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케어서비스 애니맘은 1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중년여성들이 활동가가 되어, 당진에 거주하는 여성 중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육아세대, 돌봄 및 일손이 필요한 심신이 힘든 이웃 등을 위해 ▲돌봄(긴급 아이·어르신 돌봄) ▲클린(집 청소, 이불빨래) ▲음식(장보기, 밑반찬 만들기) ▲인근 지역 동행(백신접종) ▲현장지원(농촌일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시는 읍면동 여성 이장단 및 여성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애니맘 지역활동가를 구축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음 달부터 본격 서비스 시작에 들어가는 애니맘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당진당신을 위한 애니맘’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1인당 3시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5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지원단의 사전상담 후 지역별 애니맘 활동가 매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윤동현 부시장은 “애니맘 활동가 모두가 당진의 정책메신저라 생각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성들의 삶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