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서 인천서구의회 원내대표(국민의 힘)
◈홍순서 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홍순서 원내대표는, 6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2025년 서구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의정 활동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홍순서 의원은 “2025년 정치적 혼란과 관세 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경제가 침체되었다”고 전제하며, “지금은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 구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특히 중장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구가 만들고 있는 ‘서구 일자리 (주)’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구 일자리 주식회사는, "서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 근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법제화하려는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 국민의 힘 인천 서구 의원들은 찬성하는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타당성 조사를 하기 위한 5000만 원의 예산을 1000만 원으로 삭감하는 등 의원들은 반대를 하고 있다고 홍순서 의원은 말했다.
서구 일자리 (주)를 설립하는데 왜 민주당은 반대를 하는지 본 지가 문의하니, 송승환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상의했던 부분인데 현재 서구가 곧 분구도 되고 서구 현안과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재정도 나눠져야 할 거 같고 용역이 들어가면 비용도 들어가야 하고 계속적으로 돈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현재 당론은 반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홍순서 의원은 2025년 서구의회 국민의힘이 펼칠 5개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서구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이 최우선 순위, 서구 복지 재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제공, 서구․검단구 분구 과정에 주민 목소리 반영, 합리적이고 공정한 공직 문화 확산, 제3연육교 등 교통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홍의원은, “선거운동 시기 구민의 1표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던 시간은 힘들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했다”며, 서구의회 국민의힘은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자 했던 선거운동 시기의 초심을 잊지 않고, 올 한해 서구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서구 석남동에 산다는 한구민은, "매일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구 일자리 주식회사'는 서구민을 위한 매우 반가운 정책으로 보이고 구민을 위함은 여야가 따로 없을 것인데, 민주당이 왜 반대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