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공무직원들과 자녀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평구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17일 부평구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직원들과 자녀들은 지난 16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걷은 성금 150만 원과 자녀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공무직원의 자녀들이 그동안 부모 등에게서 받은 용돈을 틈틈이 돼지저금통에 모아 부모가 근무하는 부평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자녀들이 모은 저금통에는 21만8천520원이 들어 있었다. 아울러 공무직원들도 정성을 모아 함께 전달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평소에도 부평구를 위해 애쓰는 공무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녀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은 우리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보다 나은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부평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어린이들의 사랑의 저금통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광수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올해 3조 5,510억원 규모의 공모, 공사, 용역 및 공사용 자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 1조 6,571억원에 비해 2배 증가한 규모이다. 발주 내역별로는 공모사업 3조 1,354억원, 공사 3,127억원, 용역 668억원, 자재구매 36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1조 5,333억원은 올 상반기 중에 집중 발주할 계획이다. 올해 발주 주요사업은 공모부분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10,623억원, 검암(B3BL) 공공지원민간임대 민간사업자 2,425억원이며, 공사부분은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3공구) 600억원,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조성공사 540억원, 용역부분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40억원 등이다. iH는 공모발주에 대해 사업자컨소시엄에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 시키거나 공사 하도급을 지역업체에 일정 비율을 발주하도록 하고, 미 이행 시 제재하도록 하여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조기발주를 신속하게 하고 공사, 용역 등 모든 발주대상을 긴급 공고로 집행하기로 했다. iH 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미래교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혁신 VR 체험 자료’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간혁신 VR 체험 자료’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40여개 학교에 구축된 미래교실 중 초등학교 6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3교의 공간혁신 사례들로 구성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최초로 3차원 미래교실 공간을 제작해 미래교실 사업을 진행하는 학교에서 입체적으로 공간 구축 사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간혁신 VR 체험 자료’는 인천 학교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학교공간혁신 메뉴에 탑재 예정이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미래교실을 구축하는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교육과정과 시설을 결합한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학생 프로그램, 교사 연수를 진행해 학교별로 특색있는 학습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매일뉴스=인천서구)김광수선임기자,임창배국장합동취재=요즘 전국적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2022.02.11.(금) 17:00 발령, 하지만 이를 비웃듯한 건설현장이 있어 관계기관의 지도단속이 필요하다. 인천서구검단신도시 공동주택 용지AA15BL 현장이다. 이곳은 OO건설(주)에서 시공중이며, 공사완료시기는 2024년12월로 아직도 갈길이 먼 현장으로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 지적을 받고 있다. 인근에 사는 A모씨는 “몇번이고 공사현장관련 민원제기를 서구청에 넣어 봤지만 그때뿐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해서 “언론사에 제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매일뉴스는 현장관계자와 함께 공사진행상 문제점을 지적하였더니 공사담당자는 “아니 누가 언론에 제보를 하였냐며”,“제보자가 누구냐며 묻길래 그것은 알려줄수가 없다”고 말하였더니 공사담당자는 그럼 “언론에 제보하지말고 서구청에 민원을 제기 하면 되지 않느냐며”, 볼멘 소리로 항변했다. 현장입구는 자동세륜시설과 이동식 고압살수를 두도록 되어 있지만 그것 또한 잘 이행되지 않아 공사현장 입구부터 주택가 까지 자동차도로로 1km 이상 토사가 쌓여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
[매일뉴스] 부평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화재는 주행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발견은 빠르지만, 연료와 오일류 등의 가연물로 인해 화재 시 연소가 확대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면 초기대응이 어려우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안전을 위해 차량의 크기와 무관하게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구입할 때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구매방법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서 구입할 수 있다. 김신훈 예방총괄팀장은 “차량 화재는 가연물로 인해 빠른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화재 대응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중구를 찾았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유치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올해에는 원도심 지역으로부터 새로운 활력이 만들어지는 중구가 될 것”이라며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항희망문화권* 구축은 원도심 지역 상권을 다시 부활시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상권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신흥동1가 34-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808㎡,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LH행복주택(190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지하2층, 87대), 기타시설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4년 완공되면 공공청사를
(김광수기자)=새로운 표현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단색화가 이희돈 초대전이 2022년 2월16일(수) ~ 2월 22일(화)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연: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이희돈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캔버스에 작은 구멍을 뚫는 타공 기법을 착안해 조형언어로 선택했다. 닥나무를 빻아 만든 한지에 아크릴 물감을 발라 캔버스에 입체감을 만들어내 형상을 나타내는 독특한 단색화 영역을 개척했다. 그는 닥나무를 빻아 만든 물감으로 재료부분 발명특허 제 10-1487418호를 취득했다. 또한 이러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회화 영역을 개척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세 번이나 입상했다. 조형이란 형태를 만드는 일이다. 그것이 구체적인 형상이든 추상적인 형상이든 시각적으로 인지되는 사실이 시각예술의 근간이다. 다시 말해 그게 구체적이든 비구상적이든, 아니면 순수추상이든 눈으로 인지되는 사실이야말로 시각예술의 본질이다. 눈으로 확인하고 거기에 표현된 이미지를 통해 작품에 은닉된 메시지나 의미를 읽어내는 것이 시각예술이다. 