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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기초학력 진단·지도 시스템 ‘더블플레이’ 본격 운영

학생별 학습 어려움 심층 분석… 맞춤형 지도 제공

3. 인천광역시교육청, 심층진단으로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도 시스템(더블플레이) 본격 운영0.jpg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3월부터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지도 시스템인 ‘더블플레이(Double play)’를 본격 운영한다.


더블플레이는 학생별 학습 어려움을 심층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24년 개발 및 시범 운영을 거치며 타당도를 높였다.


국어(난독), 수학(난산)영역의 읽기유창성 검사, 한글 해득수준 검사, 연산유창성 검사 등을 제공하며, 검사 결과에 따른 지도 지침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월 중 더블플레이 활용 방법과 진단 시 주의 사항이 담긴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며, 올해 영어와 정서‧행동 영역 개발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를 인천광역시교육청기초학력지원센터로 지정하고 기초학력 심층진단 연구 및 자료개발, 기초학력전문교원양성, 난독증‧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교육의 근간은 기초학력 보장”이라며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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