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4월 29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총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들은 아동·청소년, 위기 임산부, 난임 부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부터 디지털성범죄 예방, 무장애 놀이터 확대 등 지역 현안 전반을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받은 조례안은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부모의 채무로 인한 상속 문제가 아동·청소년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법률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이들의 기본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원안 가결했다. 황미라 의원(삼산2, 부개2·3동)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놀이 문화 인프라 확충과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제시해 역시 원안 통과됐다.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조례안」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하고 아이를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남원)는 4월 29일, 관내 도시농업 현장을 대상으로 제10차 우수사례 비교시찰을 실시하며 치유농업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연구회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도시농업 복합시설 ‘커피하우스유천’을 방문해 농업과 체험, 힐링이 결합된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해당 시설은 식물 재배를 넘어 글램핑 콘셉트의 공간 연출과 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이색적인 농업 힐링 공간으로, 도시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회는 치유농업이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구청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도 열려, 준비 중인 「인천광역시 서구 치유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조속한 발의를 논의했다. 김남원 대표의원은 “이번 시찰은 서구 도시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치유농업이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건강복지 행정으로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4월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구 실정에 부합하는 조례 입법 평가 체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서지영 의원을 대표로 하여 송승환, 김남원, 김동혁, 이영철 의원 등 5명이 참여하며,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조례 입법 평가 제도'를 서구 행정에 맞게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단체의 중장기적 방향과 세부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체계 구축 ▲입법 평가 기준 개발 ▲조례 실효성 검토를 위한 운영 모델 마련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연구단체는 입법 평가를 통해 조례 제정 이후의 정책 효과와 집행 과정을 점검하고,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조례는 정비함으로써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지영 대표 의원은 “조례는 주민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정책 수단인 만큼, 그 실효성을 꼼꼼히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구청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주요 행정용어를 구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전면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복잡하거나 생소한 행정용어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여권 접수’를 ‘여권 신청’, ‘민원 접수’를 ‘민원 신청’,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 등으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구청 누리집에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 현황에도 새로운 표현이 반영됐다. 구는 언어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민원 편의 증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등 주요 민원서식 52종에 대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 번역본을 비치했고,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 거치대 설치,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행정 용어 개선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4월 29일, 봄을 맞아 본부와 인근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logga)’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본부 차원의 활동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단 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본부 인근 도로,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18년부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도입해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의 범위를 넓히고, 참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개선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3일(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스스로 참여하는 ‘아동축제기획단’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꿈의 세상, 우리의 축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저글링 ▲버블쇼 ▲풍선마술쇼 ▲동화콘서트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중앙광장에는 ▲에어바운스 ▲컬러링 로드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0여 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 공간과 간편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서구청을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담당하는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학대 피해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심리상담 등 전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상담 ▲사례관리 ▲위기 개입 등 정서적 지원 서비스도 병행된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회복까지 이어져야만 진정한 해결이 가능하다”며, “각 유관기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적 개입을 넘어,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이 사회적으로 다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은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서곶문화예술제’의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 야외광장 등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30주년을 맞는 해로, 지역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인천 서구 대표 예술 축제로, ▲더 많은 예술인 참여 ▲예술로 즐거움을 주는 구민 축제 ▲다음 30년을 여는 미래형 예술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지역 예술단체 공모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서구에 소재한 예술단체이며, 선발된 단체는 축제 기간 중 대공연장(4팀), 소공연장(4팀), 전시실(1팀)에서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두 개 이상의 예술단체가 협력한 프로그램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공연장 대관, 운영지원, 홍보 등 전방위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올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의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전문가, 예술가, 상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거리축제, 복합문화공간 ‘터·틀’ 조성 등 현장 사업의 반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영덕 문학평론가(전 서구 향토연구소장)는 “과거 부평 8경 중 5경이 서구에 있었을 만큼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거북시장이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김창수 박사(전 인천연구원 부원장)는 “문화는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는 힘”이라며, 노르웨이 리우칸 마을의 인공태양 설치 사례를 소개하고, “서구의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이미 지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4월 29일, 본부 및 인근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환경보호를 위해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본부 차원의 활동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각 사업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본부 주변 및 관내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한다. 공단은 2018년부터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플로깅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매주 수요일 ‘누들플랫폼’에서 고립은둔청년들이 참여하는 ‘쿠킹클래스-요리왕 장누들’이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격주로 총 13회 진행한다. 정원은 12명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자장면, 파스타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실습한다. 최근 만든 요리는 ‘버섯크림파스타’다.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2명이 한 조를 이뤄 함께 완성한다. “불 세기를 어떻게 하죠?”“이 정도 자르면 될까요?”“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청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간다. A(29) 씨는 “부모님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있으니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요리는 자신 없지만 이렇게 배워보니 어렵지 않다. 부모님에게 한번 해드려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요리 실력 향상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이끌어 사회에 조금씩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킹클래스 담당자인 정원상 센터 고립은둔팀 대리는 “한 번 해보고 재미있으면 다음에 또 나와보고
[매일뉴스]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MBTI를 활용한 자녀와의 소통, 엄마 T야?'를 주제로 제1회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부모 및 보호자 41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방식의 차이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를 통해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센터 관계자는 “성격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 내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의 성격 차이를 인식하고 나니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대화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안정적인 성장과 부모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소년과 가정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전화 운영, 1대1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
[매일뉴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철)는 지난 25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재학 강사는 ‘서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장애 유형별 이해 ▲장애 감수성 높이기 ▲다양성 존중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사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노인·환경 분야 등에서도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부평구자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족 갈등, 대인관계 문제, 진로 불안, 사회적 압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다시 일어서는 힘’과 ‘청년 정신 건강 회복 경험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심리적 고통과 회복 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심리적 지원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 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18-0625)를 통해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지난 25일 자생단체, 일반 주민, 신현원창동 직원 등과 함께 나대지 환경정비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 대형 폐기물, 불법 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신현원창동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 순찰 및 청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원창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