그의 작업은 어떤 경우에도 시각예술이라는 사실을 부단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구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구립예술단 단원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풍물단과여성합창단이며, 계양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주 2회 연습과 수시 공연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 및 실기·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여성합창단은 3월 11일, 풍물단은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23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계양구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계양구립예술단원으로 위촉된다.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인터넷 메일접수 또는 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는 15일 하나금융그룹 본사 착공식에 앞서 서구청사를 방문한 함영주 부회장을 면담하고 하나금융 본사 청라 이전 등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청라로 본사를 이전하는 하나금융그룹은 15일 본사 착공식을 열고 25년 완공을 목표로 본사 건물 착공을 시작했다. 이날 면담은 함영주 부회장이 착공식 전 서구청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오랜 기간 구민들이 기대해온 청라 하나금융본사(HQ) 착공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하나금융의 서구시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영주 부회장은 “그동안 구금고로 인연을 맺은 서구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본사 이전을 확정했고 이번 본사 착공까지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 협력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청라로 본사를 이전하는 만큼 계속해서 서구 지역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펼치겠다”고 답했다. 본사 건물은 청라국제도시역 인근 1만1천㎡ 부지에 지하7층~지상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6개 그룹 계열사가 입주하고 상주 인원은 약 3천여 명 규모다. 서구와 하나금융그룹 관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이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2022 예술인지원사업 SEORO’를 시작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신진’ 부문과 ‘중진’ 부문으로 나뉘고 올해 신진 부문은 1개 분야가 신설되어 총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예술활동지원 분야는 예술가들의 창작과 발표 비용을 1건당 250~350만 원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공연, 음악, 시각, 문학 등 다양한 활동을 대상으로 하며 총 7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지원금을 통해 개별적인 예술 활동 기간을 거쳐 하반기 ‘서로예술페스타(SEORO ART FEST)’ 축제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신설한 ‘공간지원’ 분야를 통해 3건을 선정, 예술가에게 창작 공간과 입주지원비를 지원한다. 서구와 인천시, K-Water 간 협약으로 정서진 아라여객터미널 1층에 4월 개소하는 ‘들랄날락 예술창작공간(가칭)’에 8개월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지원비 15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시각, 영상 등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6일 환경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제로(Zero)를 위해 추진한 악취저감 및 효율개선사업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인천시와 공단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환경특별도시로서의 이미지개선을 위해 대규모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공단은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악취제로(Zero)화’를 선정하고, 끈임 없는 시설개선을 추진하였다. 이에 그간의 관심과 노력의 결실인 대규모 악취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배출구 복합악취 희석배수가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7%, 초기사업 추진시점인 2019년 대비로는 총 67%가 저감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었다. 주요개선 사업으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서구의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좌분뇨처리시설의 악취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318억원(국비+시비)을 투입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결과 일대 악취개선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악취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전액국비사업) 총 21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였다. 연수구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10억, 서구 공촌공공하수처리시설 6억은 지난해까지 완료되었고, 올해에는 중구 송산공공하수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커피콘서트'는 지난 14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에는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클래식, 대중음악은 물론 새로운 장르의 무대도 준비 중이다. 커피콘서트 최초로 전통판소리와 인형극을 선보이며, 여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김광수기자)=김포FC(구단주 정하영)가 15일 오전 202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단 회의실에서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 회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상욱 선수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주요 내빈 축사, 고정운 감독의 출정사에 이어 새 유니폼 소개, 사인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구단의 슬로건이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시민 여러분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우리 김포FC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김포시민과 김포FC 팬들에게 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고정운 감독은 “K3리그 우승하고 첫 프로무대인데, 스토리가 있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상위 팀 상대로도 승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포FC의 2022시즌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포FC의 역사적인 K리그2 입성 첫해인 만큼 새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김포FC의 홈 유니폼은 성장
(김광수기자)=김포시의회가 출자를 동의해 추진하고 있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2021년 7월 30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에 이어 지난 2월 14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는 그 어떤 사전 협의나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김포시의회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서 보장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있는 김포시 집행기관의 독선적인 행정처리에 대하여 풀뿌리 지방자치 실종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시의회는 출자동의를 받고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의 수많은 민원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집행기관에 강조해 왔다. 그러나, 김포시는 시의회보고 없이 언론보도를 통한 사후 통보식으로 일관하며 지방자치법이 보장하고 있는 집행기관에 대한 민주적인 감시와 견제 활동을 매우 위태로운 상황까지 몰아넣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집행기관을 행정의 파트너로 생각하여 의정활동에서 지방자치법이 정한 민주적 절차에 의한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정하영 김포시장은 요구자료 미제출, 행정절차 진행상황에서의 의회 패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