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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수 역대 최저치

이원희.jpg

<논설위원 컬럼>

 

 위조지폐 수 역대 최저치

 

 

카드페이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늘면서 대면 상거래는 축소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위조지폐는 말 그대로 가짜 돈이다.

 

금융시장에서 유동성 일순위가 현금인데 시장의 균형이 깨지면 한국은행은 화폐 발행을 늘리기도 줄이기도 한다.

 

그런데 위조지폐는 이러한 금융시장 흐름을 깰 뿐만 아니라 현금의 가치를 하락시켜 일대 대혼란을 초래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다 보면 위조지폐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가나 지역에서 암거래 등에 사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무기 등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 유통이 어렵기 때문에 위조지폐를 발행이용하고는 한다.

 

문제는 이 같은 방법은 절대로 해서는 불법인데다 금융시장에 일대 대혼란을 야기나라의 경제를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다.

 

과거 위조지폐는 인쇄했을 때 잉크가 번진데다가 식별이 어느정도 가능했지만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전문가조차도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간교해졌다.

 

이 때문에 정부와 사법당국은 위조지폐 단속을 한층 강화하면서 화폐에 다양한 식별코드를 내장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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