의됐다. 청년들은 “연애조차 사치인 시대, 경제적 불안과 시간 부족, 심리적 여유 부족이 연애를 포기하게 만든다”며, ‘자발적 비연애’를 택한 N포세대의 현실을 공유했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