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 정화 마무리 단계인 A 지역부터, 작년 반환된 D 지역 등에 대한 정화 진행 현황 확인 -

- 주민대표, 지역 언론 등과 함께 캠프 마켓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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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부평(을) 박선원 의원이 주민들과 캠프 마켓 현장 방문. ⓒ 박선원 의원실


[매일뉴스] 민주당 박선원(인천 부평을, 국방위원회) 의원은 25일 부평 주민·지역 언론인 등과 함께 인천 부평 미군 기지(캠프마켓)을 방문해 토지 정화사업 진행 상황 및 반환 현황을 살폈다고 전했다.


의원실에 의하면 이들은 정화가 마무리 되어가는 캠프마켓 A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정화가 진행 중인 B 구역, 정화 진행 예정인 D 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작년 12월 반환된 D 구역의 경우, 이날 외부에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 환경 기초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박 의원은 “주민들께서 캠프마켓 반환 및 정화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캠프마켓이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부평구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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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부평(을) 박선원 의원과 주민들이 캠프 마켓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을 하고 있다. ⓒ 박선원 의원실


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조병창(군수공장) 등으로, 광복 이후엔 주한미군의 군수기지로 활용되어 온 공간이다. 1996년 시민들의 반환 요구를 시작으로, 2002년 반환이 결정돼 2023년 12월 전 구역 반환이 완료됐다. 현재는 토지 정화작업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박선원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3대가 누리는 캠프마켓>을 만들겠다”며, 해당 부지에 생태숲·식물원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예술학교·어린이 미술관·생태-예술 놀이터 등을 조성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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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부평(을) 박선원 의원이 캠프 마켓 현장점검 후 자료를 확인하며 검토하고 있는 모습. ⓒ 박선원 의원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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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을) 박선원 의원, 주민들과 '캠프 마켓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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