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 이하 센터)는 26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나누는 함께, 한 끼 플러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에스이가 운영하는 카페오아시아의 운영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025년에는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돌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는 가족의 행복과 가족 건강성을 지원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0kg(20kg 79포, 10kg 42포)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쌀은 (사)학산나눔재단의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완 원장은 “이번 후원은 병원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인천사랑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인천사랑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쌀은 후원자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 내과 등 총 23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후원 금품 전달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간석역, 벽돌막사거리 등 간석동 일원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은 십정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 석정어린이공원(간석동 610번지) 지하에 저류용량 1만 4,080t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대상지 주변 지역은 평탄한 지형으로 하수관로 경사가 완만하고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능력 부족으로 빗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가 발생해 왔다. 그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난 2010년 508동, 2011년 170동, 2017년 353동, 2022년 75동 등 1,100여 동의 주택 및 상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간석지구 제1저류시설(주안로), 제2저류시설(중앙공원)을 우선 공사 중이며, 침수 저감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제3저류시설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해 총 253억 원이 소요되며,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및 공사 발주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재개발 정비사업 일정과 연계해 2025년 착공해 2028년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간석지구 내 공사 중인 제1‧2저류조와 함께 이번 제3저류조 공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 청소년동아리 ‘라온하제’, 청년봉사단 ‘아우름’ 등 남동청소년센터 3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송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송년 보고회에서는 3개 자치기구의 연간 프로그램과 활동을 되돌아보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연간 활동 보고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에게 남동구청장상, 남동청소년센터장상, 인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들 청소년 자치기구는 지난달 개최된 2024년 인천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송년 보고회를 통해 남동청소년센터 3개 자치기구가 서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 어우러져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4일 혹한기에 취약한 쪽방주민 120세대에게 방한용품인 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에 대비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쪽방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는 고령자나 복지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한파를 대비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겨울 이불 지원으로 한파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고 말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쪽방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한파 대비 집중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한파 대비 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매일뉴스]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지난 2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찬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구 장학재단에서 신설한 제도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30명으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다. 구는 총 30명을 선발해 1인당 장학금 100만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찬진 이사장은 “동구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 지역 학생 6천114명에게 총 32억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매일뉴스] 성탄절 전날인 지난 12월 24일, 인천 중구 영종1동 소재 태권도 학원(용인대 태권클럽)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해당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라면 850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된 라면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주원 용인대 태권클럽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23일 시티면세점(대표 안혜진)의 후원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전기담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티면세점으로부터 후원받은 전기담요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32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시티면세점 직원들의 사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직원들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시티면세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며 “부쩍 추워진 날씨이지만, 이번 후원품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면세점은 제29회 한국유통대상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산 단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책임 이행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강화군(박용철)이 1,32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2024년 군민정보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행복센터 4층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한 군민정보화교육은 총 64개의 과정으로 과정별 2주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 및 영상 편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총 12개 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특히,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매월 저녁반을 편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군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64개 과정에 1,7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초과목뿐 아니라 키오스크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어 일상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자치교육과(☎032-930-3463)로 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26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만들어진 협동조합은 주식회사나 개별법에 기반을 둔 협동조합에 비해 지방세 부과 및 감면 등에 있어서 차별받는 내용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협동조합에 차별로 작용하던 내용을 개선하는 의의를 담고 있다. 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출자금 증가액이 등록면허세 최저한세 이하일 경우 ‘그 밖의 등기’에 해당하는 4만200원 납부 ▲대도시 등록면허세 중과세 제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른 등록면허세 최저한세는 11만2,500원으로, 현행 세율에 따라 이 금액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은 약 2,800만원, 사회적협동조합은 약 5,600만원의 출자금이 증가해야 한다. 그러나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협동조합의 연평균 출자금 중가액은 310만원 수준이어서, 출자금 증가액에 비해 세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대도시에도 꼭 필요한 업종은 대도시 등록면허세 중과세 제외를 적용하고 있음에도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타종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군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모두의 안녕과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고려궁지 내 외규장각과 동헌 건물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김혜미 재즈보컬그룹과 JTBC 풍류대장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야금병창 서은미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들 위한 LED 소원등 만들기 체험공간, 포토월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반인들도 별도 예약 없이 타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은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33번 타종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통행금지의 시작과 해제를 알리는 데에서 유래했다. 33번 종을 치는 것은 천상에 있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 야간행사임을 고려하여 안전요원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타종행사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막해변이 소나무밭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2023년 동막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되어, 지난해 토양개량 및 맥문동 식재로 소나무밭 생육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올해 휴식공간 조성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막해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4일 모든 공사를 완료하며, 2년여에 걸친 동막해변 정비를 마무리했다. 올해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해변의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야영데크 설치, 약 360m의 해변보행로 조성, 세족장·개수대,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야영데크 및 해변 보행로는 해변에서 캠핑과 해변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이는 동막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피크닉 요소를 강화해야한다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해변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밭 중심부에는 광장이 조성되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다. 저어새, 칠게, 좁쌀무늬고둥 등 8가지 강화 바다의 대표 생물을 돌판에 아로새긴 아트플로어로 기획된 광장에는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내년 1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계양아트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 계양구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단체와 예술인들을 위해 구청사 1층에 있는 ‘계양아트갤러리’ 전시 공간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전시 대상은 구민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예술작품과 계양구 주최 예능대회 또는 사생대회 작품으로, 2025년 2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1주일 단위로 전시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과 계양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양문화원(☎032-450-5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이 계양아트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길 바라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증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동장 조미경)은 지난 24일 계양구립 센트리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5개입) 37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원아들이 직접 기탁 물품 마련에 참여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 원아는 “따뜻한 라면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작은 손으로 라면을 건넸다. 또한, 함께 참여한 센트리어린이집 임효정 원장은 “아이들, 학부모님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손길로 시작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연말 선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계양3동은 주민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학교 기본 운영비를 전년 대비 75억 원 증액한 4,01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혹서기 냉방비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905억 원(3.7%) 증액된 5조 2,975억 원으로 편성하였으나, 인건비, 학교 신 증설비, 늘봄학교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실제 전년 대비 가용 재원은 감소한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도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학교 기본 운영비를 증액하여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하였다. 증액된 예산은 △표준운영비 중 교당경비 3% 증액 △특수학급 운영 일반 학교 추가 가산금 신설 △통합배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