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도화동 일대에 ‘스마트 도화 빌리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구는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9개 부서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 해결책을 도입했다. 구는 ▲스마트 그늘막(6개소), ▲스마트 도서관(1개소), ▲전통시장 화재 알림 사물인터넷(40개소), ▲취약 어르신 가구 홈 사물인터넷(100가구),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2개소), ▲스마트 가로등(폴) 및 스마트 공원(1개소), ▲스마트 안전 교차로(17개소), ▲스마트 버스정류장(7개소), ▲데이터 통합운영관리시스템(1식)을 조성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 재정을 절약하고, 디지털 기술을 앞서 도입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통산 2,039탈삼진을 기록하고있는 양현종은 10개의 탈삼진을 더하면 송진우(전 한화)의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2,048개를 넘어선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서 전 한화 송진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07 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12일 무등 현대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6년 7월 24일 광주 NC전에서 1,000탈삼진을 기록하고 2019년 8월 28일 광주 삼성 전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10, 2014, 2017, 2019 시즌에는 탈삼진 부문 3위에 올랐으며, 2014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65개)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현재 시즌 92탈삼진으로, 탈삼진 8개를 추가하면 전 해태 이강철, 전 두산 장원준과 함께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이를 이루게 된다. 양현종의 선발 등판 경기수는 404경기(8/8
[매일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부정을 비롯해 극우적 내용이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페이스북 계정은 후보자 지명 직후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현재 김 후보자의 계정에는 기존의 올린 대부분의 글이 보이지 않는다. 김 후보자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 “현재 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김 후보자를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후 김 후보자의 페이스북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월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죄 없이 탄핵당했다”고 적었다. 태극기 집회 참석 때부터 취해온 탄핵 부정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5월엔 건설노조 수사에 항의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설노동자 양회동씨 분신 방조 의혹 기사를 공유하며 “충격적”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의혹은 경찰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월엔 국내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매일뉴스] 중구의회는 지난 7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해 우리 대한민국과 인천시 중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중구청 소속 전은혜 선수와 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한주열 코치, 전은혜 선수의 오늘이 있기까지 남다른 열정으로 지도한 장기철 감독(현 인천중구 펜싱팀 감독)의 예방을 받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인천에서 유일한 인천 중구 펜싱팀(감독 장기철)은 올해로 창단 33년차로 그동안 전국 단위 대회와 세계대회에 출전 다수의 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24년 파리올림픽이 처음으로 이날 축하의 자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김광호·한창한·손은비 의원이 참석했다. 이종호 의장은 “파리올림픽에서의 전은혜 선수의 활약은 그 어느 선수보다 빛났으며,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성적으로 우리 구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중구의회 의원 전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과 석정규 부위원장이 청라 서구 전기차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와 복구 지원활동 상황 등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사건 발생 후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어 시는 물론이고 정부 차원에서도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 상황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활동이 추진 중에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8월 9일 오전에도 지하주차장 내 전소된 차량을 이동하는 작업과 주차장 내 살수차를 통한 현장 정리 작업 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현장보고를 받은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은“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의 흐름 가운데 전기차의 확산은 불가피한 실정으로 지금 화재를 교훈 삼아 전기차의 안전한 이용과 전기차 관련 사고의 대응과 예방조치가 적극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행한 석정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역시“전기차 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 내 화재진화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소형 펌프차와 전기차 배터리 셀을 관통해 화재를 진화하는 기술 도입 등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과 석정규 부위원장은 오는 8월 12일 예정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매일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이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자 9일 ‘ESG경영실천협의체 협약’을 체결하고, 더 강화된 협력으로 김포시의 발전을 이끄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주요 추진사항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며, 이 협약을 통해 ESG경영의 상호공동대응 체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 수행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포의 6개 공공기관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역동하는 김포의 현재와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과 중장기계획을 재정비하는 기관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중점사항을 밝히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22일 ‘경영성과공유 보고회’를 개최해 풍요로운 시민의 삶과 김포시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적기 추진을 적극 실천,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노사공동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
[매일뉴스]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간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헛개나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헛개나무는 ‘암펠롭신(Ampelopsin)’과 ‘호베니틴스(Hovenitins)’라는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에 효과가 높아 숙취 음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퀘르세틴(Quercetin)과 켐페롤(Kaempferol) 등의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이나 근육통을 완화하는데도 좋다. 헛개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어린잎은 살짝 데쳐 쌈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하며 열매는 발효해 전통술이나 식초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열매는 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감미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헛개나무는 벌들이 좋아하는 밀원수이기도 하다.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간이 길어 밀원수로 잘 알려진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2배나 많으며 채집된 꿀은 미네랄이 풍부해 다양한 약리효과가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헛개는 나무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는 임산물이다”라며 “매일 한잔의 헛개나무 차로 간 건강도 지키고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는 지난 7일, 옹진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단지가 옹진군에 미치는 경제효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 대표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부의장, 김규성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 연구용역 업체 ‘청사진’ 관계자가 지난 2개월간 분석한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 발표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인천 해상풍력발전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예측한 후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연구위원을 맡은 김태훈 박사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지역 내 우선적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연구 세부 내용으로는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함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국내외 사례 분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적 효과 비교 등을 진행한다. 대표 김택선 의원은 “우리군 해역
