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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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인천시청)이형재기자=검단환경지킴이(회장 안항성),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 시민단체협의회(회장 김선홍), 인천광역시 서구단체총연합회(회장 이보영),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와 서구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14일 “인천300만 시민, 매립지 주민 우롱, 조롱, 막말” 하는 신창현 매립지 사장 퇴진을 촉구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7월 취임 후 1년도 안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사장”이 “30년 피맺힌 지역주민 피눈물”을 아는가! 외치면서 신창현 사장 퇴진을 강하게 외쳤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신창현 사장은 “매립지 영구화”를 위해 언론에 ▲수도권매립지 자체가 대체매립지다. ▲인천시 효자 기업이다. ▲30년 매립했으니 이젠 30년 자원순환이다. ▲매립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취지였다, 나아가 4매립장 먼저 사용해야한다 ▲수도권 대체매립지의 최적 후보지는 수도권매립지 ▲여력이 충분한 곳을 놔두고 새로운 매립장 건설추진은 세금낭비 ▲3-1 매립장은 100% 매립이 완료될 때까지 사용될 것으로” 발언 하면서 종료시점이 2042년으로 연장됐음을 시사하는 등 인천시민, 매립지주변 지역주민들을 우롱하고, 조롱하면서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규탄에 목소리를 높였다.

 

안항성 검단 환경지킴이 회장은 30연간 매립지로 인해 각종 환경오염 시설들이 난립해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우리 지역임에도 2042년까지 공사의 존립만을 위해 주민들을 조롱하고 있다며 이제 매립장을 2025년 철폐하고 쾌적한 환경속에 삶에 주권을 찿아야 할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선홍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창현 사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30년 동안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행사”까지 못하게 하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기다려온 주변지역 주민들 가슴에 비수를 꼽는 막말을 서슴없이 하는가. 질타하면서, 수도권 2,596만명이 먹고, 쓰고 버리는 수도권 쓰레기를 매립했고 여기서 발생되는 악취, 미세먼지, 분진, 침출수 등 때문에 건강피해와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 그 피해를 서구 주민들이 몽땅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매립지주변 주민들은 1992년 매립초기부터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면서 “쓰레기 매립지가 매립을 시작하면서 매립지 입구 사월마을 주변에 대형 순환골재처리장, 건설폐기물처리장, 20여 년간 불법 적치된 1,500만톤 건설폐기물 등 주변여건으로 인해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은 전국 최초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주거부적합결정’을 받아 주민들은 고통 속에 살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수도권매립지가 지난 30년 동안 주변지역에 끼친 영향에 대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보영 인천광역시 서구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매립지가 조성되고 주변지역은 환경오염시설들이 하나, 둘씩 건설되었다면서, 검단하수종말처리장과 검단산업단지는 금호마을로 부터 2~300m 부근에 아스콘 공장 10곳 등 환경여건이 손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신창현 사장에게 이번에 ‘매립지공사 일부 개정 법률안’ 개정은 ‘매립지 영구화 꼼수’로 규정한다, 면서 당장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도권매립지가 들어서면서 더욱 환경이 열악해져 문제시 되고 있다. 주변 환경이 악화되고 폐기물 처리업체 등이 매년 늘어나면서 2016년 사용종료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합의하여 2025년까지 연장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단체장 발언에서는 매립지에서 요즘 악취가 진동하는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됐다, 면서 이들은 에코바이오 특정업체 일감 밀어주기 특혜의혹과 매립지공사와 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그리고 매립지공사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수도권 미래준비회의(약칭 수미회) 사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내부적 문제가 발생되고, 사장은 외부 언론에 연일 막말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형재 기자 simno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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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매립지 사장 퇴진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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