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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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인천) 김인환 기자 = 인천 덕산장학회는 27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청소년 17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심재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효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효행자 및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직자 등을 선정하여 표창장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효행상을 받은 인천광역시 김관철 법무담당관은 알코올 중독과 치매로 인해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하여 성심성의껏 간호를 해드린 결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호전이 되었으며, 뇌출혈로 쓰러져 생사의 기로에 있는 와중에도 중환자실과 요양병원을 수십차례 오가며 기저환자로 거동조차 일체 못하시는 어머님을 5년여 동안 케어 해 드린 효행을 인정받아 효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덕산장학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한 재정지원과 지역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2004년 11월에 창립되어, 2022년 말까지 2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석연 덕산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는 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열심히 공부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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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장학회, 송현1․2동에서 2023년 장학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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