[매일뉴스] 옹진군은 제5회 섬의 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옹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섬의 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며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옹진군 홍보부스에서는 옹진군에 기부할 경우 제공받게 되는 답례품인 ‘옹진자연 포인트’로‘옹진자연’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서해5도 특산물 ‘까나리액젓’, ‘미역’, ‘다시마’와 “고소애(밀웜)챌린지 박스”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지역 특산품)으로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따. 옹진군은 기부금액의 30%를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옹진자연 포인트 등 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단호박 ▲ 까나리액젓 ▲영흥낚시터이용권 ▲영흥갯벌체험이용권 ▲ 북도해수욕장
[매일뉴스] 15명의 한국 선수가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에 출전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는 8일부터 잉글랜드 폭스힐스 클럽앤리조트 롱크로스 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11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US)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민규(23.CJ),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을 비롯해 이승택(29), 왕정훈(29), 정한밀(33.공감네트웍스), 배용준(24.CJ),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배상문(38.키움증권), 정찬민(25.CJ), 김민휘(32),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문경준(42.NH농협은행), 김비오(34.호반건설), 박찬규(27)가 본 대회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회 에서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대회 포스터 전면에 나서기도 했다. 김민규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나선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를 적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 1라운드에서는 이태훈(34.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인천시교육청이 루원시티 상업3블록의 오피스텔 건축을 허가하는 조건부 동의 의견을 제출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철회와 학생 수용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시교육청은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 허가와 관련해 인천봉수초등학교에 과밀학급이 발생할 시 해당 지역의 학생들을 인천가석초등학교로 배치하겠다는 의견을 공문으로 관할 구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인천시교육청의 의견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교육 환경의 실질적인 필요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루원시티 내 공동주택1블록에서 4블록, 중심1·3블록, 상업3블록, 그리고 북측 5개 단지의 개발을 포함한 학생 유발 사항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이 인천서구청에 보낸 의견서에는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면 재논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지만,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행정으로, 그 피해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매일뉴스]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 연구회'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청소년 교육여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대표 의원인 오현식 의원, 강화교육지원청 김성환 교육장 및 관련 장학사와 강화군청 소속 공무원, 교육 플랫폼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초·중·고교생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도입 ▲청소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회-군청-교육지원청간 추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현식 의원은 “현재 강화는 청년 인구가 줄어들며 도-농간 교육격차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비교과 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 연구회’는 올해 6월 발대식을 갖고, 지난 7월에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8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예방대책에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 ▲옥외작업 근로자 현장점검, ▲작업자 교육 실시, ▲사업 등 위탁 시 온열질환 예방대책 수립, ▲폭염 피해 대비 상황 보고 체계 유지 등이 담겼다. 이에 지난 5일 폭염특보 기간 중 재난관리 총괄부서인 군 안전총괄과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안전보건담당, 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현업 근로자의 휴게시간 준수, 휴게장소 상태, 시원한 물 수시 공급 여부 등 폭염 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기간 중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작업 중 현업 근로자의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배추, 무, 순무 등 김장채소의 적기 파종과 정식(定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에 나섰다. 순무·무 파종 적기는 8월 중순부터 하순경이고 배추 정식 적기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경으로 가을 재배 시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 및 뿌리마름병 피해를 받을 수 있고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제때 수확이 어려워진다. 강화의 대표 김장채소인 순무는 밭을 깊이 갈아서 흙을 잘게 부수어 뿌리가 잘 뻗어 내려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배 및 관리를 양호하게 하려면 파종기를 이용해 점파 후 밭에 빈 곳(결주)이 없도록 한 곳에 3에서 5립씩 파종한 후 2, 3회 솎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배추 정식은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파종 후 15일부터 20일 정도 길러 잎이 3, 4개 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어졌던 깊이만큼 심어야 활착이 빠르고 초기 생육이 양호하다. 특히, 이들 채소의 파종과 정식작업은 흐린 날 오후에 하면 뿌리 활착이 빨라 생육에 좋다. 또한, 적정한 토양관리와 비료 공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김장채소 재배를 위한 핵심 기술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8일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을 방문, 운영자와 참여 학생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 마을학교’는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중 하나다.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배움과 돌봄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찾은 현장은 중구 마을학교 중 하나인 ‘영종국제마을학교’다. 영종국제마을학교에서는 인천공항이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항공 승무원 체험, 기내식 센터 견학, 항공기 운항·정비 수업 등 항공 관련 강의·체험을 통해 항공업에 대한 주요 직업군을 알아보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현직에서 활동 중인 항공업 종사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해당 직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항공업에 관한 생생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항공기 기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 항공기 운항과 항공업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마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유익한 배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